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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성청년유도회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7-22 10:48 게재일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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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지난 20일 2024 안동종가음식 전승교육의 일환으로 명원다례원에서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을 진행했다./안동시 제공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지난 20일 2024 안동종가음식 전승교육의 일환으로 명원다례원에서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을 진행했다./안동시 제공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지난 20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원다례원’에서 백련차, 연잎차, 연밥 만들기 등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명원다례원 류경희 원장이 맡았다. 류 원장은 안동예절다도연구회 회장을 겸임하며 다년간 다도 및 예절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 김순화 회장은 “지난 5월, 1차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으로 진행된 된장 만들기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연잎밥, 연잎차, 백련차를 직접 만들며 우리 고유의 예절과 예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음 3차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일정은 10월 학봉종택에서 약과와 수정과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올해 5월 개최한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주관했으며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등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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