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치동, 안동 1% 교육특구에 쏟아지는 관심<br/>용상 풍림 아이원 리버파크 84타입 청약마감<br/>코로나 시국에도 실수요자들 발길은 이어져
지난 8일 오픈한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모델하우스(사진)는 이른 아침부터 몰린 방문객들로 모델하우스 내부가 북적였다.
주말 3일간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누적 방문객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조하는 지금 상황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수천여명에 달한다는 관계자의 말이다.
물론 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입장객 제한 및 거리두기는 물론이고 체온 측정 및 전자동 안심 방역게이트를 통과해야 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내세우고 있어서 안심하고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청약기간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주말 못지않은 방문객 수를 보이고 있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모씨(용상동)는“오랜만의 대단지 공급이기도 하고 제가 선호하는 용상동 지역이라 청약 신청하려 합니다”고 말했다.
서모씨(태화동)는“아이가 어려서 학교에 가까운 곳이 편할 것 같고, 지상에 차도 없다고 하니 안전할 것 같아서요”라고 했다.
우모씨(옥동)는 “예전 아파트 보다 다소 높은 분양가에 망설이긴 했지만, 실수요자이고 안동에 호재도 많이 생기고 있고 앞으로도 가격은 계속 오를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고 말했다.
지난 청약 접수 기간에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반응을 보면, 대부분 실수요자와 부동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청약 접수 종료후에도 꾸준히 방문해주고 있다. 이런분들은 선착순에서라도 계약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였다는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동을 주제로 한 부동산 카페에서도 신규로 공급하는 아파트의 청약 정보나 향후 부동산 전망 등에 관련한 내용을 게시 하거나, 각자의 의견이나 댓글들이 달리고 있었는데 청약 접수 인증을 알리거나 청약보다는 선착순에 대한 관심을 두고 원하는 위치로 일명 줍줍을 하겠다는 의견 등도 많이 달리고 있었다.
일부 평형은 단시간에 마감될 것 같아 고민된다는 등의 의견들도 줄을 이었다.
안동 부동산 시장 전망에 관련한 글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그 만큼 한동안 없었던 신규 분양을 계기로 안동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 동안 안동시는 경북도청이전이후 이렇다할 만한 개발 호재가 많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우선 중앙선 복선철도의 新안동역 개통으로 청량리∼안동간 구간에 시속 260km로 달리는 신형 KTX 이음이 도입되면서 이동 시간이 기존 3시간 30분대에서 2시간대로 단축됐고 복선철도가 완전개통되는 10월경에는 1시간 20분대로 단축되면서 서울과 접근성이 대폭 증가한다.
이를 통해 안동을 비롯한 경북권역은 수도권에서 일일관광권으로 급부상할 전망으로 폭발적인 관광수요가 기대된다.
안동은 지난해 1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며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도시로서 2024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첫발을 디뎠다.
이와 더불어 안동 원도심의 중심지인 구 안동역사와 폐선부지는 문화역으로 탈바꿈하고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문화시설 등으로 조성해 문화관광시설로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경북도청 이전, 터미널, 기차역 이전 등으로 성장의 축이 서쪽으로 편향된 것을 만회하고서 원도심 발전의 중심지로 제2의 부흥기를 새롭게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전세계적인 펜더믹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안동에 위치한 바이오산업단지 2차 단지가 2023년 완공 목표로 진행중으로 백신 생산의 전진기지로서 안동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처럼 안동은 최근 다양한 호재가 작용하고 있고 전국적인 부동산 상승국면에서 비규제지역으로서 주변 광역시권의 규제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지역으로 부각될 수 있는 요지는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다.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가 지역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이 아파트는 안동시내 3년만의 신규공급에 8년만의 835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는 점이다.
여기에 지역 내 처음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100%지하 주차장 적용으로 지상에 테마 공원형 단지를 적용하고 풍동실험을 거치고 안전특화로 강도 6.5의 지진에도 문제가 없도록 내진 설계가 적용됐다.
낙동강 상류인 반변천 수변공원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입주민들은 반변천 수변공원에 있는 농구장·풋살장·야구장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변공원에 인접해 있는 만큼 일부 가구에선 반변천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는 반변천이 흐르고 뒤쪽으로는 무협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주거명당으로 입지여건이 좋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가 들어서는 용상동 일대는 안동 최고의 명문 학군지역으로 단지 바로 옆에 용상초등학교·유치원이 있고 길주중학교로 통학이 편리하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이 필수적으로 적용되야 하는 500세대 이상이므로 단지 안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며, 운단지 내 상가에는 명문 학원이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안동도서관 이용도 편리하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일명 초품아, 학세권 단지로 불릴만하다.
단지 내에는 대형 복층 커뮤니티센터에는 맘스라운지·피트니스·GX룸·실내골프연습장·도서관·입주민회의실 등의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여기에 현재까지는 설계에 반영이 안되어있는 특화요소를 반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상품으로서의 차별화는 충분히 있을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는 우선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며,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로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분양홍보관은 안동시 법흥동 45-7번지에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입장객 제한 및 거리두기를 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