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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수해복구에 앞장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7-17 10:29 게재일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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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와룡면 가구리 일대 농작물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안동시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와룡면 가구리 일대 농작물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임동면과 와룡명 주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안동시새마을회장 및 회원 3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수해 피해가 가장 컸던 임동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침수된 거리, 배수구 정비 및 피해 주택의 가구 정리와 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 정리, 운반 등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 임동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임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서 운영되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병환 회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13일 아침부터 와룡면 가구리 일대 농지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쓰러진 농작물 및 고추대 정비, 부유물 제거 등 침수된 고추밭을 복구하도록 노력했다.

이석원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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