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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농특산물, 대만에 90만 달러 규모 수출

[안동] 안동시 농특산물 시장개척단이 대만에서 사과 200t(60만 달러), 사과즙 10t(30만 달러)의 수출 약정을 맺으며 판로확장의 성과를 달성했다.26일 안동시에 따르면 대만은 안동 사과 최대 수입국으로, 한류 확산 등 K-푸드 인지도 상승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안동시는 대만 사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지 시장을 선점하고자 마케팅을 통한 판로 확보에 나섰다. 유통특작과장을 단장으로 농특산물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안동사과, 사과즙 등 안동 농특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3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지역을 돌며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와 상담회 등을 가졌다. 또한, 개척단은 24일 대만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안동사과 시식·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동안동농협과 대만의 유통업체 Gold Agric Inc, 무역회사 HP와의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안동 농특산물의 수출 유망 품목 발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협의했다.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대만은 우리시 농식품 수출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3-03-26

안동시, 지역 관광상품 플랫폼 구축 시동

[안동]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스마일트립200 연계 쇼핑몰 및 OTA(Online Travel Agency)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안동시와 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지난 23일 스마일트립200 연계 쇼핑몰 및 OTA 시스템 개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두 기관은 경북 북부 시·군의 독특한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여행상품과 기념품을 개발해 온라인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통하는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그동안 경북 북부권 관광상품 유형이 한옥 체험 등의 숙박프로그램 일변도로 진행된다는 문제가 지역 관광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이에 안동시와 재단은 스마일트립200 사업을 통해 관광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고도화해 매력 있는 관광상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사업의 연착륙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보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경북e누리사업과 J-Tass(전남도 관광플랫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관광 플랫폼 전문기업이 참여해 스마일트립200 사업에 지역 관광업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남상호 관광진흥과장은 “스마일트립200 사업으로 진흙 속의 진주처럼 대중화되지 못한 매력 있는 지역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유통망으로 널리 선보여 안동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권 시군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관광상품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소비자 요구를 적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3-03-26

안동, 세비야총회서 탈춤축제 공식 초청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안동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권기창 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안동시의 교육정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지난해 10월 안동에서 개최된 IAEC 세계총회의 성과를 회원 도시와 나누며, 국제교육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안동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안동시 참가단은 총회 참가에 앞서 20일 IAEC 사무국이 있는 바르셀로나 시청을 방문해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 인연을 이어 바르셀로나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두 도시는 향후 국제교육도시연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23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제7회 옛 사진 공모전’

[안동]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24일부터 7월 6일까지 ‘제7회 옛 사진 공모전-화양연화(花樣年華)’를 개최한다.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리는 옛 사진 공모전은 개인적으로 보관하다가 쉽게 소멸되고 있는 근대민간기록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수상작들은 도록 발간 및 전시회 등을 통해 널리 공유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안동시민 중심으로 응모를 시작하던 것이 최근에는 인근 예천, 청송, 의성 등 주민의 참여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공모대상은 2000년대 이전에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세시풍속, 인물의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제출 방법은 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이나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원본 사진은 스캔 후 소유자에게 돌려준다. 옛 사진에 얽힌 스토리를 풍부하게 서술하거나 구술한다면 수상작에 가까워질 수 있다.공모사진은 심사위원회의 기준에 따라 7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100만 원, 금상 1점 50만 원, 은상 1점 30만 원, 동상 1점 20만 원, 가작 20점 상품권 각 5만 원이 지급된다.또한,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은 9월 중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고 옛 사진 도록에 수록한다. /피현진기자

2023-03-23

한국문화테마파크, 25일부터 상설공연 재개

[안동]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 극단 IC가 제작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만의 특별한 창작 무대 ‘히든카드’와 ‘난리법석 버꾸통’이 오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2시) 상설공연을 재개한다.먼저 ‘히든카드’는 도산서원의 보물을 훔치려는 도둑들의 좌충우돌 모험 스토리를 담았으며, ‘난리법석 버꾸통’은 열혈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한 9월부터는 첫사랑을 두고 고향을 떠나는 남자의 애절한 스테이션 로맨스 음악극 ‘안동역에서’가 이어진다.특히, 올해 공연은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으며, 홍보·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관객몰이와 공연 흥행을 이룰 예정이다.한국문화테마파크는 3월부터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체험시설 및 전대시설 운영을 확대하고 활성화를 위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먼저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엄마까투리 4남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포토 이벤트가 펼쳐진다.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한 엄마까투리 4남매 이벤트는 단체 10명 이상 선착순 예약으로 평일은 오전 1시간, 주말은 오전·오후 각 1시간씩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단체 방문객이 아니더라도 저잣거리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사전 예약 없이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의병체험관, 국궁체험, 선비숙녀변신방, 선비체험관, 연무대, 도자기 체험, 꽃담 공방, 문화상점 동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임순옥 유교문화권사업과장은 “지난해 공연의 미비점을 보완해 더 재미있고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확대와 지역 공연시스템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선발된 배우들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통해 한국문화테마파크와 관광거점도시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엄마까투리 4남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재미있는 상설공연과 함께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새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토리를 채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3-03-22

안동과 바르셀로나, 협력·발전 맞손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지난 20일 현지시간 10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사진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은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작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키로 했으며,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열어갈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라며, 특히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분야에서 서로 깊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권 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세계음식과 건축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와 교류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문화를 계승해왔듯 안동시도 안동학이라는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한 도시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한편,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로벌 관광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미식가의 천국으로 불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21

카페같은 농장서 ‘촌캉스’ 즐겨요

[안동] 자연 속 카페형 치유농장으로 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토락토닥’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몰리고 있다. ‘토락토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여행플랫폼(노는법)이 주관한 ‘전국 촌캉스 여행지 8선’에도 선정됐다. 토락(土樂)은 흙에서 즐거움을 얻고, 토닥은 흙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자연 속에서 흙과 선사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치유농장이다. 특히, 청정자연 속 탁 트인 전망의 매력적인 체험장은 아이들과 뛰어놀며 쉬어가기 좋은 공간으로 흙놀이, 도자기체험, 원예치유, 농장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성인과 아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점토 손빚기, 핸드페인핑 등 도자기체험과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심어보면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농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농장체험에서는 계절별로 다른 작물들을 심거나 수확하거나 가공할 수 있다.권순하 농촌지원과장은 “우리 지역 농촌체험여행과 체험·치유농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15, 16일 이틀간 ‘토락토닥’에서 농촌자원사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는 ‘토락토닥’이 전국 농촌교육농장 중 선도적으로 민간 여행플랫폼(노는법)과 연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21

안동 도산서원 매화 이번주 절정

[안동] 도산서원 내 80여 그루의 매화가 이번 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특히, 도산서당에서 진도문을 오르는 계단 옆으로 심긴 매화가 만개하면 창연한 서원과 어우러진 청아한 꽃과 향기가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선비의 절개를 뜻하는 매화는 만물이 추위에 떨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 예부터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선비의 인격이 담겼다 하여 사군자(난초, 국화, 대, 매화) 중 하나로 받들었다. 매화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는 월매, 옥같이 곱다 해서 옥매, 비가 내리면 우중매라고도 한다.특히, 퇴계는 매화를 자신의 정신세계를 표상하는 존재이자 인격체로 여기며 ‘매형梅兄’이라 부를 정도로 매화 사랑이 지극했다. 사별한 부인 허씨를 생각하며 ‘매화’ 라는 시를 쓰기도 했다. 이처럼 평생에 걸쳐 매화를 주제로 모두 72제 107수의 시를 썼고, 이 가운데 62제 91수를 특별히 따로 묶은 것이 바로 ‘매화시첩’이다.매화시첩에서 퇴계는 도산달밤에 매화를 노래하다(陶山月夜詠梅) 라는 시를 남겼다. 이 시에서 “매화 핀 창가에서 봄소식을 다시 보니(梅窓又見春消息)…(중략)…매화나무 가지 끝엔 둥근 달이 오르네(梅梢月上正團團)...(중략)…흰 매화, 밝은 달이 늙은 신선 벗해 주네(白梅凉月伴仙翁)”라고 읊었다.현행 천원권 지폐 앞면에는 퇴계의 초상화와 명륜당 그리고 선생이 좋아한 매화가 그려져 있다. 죽음을 앞두고도 ‘저 분매에 물을 주라’는 말을 남겼다는 일화도 전해진다.도산서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주 매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짧은 봄이 아쉽다면 도산서원에서 퇴계의 학문적 사상과 매화에 얽힌 이야기를 즐기며 매화 사진도 담아 보시길 추천해 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20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로 도약

안동시가 신규 국가산업단지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로 거듭난다.국토교통부는 15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결과에 따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등 14곳을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2030년까지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일원 132만㎡(약40만평) 부지에 3천579억여 원을 투입해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건설, 백신·HEMP 바이오의약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을 세울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 특히 안동시가 이번 국가산단 신청에 앞서 입주수요를 조사한 결과, 172개 기업이 산업용지 면적 대비 227.2%의 부지에 입주를 희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40년까지 76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4조2천800억 원이 투자되고, 생산유발 효과는 8조6천200억 원, 3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또한, 안동이 바이오·백신산업 분야에서 구축해 온 산·학·연·관의 시너지도 극대화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동식물세포 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화 실증지원센터 등 경북바이오1,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높은 핵심업종 특화도를 바탕으로 바이오 기업 및 기관들의 클러스터화가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피현진기자

2023-03-15

권기창 안동시장, 40일 간의 소통행보 마무리

[안동] 권기창 시장이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추진한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이 지난 10일을 마지막으로 40여 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권 시장은 지난 1월 30일 풍천면을 시작으로 10일 길안면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천여 명의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265명의 주민이 제안한 421건의 건의 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발 빠른 해결을 주문했다.이에 안동시는 건의 사항의 추진 방향을 즉시 읍·면·동장과 공유하고, 관련 부서를 통해 신속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추진상황을 수시로 건의자에게 통보해 행정의 신뢰성을 담보하고 있다. 특히, 축사 악취 문제, 등산로 개선, 공공시설 일부 개선 등 비교적 소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건은 즉시 조치하고, 도로 및 농로 확포장공사, 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상당한 예산이 수반되는 건은 순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공판장 출하 시 지역 농민이 겪는 역차별에 대해서는 신속히 시스템을 보완해나가고 있다.아울러 주민들과의 대화 과정에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댐을 활용한 농업용수 및 상수도 공급, 폐 역사·철도 활용 등 즉시 처방이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을 대비해 조치 시기까지 필요한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권 시장은 단체 사무실 공간 조성, 경로당 신축 등 이용 인원 대비 예산이 과다 투여되는 제안에 대해서는 도시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최대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외에도,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현장 문답으로 해소하며 공론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또, 주민이 행정과 서로 협치해 클린시티를 조성하고 마을 조경사업 등으로 관광거점 도시 안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며 “올해 시정 화두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위대한 시민들과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15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반드시 유치해야”

[안동] 안동시가 신규 국가산단 발표를 하루 앞둔 14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신청한 풍산읍 노리 일원에서 ‘페이퍼리스(paperless) 전략회의’를 열고 막판 총력전을 다짐했다.‘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은 권기창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백신, 헴프(HEMP) 중심의 바이오의약의 RD, 상용화 및 고도화를 통해 바이오·백신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한편,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이뤄 지역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돼왔다.국간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면 안동시는 사업비 3천579억 원을 들여 풍산읍 노리 일원 132만㎡(약40만 평) 부지에 바이오·백신 연구 및 지원시설을 통한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헴프(HEMP)를 이용한 원료의약품 및 식품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인구소멸의 위기 속에 지역 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기대와 여망을 등에 업고, 그간 수많은 재정적·제도적 난관을 뚫고 마지막 단계에 이른 만큼, 반드시 국가산단을 유치해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신청한 곳은 전국 10개 시·도의 19개 대상지로 안동시는 지난해 8월 후보지 제안서를 제출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신규 국가산업단지 12곳가량을 후보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3-03-14

벼룩시장 즐기고 온정도 나누고 ‘일석이조’

[안동] 안동시는 올해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동 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첫 벼룩시장이 열린 지난 11일, 봄을 맞아 온화한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중고 물품을 사고팔며 거리에 모였다. 사진이날 권기창 시장도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참여를 당부했다.행복안동 벼룩시장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의류, 잡화, 도서류 등) 판매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연주, 풍물 등)도 가능하다.행복안동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수익금 중 일부는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판매수익금의 일부(20% 내외)를 자율기부 받아 각종 자원봉사 사업에 재분배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행복안동 벼룩시장이 시민참여형 기부문화로 정착돼 나눔과 문화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벼룩시장 판매참여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41-9897~8)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고 당일 지정장소에 설치된 부스에서 직접 판매하면 된다. /피현진기자

2023-03-13

안동, ‘체류형 관광’ 매력도시 만든다

[안동] 안동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사업으로 △유교랜드 메타버스 유교체험박물관 구축 △관광단지 내 경관조명 및 조형물 설치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 △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 등을 계속사업으로 진행한다.먼저 오는 9월 재개장을 목표로 유교랜드를 메타버스 유교체험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콘텐츠 노후화로 리뉴얼이 시급한 유교랜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공모에 선정, 유교랜드 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메타버스 연동의 융·복합 콘텐츠가 도입된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 전역을 현대적 감각의 경관조명과 조형물 설치사업으로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특화한다. 안동시는 단기간에 전면적인 개선은 어렵다고 판단, 우선 전망대 인근에 조성돼 있는 자연학습원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진입도로 및 용상터널을 대상으로 한 야간조명 및 조형물 설치를 시작한다. 시는 매년 단계적으로 단지 내 공원, 진입도로, 공공건축물을 활용하여 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도 추진해 가족 관광객들의 체류 관광을 도모한다. 지난 2020년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 인근 하늘수목원 부지에서 추진 중인 엄마까투리 애니매이션을 배경으로 한 야외놀이터, 물놀이시설, 체험관 등을 조성하는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공사에 들어가 2024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또한,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사업’은 안동댐과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보행 동선으로 총연장 4.5km의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지 내에 숲속도서관, 숲속놀이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이외에도, 유휴부지 군락지 조성과 진입도로를 중심으로 한 수목 이식과 같은 관광단지 경관개선을 위한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남상호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의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월령교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하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12

주민 불편 ‘콕’ 집어 해결합니다

[안동] 권기창 시장이 지난 1월부터 읍·면·동 소통에 나서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콕 집어 해소하고 있다. 사진9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즉답으로 가부를 답변해 즉시 조치 가능한 것은 바로 해결하고 추가 판단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의 현장방문 등을 통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특히, 권 시장은 시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해 시민 일상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나서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활발한 ‘중앙신시장’, ‘웅부공원’ 등 23개소의 시내버스 승강장 벤치에 열선을 설치했다. 또한, 밀폐형 승강장도 지속 추가 설치해 날씨에 상관없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여기에 태사묘 인근 등 10개소의 클린하우스에는 가림문을 설치해 항상 청결한 외관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중앙신시장을 이용하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노점상만의 새로운 판매장소(영호5길 도로변)를 별도 마련하고 인근 주택 화장실을 임차해 공중화장실로 개소해 편의를 향상했다. 아울러 서부시장 상가 일대의 하수관로 악취 민원에는 44개의 악취차단기를 설치해 신속히 조치했다.이외에도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간단한 시내 볼일을 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옥동, 터미널,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에 1시간 동안 무료주차를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시장과 구시장, 문화의거리 주차장은 30분 동안 무료주차를 할 수 있다.또한, 안동시민운동장 등 관내 체육시설은 연휴기간 중 폐쇄해 왔지만, 앞으로 연중 무휴 24시간 개방하고 이외 체육시설도 추석·설날 당일만 폐쇄하고 연중개방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시민들의 삶 곳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달라진 안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완전히 정착하는 데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안동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09

“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 감소지역이 우선”

안동시를 비롯한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가 지난 3일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정부 제2차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 아닌 인구감소지역으로 옮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토론회는 혁신도시 위주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혁신도시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안동시, 고창군, 제천시, 공주시, 논산시, 단양군, 동해시, 문경시, 밀양시, 봉화군, 상주시, 영월군, 태안군 등 전국 1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이들 지자체는 이날 토론회에서 공동성명서 낭독과 참여 단체장 서명,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방향 및 지자체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특히, 성명서에는 1차 공공기관 이전이 혁신도시로 제한된 점을 한계로 지적하며, 공공기관 이전 제한이 점점 소외되는 지방도시 간 양극화와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등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으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을 인구감소지역에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안동시는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은 인근 구도심의 공동화와 지역 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으로, 혁신도시가 아니라 인구감소도시 구도심으로 이전하여 공공기관이 구도심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이전 기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있듯이,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살아난다”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수도권 중심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달성을 앞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05

안동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확충

[안동] 안동시가 지역에서 생산한 한약재의 원활한 수매와 가공, 유통을 위해 올해 2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생산·가공시설을 확충했다. 사진5일 안동시에 따르면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수탁업체인 안동농협은 한국인삼공사(KGC)와 계약한 지황 물량이 예년 대비 4배 이상인 300t으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통한 물량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안동시는 4억 원을 들여 연 면적 216㎡ 규모의 부지에 생산·가공시설을 증축하고 지황 건조기도 추가 설치했다. 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지난 2010년 전국 5개 지자체(안동, 제천, 평창, 진안, 화순)에 설립, 운영돼왔으나, 시설 노후화 등으로 지역 한약재 수매 및 출하 등 민간위탁자의 운영상 어려움이 여럿 발생했다.안동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하고 지역 한방산업의 명품화를 위해 매년 △시설장비 유지를 위한 보수비 지원 △품질검사비 지원 △가공장비 구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설 확충으로 한약재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우수 한약재의 엄정한 품질관리와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영식 전통문화예술과장은 “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더욱 활성화해 약초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 주산 약용작물로 알려진 지황의 옛 명성을 재현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05

‘퇴계학당’ 수도권 명문대 합격생 대거 배출

[안동] 안동시 ‘퇴계학당’이 올해 수도권 대학 합격생을 54명 배출하며 지역 학부모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5일 퇴계학당에 따르면 지난해 퇴계학당에서 공부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총 75명이다. 이 중 올해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4명, 연세대 4명, 고려대 3명, 성균관대 3명, 한양대 5명, 건국대 3명, 동국대 2명, 중앙대 2명, 경희대 3명 및 의예 1명, 한의예 1명, 교대 8명 등 총 54명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했다. 이는 전년 대비 74%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경북대 6명, 충남대 1명, 대구교대 6명 등 우수 지방대에도 13명이 합격했다.2012년 학당 개설 이후 최고의 진학 성적을 거둔 ‘퇴계학당’은 안동을 빛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고교특성화 교육사업으로 (재)안동시장학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올해 고등학교 1학년 60명, 2학년 50명, 3학년 40명 등 총 150명을 6개 반으로 편성해 지난 1월부터 서울 유명학원의 강사를 초빙해 국어·영어·수학·탐구 정규과정과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3학년 특별프로그램 등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유수덕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퇴계 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은 물론 다양한 교육시책을 발굴·추진해 서울 및 대도시권에 못지않은 경쟁력 있는 교육여건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2023-03-05

귀농·귀촌 안동으로 오세요

[안동] 안동시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지원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귀농 시책을 추진한다.2일 안동시에 따르면 먼저 귀농 세대의 초기 부담경감을 위한 신규 지원 사업으로 소규모 주택수리비, 이사비용, 농가주택 설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은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등 주택시설의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500만 원(보조 50%)까지 지원한다.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안동시 농촌지역에 전입하는 세대에게 100만 원 이내 이사 비용을 지원해 귀농·귀촌인이 쉽게 지역에서 자리잡도록 돕는 사업이며, 농가주택 설계비 지원 사업은 귀농인이 농가주택 신축 시 필요한 설계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사업비 75만 원(보조 100%)까지 지원된다.이 세 가지 사업 모두 안동시 외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에 가족(부부/2인 이상)이 함께 전입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경영주)하는 세대주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이외에도 △귀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농기계 구입, 농업기반시설 설치 등 귀농 초기 영농기반 구축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400만 원(보조 80%) 지원한다.권영백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농촌이탈 현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귀농·귀촌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 귀농인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