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안동시,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 호응

【안동】 안동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설치·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동신문고는 옴부즈만(민원도우미) 주요활동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의원회의 전문조사관과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해 주는 현장 중심 상담 서비스이다.이날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16명의 상담원이 참여해 안동과 인근 지역 시·군민들을 대상으로 고충 민원을 상담했다.이들 상담원은 행정, 교통, 복지, 생활법률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상담 중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단순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조처했다.또 추가 사실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으로 정식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이날 이동신문고 운영을 통한 상담결과, △합의해결 4건 △상담해결 7건 △고충 민원 접수 2건 △상담 안내 12건 등 총 25건의 상담이 진행했다.김봉현 공보감사실장은 “이동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고충 민원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20

권영세 안동시장, 전대 이전 민주당 입당

권영세 안동시장이 19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에게 민주당 입당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이날 김 전 의원은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당 대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곧바로 권 시장을 만났다.권 시장의 요청으로 시장실에서 차담을 갖는 자리에서 김 전 의원이 다시 한 번 입당 제안을 했고, 이에 권 시장이 입당에 확답했다.권 시장은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민주당 입당에 대한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당 시기를 저울질했고, 사태가 안정세로 접어들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언론에 밝히기도 했다.김부겸 전 의원은 “큰 결심을 해주신 권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권 시장의 입당이 영남 보수 일색 구도의 벽을 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권 시장은 입당 시기는 전당대회 이전으로 상정하고 허대만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영남지역에서 다가올 대선에 300만 표를 얻음으로써 어떤 대선 주자라도 당선시키겠다는 김부겸 전 장관의 평소 공약의 구체적 근거를 보여준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일각에선 김 전 의원의 영남 득표력을 입증하는 사례이자, 지지세를 구축하는 행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7-19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 돕는다

[안동] 안동시가 농업계고 졸업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지원 사업은 지역 농업계고 전공자들의 도시 유출을 방지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농업 인력을 확보하고 선도 모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시가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우선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계고 졸업생 본인이 창업하고자 하는 농업 분야에 대한 과제 이수 계획을 제출한다.이어 3년간 과제 이수를 통해 전공을 살려 농업 창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는 매년 5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아울러 시는 사업에 참여한 졸업생들이 농업경영의 단절 없이 농업기반을 확보하고 청년 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스톱 정책 지원을 하고 있다.시는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 지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활용한 대체 군 복무 △국비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등의 순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사업희망자 모두 단계별 지원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그 결과, 올해까지 총 14명의 농업계고 졸업생이 사업에 참여해 현재 10명이 창업, 청년 농업인으로 정착했다.또 2명은 농업 관련 대학에 진학해 전문농업 경영을 위한 교육을 받아 농업현장에 복귀를 준비 중이다.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영농정착 품목, 농업계 학교 진학, 취업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김예현 농정과장은 “이 사업이 지역 농업계고 졸업생의 도시 유출 방지는 물론 가업 승계를 통한 승계농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농업을 전공한 졸업생들이 전공을 살리고, 가업으로서 농업의 승계를 통해 경영노하우를 전수해 청년 농업인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심한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19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1일 ‘아웃리치’

【안동】 안동시가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아웃리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찾아가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앞서 시는 올해들어 1, 2차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진행했다.시는 21일 안동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진행할 이번 3차 아웃리치에서도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아웃리치는 매년 4월과 10월 사이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자 꿈드림키드로 대체키로 했다.행사에선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홍보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를 위한 꿈드림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꿈드림키트에는 마스크, 물티슈, 간식, 홍보 전단 등이 들어있다.한편,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만 9세에서 24세 이하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선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을 비롯해 자립지원, 상담지원, 건강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19

‘의심증상’ 안동지역 고등학생 밀접접촉자 등 13명 음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나온 안동의 한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등 1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안동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A군(17) 등 2명을 비롯한 밀접접촉자 7명과 교사 4명 등 총 1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A군과 B군은 지난 15일 밤부터 고열 증세를 보였고 A군은 인후통도 호소했다.이에 당시 A군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는 C군이 “자신이 최근 서울·경기권에 다녀온 적이 있다”면서 직접 1339로 신고했다. 이후 C군은 학교 보건교사에 이 사실을 알렸고, 학교 측은 기숙사 생활을 하는 A, B군과 밀접 접촉한 학생 7명과 교사 4명 등 13명을 격리했다. 이와 동시에 학교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16일 하루 동안 등교를 중단했다.다음날 안동시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안동시 관계자는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1차에서 음성, 2차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20-07-16

안동시,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동】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8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사업은 △생활방역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 38개 사업이다.신청은 2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단 다른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이거나, 공무원 가족, 아동·청소년의 여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자, 신청 구비서류 미제출자, 지병 등 건강 쇠약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 이내다. 근로조건은 주 20∼40시간이 원칙이며, 근로자의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임금은 시간당 8천590원이며, 실 근무일에 한해 부대 수당 5천 원을 별도로 지급한다.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840-62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희망일자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권상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등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계를 안정하는 마중물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7-16

안동지역 고교서 코로나19 의심자 발생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자가 발생해 학교가 통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 정지에 들어갔다.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안동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 머무는 A군(17) 등 2명이 각각 37.3, 37.6도를 보였고, 이 가운데 A군은 인후통을 호소하는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다.이에 안동시보건소는 A군을 비롯해 밀접접촉자 9명에 대한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아울러 보건소는 이들을 현재 기숙사에 자가격리하고, 통학 학생 160여 명에 대해 등교 정지를 하는 등 가능한 집에 머물도록 당부했다.학교 측이 파악한 A군의 동선은 지난 4일 서울·경기권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A군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했으며, 서울의 한 커피숍에서 약 1시간가량 마스크를 벗고 음료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날 학교 측으로부터 코로나19 의심자 신고가 들어왔고, 다음날 오전 A군과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대상물을 채취했다"며 "검사 결과는 오후 8시께에 나올 예정이며, 혹시 모를 결과에 A군을 비롯한 모든 밀접접촉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학교의 전교생은 360여 명으로 이 중 60%인 200여 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A군의 진단 결과에 따라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손병현기자

2020-07-1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내년 기약

[안동] 안동지역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0’도 결국 취소됐다.안동시는 최근 (재)안동축제관광재단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시는 정월대보름행사를 비롯해 대표적인 봄 축제인 ‘안동벚꽃축제’와 ‘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시에 따르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흘간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하지만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비상인 가운데 최근에는 국내 확진자 사례보다 해외 유입 사례가 많이 발생한 날도 있었다.이 때문에 해외 공연단의 입국 및 섭외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입국하더라도 그들의 관리 방안에 어려움 등이 제기됐다. 게다가 세계에 코로나19가 계속 퍼지는 데다 오는 10월까지도 수그러들 가능성이 희박해 이같이 결정했다.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800년 동안 전승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한 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 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 축제라고 할 수 있다.탈춤축제에는 해마다 100만 명 이상 내·외국인이 찾아 지역 경제에 수백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거둬들였다. 하지만 이번 축제 취소로 지역 경제엔 빨간불이 켜졌다.이에 시는 탈춤페스티벌이 열리지 못한 데 따른 아쉬움을 달래고 지역 문화인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9월과 10월 중에 한류 K-POP과 함께하는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가 취소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축제의 위상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전염병 확산으로 한 차례 취소된 바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14

안동시 “싱싱한 농산물과 공연 ‘농촌팜파티’ 즐겨요”

[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안동시 북후면 안동산약테마공원에서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팜파티’(Farm-party)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팜파티는 기존의 농촌관광·체험과는 다르게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함께 나눠 먹고, 다양한 예술 공연을 즐기며 농촌에서의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도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행사다.이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관광이 주목받으면서 붐비지 않고 상대적으로 비대면 관광지인 농촌 지역에서 펼쳐지는 점에서 새로운 농촌비즈니스 및 농촌관광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게다가 지역 농가는 신선한 먹거리와 청정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소비자들은 평소 맛보고 경험해보지 못한 농촌 관광을 통해 농촌과 도시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모델로도 평가된다.안동마6차산업화사업단과 안동반가(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띄엄띄엄 야외 옹천팜파티 - 지역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국면인 점을 고려해 사전에 참가비 1만 원을 접수한 참가자에 한해 선착순 100명 이내로 제한했다.야외에서 진행된 팜파티는 소프라노 및 통기타 공연, 농가이벤트 등이 펼쳐졌다.또 참가자에겐 농가 도시락도 제공됐다.류종숙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농촌비즈니스 및 농촌관광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팜파티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힐링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지역관광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7-14

한국관광품질인증제 안동시 사전설명회 열려

【안동】 안동시가 14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숙박·쇼핑·음식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품질인증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시에 따르면 한국관광품질인증제는 관광 서비스와 시설의 품질을 향상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광 분야의 품질인증제다.현재 일반·생활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 면세판매장 등 총 4개 업종이 인증 대상이다.이들 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주는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증을 받은 업소는 여행잡지, 한국관광공사 공식홈페이지와 SNS, 온라인 예약 플랫폼(OTA) 등에 홍보마케팅을 비롯해 이벤트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또 일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역량 강화 지원 및 사후관리 차원에서 위생진단 및 컨설팅, 관광진흥개발기금 이용 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한국관광공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인증대상으로 새로 도입될 일반음식점 업종과 관련해 참석한 관련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 향후 품질인증제에 적용할 계획이다.방영진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품질인증제에 관한 관심을 최대한 유도해 많은 숙박업 및 음식업소들이 인증을 받고 관광거점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14

안동시 퇴비 부숙도 준비 만전

[안동] 안동시는 내년 3월 25일 본격 시행되는 ‘퇴비 부속도 제도’에 앞서 농가별로 이행계획 지원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독려에 나섰다.13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3월 25일부터 가축을 사육하는 모든 축산 농가에서 의무적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해야 한다. 퇴비를 잘 삭혀 내놓으라는 것이다. 악취 발생을 막고, 퇴비품질을 높여 땅심도 살리는 친환경 축산농을 육성하려는 취지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현장 건의를 받아 이 제도를 1년의 계도 기간을 부여했다. 게다가 농식품부가 최근 퇴비부숙도 대상농가를 대상으로 조사결과, 관리가 필요한 축산 농가가 3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시는 계도 기간에 농가별 퇴비 부숙도 검사를 지속해서 독려하고 부숙도 적용 대상 735 농가 이행진단서를 바탕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다.지난 10일 기준 부숙도 검사 상황은 부숙도 대상 735 농가 중 324(대상 농가의 43%) 농가가 부숙도 검사를 받아 319호(98.4%)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또 대다수 농가가 부숙도 기준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달 중으로 남은 농가에 대해 부숙도 검사 완료를 독려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의 재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부숙도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와 부숙 역량이 미흡하거나, 장비 및 퇴비사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시는 지역 협의체, 농·축협과 협업해 퇴비사와 장비 확충, 현장 컨설팅 등을 지속 추진하고 농가 여건에 맞는 이행방안과 관련 사업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농가들이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 마련을 위해 관심과 의지를 갖추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13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61마리 성장 지난해 39마리 이어 2년 연속 안착

멸종위기종 바닷새인 쇠제비갈매기가 안동호 인공 모래섬에서 2년 연속 번식에 성공본지 5월 29일자 1, 5면 보도해 내륙인 안동호에 완전히 정착했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가 국내 최초로 안동호에 조성한 인공 모래섬에서 지난 5월 중순께 태어난 쇠제비갈매기 새끼 71마리 중 61마리가 무사히 어미 새로 성장한 후 최근 이곳을 떠났다.안동시가 인공 모래섬에 설치한 태양광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지난 4월 6일 오후 쇠제비갈매기가 처음 관측됐다. 이후 지난 5월 22일 처음으로 쇠제비갈매기 새끼가 탄생한 데 이어 26개 둥지에서 새끼 71마리가 태어났다.70여 마리의 새끼들 가운데 5마리가 수리부엉이 등 맹금류, 4마리는 자연 폐사, 1마리는 사람에 의해 희생돼 모두 61마리가 성장해 떠났다. 이는 지난해 이곳에서 39마리 만이 성장해 날아간 것보다 무려 56%나 늘어난 것이다.이같이 많은 수의 쇠제비갈매기가 부화해 성장, 떠나기까지는 안동시가 조성한 인공 모래섬과 그곳에 설치한 은신처용 파이프(지름 12㎝·가로 90㎝) 35개가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쇠제비갈매기 서식처 보호를 위해 안동호 안에 1천㎡ 규모의 영구적인 인공 모래섬을 조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전문가와 시의원, 방송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쇠제비갈매기 보금자리 조성 추진 협의체를 통해 보금자리 설치공법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 임시로 조성한 인공 모래섬보다 튼튼하면서 영구적으로 가능한 인공 모래섬(가로 50m·세로 20m)을 최근 3억 원을 들여 이곳을 조성했다.지난해 시가 이와 같은 규모로 인공섬을 조성했지만, 퍼즐 조각처럼 플라스틱 구조물을 연결해 만든 것이라 강풍이 불면 인공섬 전체가 지진이 난 것처럼 일렁거린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반영구적인 이 섬은 녹이 스는 걸 막기 위해 섬 테두리는 아연 강판을 사용했다. 섬 위에는 마사토(굵은 모래) 160t을 깔았고, 섬 아래엔 물에 뜨는 드럼통 1천800개를 설치했다. 무게만도 340t이 넘는다. 배수관 200개도 설치해 인공섬에 홍수가 나는 걸 방지했다. 섬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t이 넘는 콘크리트 닻 6개를 수면 아래로 내리기도 했다.예민한 새들을 위한 세심한 장치도 마련됐다. 쇠제비갈매기들을 인공섬에 안착시키기 위해 새와 똑같이 생긴 인공 조형물 12개를 설치했다.이렇게 해서 만든 인공섬은 댐 수위가 늘어나 물속 12m 아래로 가라앉은 기존 쌍둥이 모래섬에서 120m 떨어진 인근에 설치됐다. 물이 줄었을 경우 충돌을 방지하자는 차원이었다.안동시 관계자는 “쇠제비갈매기는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오는 습성을 가졌다”며 “기존 서식지를 더 확장하고, 도산서원 등 안동호 상류와 연계한 생태관광 자원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7-12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LPG 신차 구매 지원

[안동] 안동시가 13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지원 사업과 LPG 화물차 신차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및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이다.지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소유 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조기폐차 신청은 신분증, 차량 등록증을 지참하고 대상 차량을 운행해 주소지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지원 금액은 차종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총중량 3.5t 미만일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산정된 금액에 대해 폐차할 경우 70%를 지원하며, 폐차 후 경유차가 아닌 차량을 신차(중고차 및 이륜자동차 제외)로 구매하면 30%를 추가 지원한다.LPG 화물차 신차 구매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면 40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조기폐차 신청 기간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12

한국국학진흥원, 웹진 담談 7월호 발행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이 ‘오 나의 귀신님!’이란 주제로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7월호를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국학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공포 콘텐츠가 외국 귀신인 좀비를 소재로 한 것이 많다. 이에 진흥원은 외부 영향을 받지 않은 우리나라 귀신의 원형을 살펴보고 그 잠재성을 짚어보는 것이 중요하다.웹진 담談 7월호에서 강선일 작가는 ‘죽어야 사는 여자’를 통해 조선 시대 귀신은 수동적인 자리에서 가장 낮은 자로 살았던 여성들이 조선의 사회적 규범으로 인해 희생된 원귀로 많이 등장한다고 지적했다.강상순 교수는 ‘조선시대 귀신 BEST 5’에서 이런저런 곳에 붙어 있다가 인간과 겨루는 귀매(鬼魅)라고 불리는 도깨비, 가부장제 폭압에서 생겨난 원귀(怨鬼), 역병을 일으키는 여귀, 조선시대에 있을 법하지 않지만, 부자간 폭력을 은유한 구렁이 귀신, 배고픈 귀신들까지 다섯 종류의 귀신을 소개한다.권숯돌 작가의 ‘관아 귀신 소동’에서는 헌종11년 경북 예천 박득녕(朴得寧)의 일기 속 귀신 이야기를 만화로 보여준다. 관아의 알 수 없는 귀신 소리에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고, 곧 방술사의 소행이라고 밝혀졌다. 그러나 일기에는 가짜 귀신 소동을 벌인 이유가 언급되지 않은 채 ‘그를 잡아 큰 독 안에 가둔 뒤 연못에 던져버렸다’라는 결과만 서술돼 있다.홍윤정 시나리오 작가는 ‘세상에 좋은 귀신은 없다’에서 영화 ‘엑소시스트’를 언급하며 서양의 귀신과 우리나라 귀신을 비교한다.오희문의 ‘쇄미록(1601년)’에는 “손자의 홍역으로 오늘 명절임에도 신주에 다례를 올리지 못했다. 본래 집안에 홍역이나 역병이 있으면 귀신도 피해가기 때문에 제사를 올리지 않았다”고 적었다.김광계의 ‘매원일기(1607년)’에는 “다음 날 소경 귀실(貴實)이 와서 학질 귀신을 물리치려면 밤에 지팡이로 창문을 두드려서 귀신을 놀라도록 해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고 기록했다.혼인하지 않은 인간은 완전하지 않다는 조상들의 생각은 죽어서도 처녀, 총각을 면할 생각 밖에 없는 몽달귀신과 처녀귀신을 탄생시켰다고 하며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소개한다. 처녀귀신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발칙한 설정 및 자기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면서 남은 가족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주제가 호응을 얻었다.이번 호 웹진 편집장을 맡은 동희선 작가는 “우리 귀신은 항상 ‘왜 그랬냐 하면’이라는 설명으로 마음을 건드린다”며 “이번 호에서 우리 귀신에 대한 여러 면을 보면서 자극적인 이야기가 난무하는 세상 속 콘텐츠 승부의 가능성을 찾아보자”고 말했다.한편,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11년부터 운영하는 스토리테마파크에는 조선시대 일기류 247권을 기반으로 5천480건의 창작 소재가 구축돼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12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면역력 ·건강 UP… 식문화 리더 교육 추진

【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의 식문화 리더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식보단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이번 교육에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밥상 만들기 3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21일부터 진행될 식문화 리더 교육은 △면역력 UP 건강 UP 홈스토랑 △슬기로운 집밥 생활 △전통음식 등 3개 과정이다.우선 ‘면역력 UP 건강 UP 홈스토랑’은 제철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샌드위치, 샐러드, 건강음료 만들기 과정으로,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건강 반찬 만들기 과정인 ‘슬기로운 집밥 생활’은 전통음식 과정은 한식에 대한 이해와 고 조리서, 전통향토음식에 대한 강의 및 실습으로 이뤄진다.교육 신청은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팩스,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홈스토랑 과정은 1day)에 총 120명이다. 교육은 과정별 4∼6회 진행될 예정이다.류종숙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 및 우리의 소중한 음식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12

세계유산 봉정사·한국건축역사학회, 건축문화재 연구 협력 ‘맞손’

[안동] 안동 봉정사 성보박물관이 한국건축역사학회와 건축 문화재 학술조사 및 연구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봉정사 소재의 다양한 건축 문화재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체계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아울러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봉정사의 가치를 더욱 드높임과 동시에, 안동이 지닌 문화적 잠재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봉정사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조물인 극락전(국보 15호)을 비롯해 대웅전(국보 311호), 화엄강당(보물 448호), 고금당(보물 449호) 등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건물이 다수 있다.이 같은 건조물을 포함해 다양한 불화와 불상 등의 문화재를 소장한 봉정사의 가치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때 중요한 요소로 평가됐다.김왕직 한국건축역사학회장(명지대 교수)은 “봉정사 성보박물관과 한국건축역사학회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봉정사의 가치를 더욱 분명히 하고, 한국 전통 건축에 대한 학술적 발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7-08

경북의 스토리, 미디어콘텐츠로 만든다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 ‘스타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선정기업인 (주)미디어스퀘어와 손잡고 경북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제작에 나선다.7일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경북콘진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북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의 인지도를 최대로 높여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됐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와 대중성 있는 스타급 크리에이터와 엔터테이너들이 협업해 미디어콘텐츠를 제작·송출할 계획이다. 앞서 경북콘진원은 지난 2일 (주)미디어스퀘어와 협약을 체결했다.콘텐츠는 10∼15분 분량으로 20편 정도 제작될 예정이며 △역사·문화 △예술(음악, 패션, 건축 외) △여행스팟(포토스팟, 맛집 외)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콘텐츠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스토리의 경우 ‘스토리텔링 싱크탱크’ 역할을 해 주실 지역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선정 기업과 함께 스토리보드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향후 만들어진 미디어콘텐츠는 오는 9월 말부터 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 ‘보이소TV’와 함께 스타들이 보유한 플랫폼에도 송출된다.경북콘진원은 이를 통해 수많은 구독자들에게 경북의 문화자원이 알려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수 경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역사전문크리에이터와 엔터테이너가 결합한 미디어콘텐츠 제작을 통해 경북의 다양한 스토리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으면 한다”라며 “올해 제작되는 콘텐츠 소재 외 다양한 스토리를 추가 개발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해서 사업을 확대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7-07

안동시의회,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안동] 안동시의회가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217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장 3명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 무소속 8선 이재갑(66·라선거구)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미래통합당 7선 손광영(60·사선거구)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 무소속 초선 김상진(58·아선거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이재갑 운영위원장은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의회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주어진 직무와 소관 사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손광영 문화복지위원장은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활발한 소통과 단결을 통해 민주적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상진 경제도시위원장은 “시민들의 삶을 보듬을 수 있도록 소관 위원들과 일심단결해 적극적이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앞서 안동시의회는 지난 1일 제216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김호석 의원을 선출했다.또 부의장에 김백현 의원을 뽑았다. 의장 선거에는 3차 투표까지 한 끝에 권기탁 의원과 김호석 의원이 각 9표를 얻었으나 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연장자 김 의원이 당선했다. /손병현기자

2020-07-07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힐링의 장 마련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야외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하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야외공연장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친숙한 장르의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여 즐기며 감동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달 야외공연은 지난 4일 ‘2인 2색 마술쇼’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밴드 동행의 ‘시민과 함께하는 뮤직동행’, 18일 동골든색소폰 ‘마카다 가치 가시더!’, 25일 Noi Ensemble의 ‘Noi Brass 마음을 깨우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발열 체크 및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공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병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야외공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에 진행 될 예정”이라며 “총 17주간 17단체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전문단체와 동아리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술의전당은 이와 별도로 오는 8일 ‘브런치 콘서트’도 진행한다. ‘브런치 콘서트’는 관람객을 100명으로 한정하고 간단한 다과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시리즈로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상설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클래식 인사이드 시리즈Ⅰ으로 ‘프랑스 몽마르뜨의 모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나라별 작곡가들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7-06

안동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공모 선정

[안동] 안동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보소외계층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소프트웨어교육 자생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안동시, 포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재)포항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을 들여 안동시와 포항시에 △SW체험교육센터 구축 △SW전문강사 양성 △초·중등학생 대상 SW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수행한다.포항시에는 환동해SW미래채움센터가 안동시에는 백두대간SW미래채움센터가 구축돼 SW체험교육장, 강사양성 교육실 등이 조성된다.시는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도내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등 매년 100명의 SW강사를 양성, 소프트웨어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단계별 SW체험교육,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을 위한 방문 교육을 통해 매년 3천명의 초·중등학생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역량인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양적·질적 기반이 지역에 마련됐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의 많은 학생이 다양한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20-07-02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축전, 전국에서 열린다

[안동] 2020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축전이 3일부터 한 달간 전국 9개 서원에서 일제히 열린다.1일 안동시에 따르면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이 누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전통공연, 재연 행사를 비롯해 세계유산 관련 세미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9개 서원(도산·병산·소수·남계·옥산·필암·도동·무성·돈암서원)에서 한 달간 다채롭게 진행된다.올해 세계유산축전은 7월 한국의 서원을 시작으로 8월 경북도, 9월 제주도에서 특색있는 세계유산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앞서 영주 소수서원박물관은 지난달 15일부터 이호신 화백의 ‘한국의 서원’ 초대전, 국립전주박물관은 29일부터 특별전을 시작했다.안동 도산서원은 3일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개막식 및 경축음악회를 마련한다.개막식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상황 무대극 ‘인류의 스승 퇴계 선생’을 비롯해 국악 실내악, 전통 타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경축 음악회에서는 도산12곡 합창은 물론 판소리, 가야금 등의 국악과 소프라노, 바리톤, 첼로, 플롯, 피아노 등의 서양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음악의 판타지를 만날 수 있다.또 ‘도산서원, 인류의 정신 가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도산서원 전시회도 2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선보인다.병산서원에서는 ‘서애 선생의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로 충효 기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2박 3일간 서원에서 지내며 서애 류성룡 선생의 나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됐다.최근 떠오르는 ‘서원 스테이’도 이달 중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7월 한 달간 열리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축전 행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성리학의 본산인 서원의 참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