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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다음달 7일 합동 전통혼례식 개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11-14 11:16 게재일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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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 재현 모습. /영주시 제공
전통혼례 재현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12월 7일 전통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합동 전통혼례를 개최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한국 고유의 전통 혼례문화를 계승하고 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전통혼례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쌍 내외의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 혼례에 필요한 의상과 상차림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행사비는 시비 1000만원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결혼 25년 이상을 맞은 은혼식, 50년 이상을 맞은 금혼식을 원하는 가정이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영주 시민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이어 경북도민과 기타 지역민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이달 29일까지 영주문화관광재단 사업국 마케팅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한민규 사업국장은 “이번 합동 전통혼례가 참여 가정들에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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