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 성금 모금 8억900만원
8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2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개한 ‘코로나19 특별 성금모금’으로 3억4천만원 정도를 미리 모금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금의 어려움을 예상해 지난해 성금 모금액 대비 80%로 하향 조정해 성금 모금을 목표로 전개했으나, 목표액 대비 120%의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 기간 어린이들의 사랑의 동전 모으기, 기관단체 임직원, 체육단체 동호인, 노인 단체 어르신 등 개인별 성금 기부가 이어졌다. 대명수안(주), 동방환경, 복주요양병원, 대덕산업 등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통큰 기부를 하는 등 힘을 보탰다.
권영세 시장은 “사랑의 온도가 목표치를 초과 달성되도록 도와준 기업·기관 및 단체·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 어린 마음이 담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희망과 나눔이 살아 숨쉬는 도시 안동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