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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1만5천병, 청와대 납품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02-07 20:24 게재일 2021-02-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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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돼
청와대에 납품된 ‘명인 안동소주’.
[안동] 안동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명인 안동소주가 청와대에 납품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청와대 대통령 설날 선물에 선정돼 500㎖짜리 안동소주 1만5천병이 전달됐다.

안동소주는 쌀과 누룩으로 빚은 증류식 소주로서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며 애주가들이 즐겨찾는 대표 명주다.

명인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제6호인 박재서 명인이 1992년부터 빚은 증류식 소주다. 재래식 방식에 머물지 않고 3단 사입 이라는 새로운 제조방법을 도입해 안동소주 특유의 누룩 냄새와 화근내를 잡아냈다.

안동소주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우리 술 품평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과 대상을 받았다. 또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샌프란시스코 주류 품평회에서 더블골드메달, 2014년 세계 주류품평회 벨기에 몽드셀렉션 그랜드골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인 안동소주를 각종 박람회 등에 출품해 전통과 명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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