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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취수원 다변화는 말장난”

안동시와 안동시의회가 환경부의 대구 취수원지 다원화 방침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안동시와 안동시의회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대구 취수원 다변화를 위해 추진하는 임하댐 취수 계획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환경부는 지난 15년간 표류해 온 대구 취수원 이전사업을 ‘대구 취수원 다변화’라는 말장난으로 포장해 결국 임하댐 물을 끌어가겠다는 어불성설의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며 “환경부는 안동시민의 무고한 희생만을 강요하는 임하댐 취수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어 “안동댐 인근 231.2㎢의 면적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돼 43년간 쓸모없는 땅이 됐고, 생태계 변화로 농사에 막대한 피해도 입었다”며 “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지역 일부만을 해제해달라는 안동인의 염원을 묵살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환경부가 지난해 4월 대구 취수원 이전 갈등을 풀기 위해 서울에서 연구용역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업무협의 자리 어디에서도 안동이 참여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며 “안동시민의 입을 막고 하류 지역인 대구·구미만을 살리려는 이 같은 정부의 처사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안동시와 안동시의회는 이번 임하댐 취수계획과 관련 환경부와 관련 기관에 △안동시민의 무고한 희생을 강요하는 임하댐 취수원 계획 즉각 중단 △안동시민을 제외한 채 어불성설로 빚어진 이번 과정의 투명한 설명 △안동시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기존 영천댐 도수로를 통해 취수하고 있는 성덕댐 길안천 취수를 즉각 취소 △임하댐 취수는 반세기 동안 지속한 안동의 물 식민지화의 연장선으로 이에 따른 통합 물관리 계획 철회 △안동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을 다른 지역과 형평성 차원에서 즉각 해제 등을 주장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8-06

안동 풍산김치 수출 지난해보다 39%증가

[안동] 안동 풍산김치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풍산김치 수출 물량은 33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1t보다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85만 달러에서 24.7% 늘어난 106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4∼6월 수출 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8% 늘었다.시는 이달 중 수출 물량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주요 수출국별로 보면 7월 말 기준 미국이 지난해 128t에서 169t으로, 일본은 65t에서 90t, 싱가폴은 6t에서 28t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 같은 풍산김치의 수출 증가는 잘 발효된 유산균이 풍부한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풍산김치는 상황버섯 추출물을 활용해 김치를 제조한다. 상황버섯 추출물은 김치의 발효를 지연시키고, 특유의 아삭한 맛을 오래 보존하고 감칠맛을 더해 익을수록 더욱 깊은 맛이 난다고 한다.외국인의 입맛과 식품소비 추세에 맞춘 특화된 김치도 개발해 수출길에 나섰다.젓갈 맛에 거부감이 있는 외국인과 채식주의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젓갈과 고기류가 들어가지 않은 ‘비건(VEGAN)김치’를 개발해 지난달 22일 미국으로 3t을 수출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8-05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

[안동] ‘2020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6일부터 나흘간 안동보조댐에 위치한 월영교 일원에서 열린다.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월영교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안동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 문화행사다.‘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재야행은 안동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전시, 공연 형태로 만날 수 있다.행사는 △야경(夜景·월영교 등간, 빛 터널, 연등, 대형달, 포토존) △야로(夜路·달빛따라 걷는 안동 이야기 길, 달빛조각 모으기 스탬프 투어) △야화(夜畵·안동의 문화재를 담은 디지털 전시, 문화재 사진 전시) △야설(夜說·오픈 라디오, 내가 직접 전하는 달빛 이야기, 안동의 문화재 기행에 얽힌 사연을 송출하는 현장방송) △야숙(夜宿·안동의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 프로그램)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아울러 안동 민속촌의 가옥을 이용한 귀곡고택 체험도 마련돼 더운 여름날 관광객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며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문화재 탐방 길을 따라 걸으며 월영교 일원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임청각, 석빙고, 법흥사지 칠층 전탑, 월영대 등의 문화재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이번 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로부터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장 내 방역소독 시행, 관람객 입장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그리고 개인정보 기입 등 안전에 빈틈없이 할 방침이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비대면이 가능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 프로그램 또한 철저한 방역 시행과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문화재야행을 통해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음미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20-08-04

안동 생강청, 프랑스 유명 백화점 입점

[안동] 안동 생강청(진액)이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한다.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은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 중 하나다.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 길에 오른 제품은 안동종가문화원(주)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이순자 생강청’이다. 120㎖ 용량의 생강청 1천 병(1천만 원 상당)을 지난 3일 선적을 시작해 수출을 진행 중이다.아울러 이달 중으로 캐나다와 아랍 에미리트에도 수출할 예정이다.이번 프랑스 수출은 프랑스 유명 셰프 20여 명으로부터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결과,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는 극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생강은 감기 예방, 소화촉진, 항균작용 등 효능이 탁월하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생강청, 생강차, 생강조청 등 생강제품의 소비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안동생강은 전국 생산량의 27%를 차지해 다양한 생강가공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안동생강의 우수성이 점차 알려졌다.윤상수 유통특작과장은 “안동생강의 소비촉진을 위해 2017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하고 다양한 생강 가공제품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8-04

‘안동사랑 상품권’ 특별할인 10월까지 연장

[안동] 안동시가 ‘안동사랑 상품권’ 특별할인 기간을 10월 말까지 연장한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안동사랑 상품권’ 특별할인 기간 연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안동사랑 상품권 이용에 대한 보답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진작을 위한 것이다.이 기간 동안 모든 개인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60만 원(연간 40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법인은 할인구매 대상에서 제외된다.상품권은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43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다.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4천300여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가격 하락 및 판매량 감소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조치다.감면 대상 기종은 63종 621대로 임대농기계 보유 전 기종이다.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농민들은 총 1억1천500만 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안동사랑 상품권 특별할인 및 농기계 임대료 감면 등의 기간 연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8-03

길어지는 장마에 과수원 관리 비상

[안동] 최근 잦은 강우로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권 과수원에서 사과 갈색무늬병과 점무늬낙엽병, 탄저병이 다량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제대책이 요구되고 있다.28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잦은 비로 지역 사과과수원에 갈색무늬병 등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갈색무늬병과 점무늬낙엽병은 5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기까지 지속해서 이어진다.특히 이 병은 장마기 또는 장마가 끝난 직후에 주로 발생한다. 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장마철 배수로 정비 등 배수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약제 방제는 강우가 내리기 전 적용 약제를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탄저병은 처음에는 과실 표면에 파리똥 같은 검은 점으로 나타난다.점차 병이 진행되면서 연한 갈색 둥근 무늬가 생기고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게 된다.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병 발생 초기에 감염된 과일을 따서 땅에 묻고 전용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약제 방제는 예방 위주로 살포해야 효과가 크다. 수관 내부 잎과 과실에 약제가 골고루 묻도록 충분한 약의 양을 세밀하게 살포해야 한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병원균 밀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비가 그치는 즉시 방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28

덥고 습한 장마철 ‘고추 흰비단병’ 주의보

[안동] 올해 이른 장마철로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고추 흰비단병’이 발생하고 있어 전국 최대 고추 주산지 안동시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23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흰비단병은 고추 전체가 시들어 결국 말라죽는 병으로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병원균은 고온다습한 조건에 잘 자라며 지표면에 침입하는 특성이 있다.감염된 부위는 솜털 같은 흰색 곰팡이가 생기고, 점차 토양 표면으로 확대되고, 작고 둥근 갈색 균핵을 형성한다. 고추 시듦 증상을 유발하는 병에는 역병, 청고병(풋마름병), 흰비단병이 있어 진단착오에 따른 잘못된 방제로 피해가 확산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역병의 경우 병원균이 물길을 따라 이동하므로 줄지어 피해주가 발생한다. 줄기내부와 뿌리가 갈색으로 썩는 증상 및 지제부에 회갈색 수침상 병반이 보인다. 청고병은 세균성 병으로 물에 담그면 우유빛 세균점액이 흘러나온다. 포기 전체가 푸르른 상태에서 시드는 증상을 보인다.흰비단병은 토양전염성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토양이 산성화가 되거나 너무 다습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발병 초기 적용약제를 뿌리 주변에 뿌려 줘야 한다. 병든 식물체는 뿌리까지 제거한 후 토양에 적용약제를 처리해야 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고온성 병인 고추 흰비단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방제를 통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23

안동시 옛 사진 공모전 대상 ‘송기식 선생 회갑연’

[안동] ‘2020 옛 사진 공모전’에서 이광태씨가 출품한 ‘1938년 해창 송기식 선생 회갑연’사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22일 안동시와 ㈔경북기록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이 사진은 송기식 선생의 회갑을 맞아 송천동 봉양서숙 옆 공터에서 제자, 일가친척들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독립운동가 해창 송기식(1878~1949) 선생은 1913년 송천동에 설립된 봉양서숙(鳳陽書塾) 교사로 활동했다. 1919년 3월 안동면 2차 시위를 계획하고 이끌다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진에 대해 조승엽 심사위원장은 “당시 안동지역 유림의 모습과 복식사, 어린아이부터 촌로까지 100여 명이 함께 등장하는 희귀한 사진이며, 비교적 사진 상태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천747점에 달하는 옛 사진이 출품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존의 대면접수 위주가 아닌 온라인 및 우편 비대면접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1990년대 이전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구분 없이 인물, 건축물, 풍경, 거리, 생활상 등을 담아 당대의 시대상과 문화, 생활상 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송기식 선생 회갑연’ 사진이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금상에는 권대훈씨의 ‘1930년대 후반 가일마을 사람들’, 은상은 조점익씨의 ‘1960년대 전통혼례식’, 동상은 금병철씨의 ‘1967년 책가방은 이렇게 메어야 합니다’가 각각 선정됐다. 가작에는 조창희씨의 ‘1950년대 구시장 안동극장 앞’ 등 20점이 뽑혔다.유경상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빛바랜 흑백사진에는 젊은 세대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생활풍속과 지역의 공간, 시간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며 “옛사람과 옛 모습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발굴함으로써 문화콘텐츠화의 가능성을 축적하게 됐다”고 말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지역 시대상과 주민 생활상은 물론 의례, 풍속, 교육현장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지역사회의 귀중한 기록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입상작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22

"자랑스러운 시민상.명예로운 안동인상 후보 있나요"

【안동】 안동시가 ‘2020년 안동의 날’을 맞아 안동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2일 밝혔다.‘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0월 3일 시상일 기준 현재 안동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시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시민을 대상이다.‘명예로운 안동인상’은 국가와 안동 발전에 헌신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다.수상 후보자는 각 향우회와 방송·언론사, 기관·단체장, 안동시민이 추천할 수 있다.시민이 추천할 경우 피추천자의 세대원 또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민 50명 이상이 연명 추천해야 한다.추천서식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또는 다음 달 24일까지 안동시청(행정지원실)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9월 중 심사위원회에서 분야별 2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안동인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안동시는 2003년 1월 1일 안동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안동의 역사적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22

조용하고 여유롭게… 안동서 비대면 관광 즐기다

[안동] 안동시가 안전하고 치유할 수 있는 맞춤형 명품관광지를 5개 주제로 나눠 20곳을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관광지 추천은 코로나 이후 변화된 조용한 비대면(untact) 관광지를 선호하는 관광수요에 따른 것이다. 관광지별로 힐링(healing·가족), 러브(love·연인), 헬스(health·건강), 펀(fun·놀이), 필(feel·인문)이란 주제를 선정했다.첫 번째 힐링 주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숙박하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곳들이다. 시는 △구름에리조트 △계명산·안동호반자연휴양림 △단호샌드파크 △군자마을을 추천했다.러브는 연인 또는 우정을 나누는 여행객 기호에 맞춰 이야기가 있고 추억을 만들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관광지다. △원이엄마의 애틋한 사랑이 있는 월영교 △미스터선샤인의 촬영지인 만휴정과 고산정 △최근 젊은 연인들의 핫플레이스인 낙강물길공원(일명 비밀의 숲)을 가볼 것은 권했다.헬스에는 고단했던 마음을 치유하고 고즈넉한 풍경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여유로워지는 △선비순례길 △호반나들이길 △병산·하회마을길을 꼽는다.펀은 즐거움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수상 놀이가 가능한 △임하호수상레저타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유교랜드(놀팍) △올해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과 영상으로 새로이 단장한 음악분수를 둘러보면 된다.필 테마는 유서 깊은 도시에 깃든 정신과 요란함 대신 문화적인 풍요와 여유로움, 안동만의 느낌을 알고 싶어 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곳이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 △이육사문학관 △권정생 어린이문학관 △도산서원 △소천 음악관을 추천했다.시는 내국인도 뜻밖에 ‘잘 모르는 안동’이지만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이자, 코로나19 시대 최적의 관광지인 안동을 알리기 위해 미디어와 각종 SNS 등을 통하여 주제별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올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동대표 야간 여행 상품으로 8∼10월 시내 일원과 월령교에서 진행되는 ‘안동달빛 투어 달그락(樂)’과 8월 초 한여름 밤 월영교 일대에서 진행되는 ‘월영야행’, 다양한 관광객유치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함께 제공해 조용히 밀려드는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권영세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 가장 한국적이면서 조용하고 안전한 비대면(untact) 안동 맞춤형 명품 관광지에서 여유롭고 깊이 있는 여행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20-07-21

‘안동 차전놀이’ 전수교육관 증축 개관

[안동] 안동시가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 차전놀이’의 전승을 위한 전수교육관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06년 탈춤공원에 조성한 1층 규모의 안동차전놀이 전수교육관을 2층으로 증축하고 리모델링했다. 증축 개관식은 22일 진행될 예정이다.교육관 1층에는 차전놀이 역사와 유래, 활동 실적과 차전놀이용 동채를 실물로 전시했다. 벽면에는 차전놀이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했다. 누구나 흥미롭게 차전놀이에 참가해 승패를 가릴 수 있는 차전놀이 체험실도 갖췄다.2층에는 차전놀이 홍보 영상실을 만들어 역사와 전통, 상무 정신이 깃든 차전놀이를 체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입장료는 무료며 운영 시간은 여름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겨울철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휴일과 주말에는 개관하지 않는다.안동차전놀이는 1천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 간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놀이다.후삼국 시대 고창(안동 옛 지명) 병산에서 벌어진 고려 왕건군과 후백제 견훤군 간 전쟁에서 유래됐다. 1969년 1월 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됐다.이재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동놀이인 안동차전놀이에는 지역민들의 나라를 위한 충정이 깊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에 천여 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해외에서 안동차전놀이를 널리 알린 만큼 국내에서도 남북이 판문점에서 차전놀이로서 하나로 뭉쳐 화합의 잔치를 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나라 전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21

호국영웅 이일영 중위의 업적 기린다

[안동] 호국영웅 이일영사진 공군 중위 기념사업회가 22일 안동시 안동회관에서 공식 발족한다.기념사업회 발족은 한국전쟁 당시 조종사로 44회 출격하며 수많은 전공을 세우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고 이일영 중위를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한 목적이다.기념사업회 발족식에는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과 군 관계자,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한다.이 중위는 1928년 안동시 예안면 선양동에서 태어나 1942년 예안 심상소학교를 졸업한 후 이듬해 일본 소년 비행학교에 입학했다.2년 과정을 수료한 후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하면서 육군항공과에 입대했다.1949년 대한민국 공군 창설과 함께 창군 일원으로 L-4연락기 조종사로 근무하던 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적지 정찰 및 정보 수집 임무를 수행하며 낙동강 방어선 사수에 기여했다.1950년 9월 영천 하양동 일대에 잠복하고 있던 적군 200여 명의 위치 정보를 아군에게 전달해 섬멸하게 했다.이듬해 9월 F-51D 무스탕 전투기 기종 전환 훈련을 받고 공군 소위로 현지 임관했다.제1전투비행단 강릉전진기지에 배속된 후 우리 공군 최초의 단독 출격 작전에 참여해 동부전선 적 후방 지역 보급 및 병력 수송 차단과 지리산 지역 공비 소탕 작전지원 임무를 수행했다.1952년 1월 9일 강원도 원산과 회양 지역의 적 대공포 진지 파괴와 보급로 차단 명령을 받고 강릉기지에서 출격했다. 적의 주 보급선인 경원선 철도를 폭격하고 대공포 진지를 공격하던 중 회양 남쪽 창도리 지역에서 적이 쏜 대공포에 맞았다. 기체가 비행불능 상태에 처하자 적진으로 돌진해 자폭, 24세의 젊은 나이로 장렬히 산화했다.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일 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서훈으로는 충무무공훈장, 공비토벌기장, 면려포장, 유엔종군기장,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2001년 보훈청 호국인물, 2009 ~ 2020년 전쟁기념관 호국인물로 선정됐다. 2001년 안동 예안에 흉상이 제막됐다. 시는 2015년 7월 22일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도산면 동부리에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공원’을 개원했다. 그 일대 도로명을 ‘이일영로’로 지정해 이 중위를 추모하고 있다.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자신보다는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위해 희생했던 고인을 기억하겠다”며 “기념 사업회가 보다 좋은 세상을 열어 가는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손병현기자

2020-07-21

안동시, 내년 현안사업 국비확보 총력

[안동] 안동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2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장과 면담을 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이날 권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신규·계속·마무리 사업 등이다.신규 사업에는 △안동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2억5천만 원)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5억 원), 계속 사업은 △용상∼교리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600억 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 사업(74억 원) 등이다.마무리 단계 사업에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77억 원)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67억 원) 등을 건의했다.앞서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세 차례 추진상황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또 4월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권영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국고 사정이 넉넉지 않아 국비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의도하는 정책 흐름을 파악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에서 지난달 27일까지 제1차 심의를 마치고 이달 29일까지 2차 심의를 진행 중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20

안동시 ‘의료용 대마특구팀’ 신설

[안동] 안동시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지난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이 ‘산업용 햄프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원(one) 컴퍼니 규제자유특구’라는 슬로건 으로 농업과 바이오산업 간 동반성장 플랫폼을 만들어 가기 위해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우선 시는 투자유치과에 특구 사업을 전담할 의료용대마특구팀이 신설했다. 이 팀은 앞으로 바이오 산단 조성 및 관련 기업유치 활동까지 업무 범위를 확장,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특구 사업은 전통문화예술과 한방안동포팀에서 담당해 왔다. 특구 팀은 경북도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협업체계를 통해 특구 사업자의 실증 특례 공간 확보 및 실증과제 수행을 위한 행정지원에도 나선다. 실증사업에는 한국콜마, 유한건강생활 등 중견기업들이 참여한다.이에 시는 △규제 신속확인 △실증 특례 △임시허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실증 이후 바이오산단을 중심으로 양산체제로 넘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최종익 투자유치과장은 “꼼꼼한 준비태세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전성 및 유효성을 완벽히 검증해 안동시가 대마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