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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7-22 16:12 게재일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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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간호실습 장면./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간호실습 장면./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 간호교육인증평가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판단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2012년 2월 의료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학습성과에 기반한 교육체계 구축과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학과의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부문을 평가한다. 인증 유형은 5년 인증과 3년 인증, 한시적(1년) 인증, 인증불가로 구분한다.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는 전체 평가영역에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제시한 인증기준을 충족해 2024년 12월 12일부터 2029년 12월 11일까지 인증기간 5년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간호학과는 지난 2014년 5년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3회 연속으로 5년 인증을 획득해 경북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의 위상을 높였다.

이금숙 간호학과장은 “이번 간호교육인증획득을 통해 우리 대학 간호학과가 최상위 수준의 간호교육기관으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간호교육의 내실화와 질적 제고를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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