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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수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11-19 10:26 게재일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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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024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대상 수상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 참여 및 경북도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에너지 분야의 우수 실적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2년 북부권 지역 풍기읍·순흥·단산·부석·안정, 2023년 남부권 지역 봉현·이산·평은·문수·장수, 2024년 시내권역 9개동 지역에 국도비 58억, 시비 34억, 자부담 17억 등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1314개소, 태양열 83개소, 지열 94개소를 설치했다.

사업 시행에 따라 개인 주택 등에서 연간 약 10억원의 전기요금 및 난방 연료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 도농 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촌지역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21억원, 시내 지역 323세대 도시가스 공급사업 10억원, 노후 전기설비 가로등 교체 등 에너지절약사업 10억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52억원 등 총 93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그린도시·에너지 행복도시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에너지 분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영주가 지속 가능한 그린에너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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