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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장애인 함께 웃는 성주군 만들어요”

성주군은 2021년도 지역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소득기반 안정을 위해 돌봄 지원, 생활안정 지원, 각종 생활편의 증진, 인권강화 및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장애인 자립생활 위한 돌봄지원 강화먼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가사, 일상생활, 외출·이동·보조 등의 활동지원과 방문간호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부터 만 64세까지 이용 가능하던 활동지원서비스가 장기요양서비스 지원대상자를 제외한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기준 소득인정액 이하 가구의 만 18세 미만 발달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 및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하고 장애아동 부모에게는 심리상담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사회참여 기회 확대소득인정액 이하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연금을 지급한다.기초급여액을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해 소득인정액 등에 따라 매월 32~38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만 18세 이상 경증 장애인에게는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2~4만원까지 장애수당을 차등 지급한다.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에게는 장애 정도 및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2만원~20만원까지 장애아동수당을 차등 지급한다.장애인의 소득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업무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에 대해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과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다양한 공공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민간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적응 및 직무기능 훈련으로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장애인 건강·편의 증진 도모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준 소득인정액에 따라 병원의료비를 지원하며 장애 종류 및 정도에 따라 장애인보조기기를 보조한다.여성장애인의 경우, 모성권 보호와 경비 경감을 위해 출산비용을 지원한다.또 주거환경 불편을 해소하기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 택시인 해피콜을 운영하고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 및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장애인 고충 해소·인식 개선 추진성주군장애인협회 등 장애인단체와 연계해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여성자립지원센터, 장애인민원상담센터, 장애인권익센터, 교통사고예방상담센터, 수어통역센터 등을 운영해 장애인의 사각지대 및 고충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해소해 나가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가족, 동료, 이웃 등을 연결해 소통,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정책과 지원을 대폭 확대하면서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 : 군청 가족지원과(054-930-6972), 성주군장애인협회(054-931-5506)./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3-02

성주군, 지난해 청렴도평가 ‘역대 최고’ 성과

[성주] 성주군이 대외 각종 청렴도 평가에서 잇따라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청렴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번 성과는 공직자 청렴도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두팔을 걷어부친 결과로 풀이된다.군은 강도높은 청렴시책 및 자체감사 활동 추진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부패방지 시책개발에서 돋보이는 평가를 받았는데 자체 청렴도 조사, 부패 취약분야 직원 1:1면담, 청렴서약서 작성 등 분야별 반부패·청렴시책을 펼쳐왔다.공직기강 취약시기인 연말연시·명절전후·휴가철 등에는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과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감사·특정감사·일상감사 등 자체감사활동도 병행해 왔다. 앞서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노력으로 지난 연말 국민권익위원회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에서 최초로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둬 대군민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경북도 ‘계약원가 심사운영 평가’에서도 예산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2018년~2020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군은 올해도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021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추진중이다. 실효성 높은 부패방지 제도 마련과 청렴주간 운영,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도 시행 할 방침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2-22

성주군, 중기 해외 수출판로 ‘활짝’

[성주] 성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활로를 적극 모색하기 위해 경북통상(주), 경북수출기업협회와 3자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경북통상(주)은 경북 도내 23개시·군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공산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출자한 제3섹터형의 지방공기업이다. 경북 수출기업협회는 경북도 내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수출기업 간 상호협력 채널 제공 등으로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단체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경북통상(주)과 지역 28개 업체의 판매 상품 소싱 및 판매 노하우 상호 교환 등 제품 상담이 이루어졌다.앞으로도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갈 계획이다.이병환 군수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를 적극 발굴해 언택트 시대의 환경에 맞는 온라인 쇼핑몰 등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해 K푸드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농식품뿐만 아니라 각종 소비재 상품 등 제품을 더욱 더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전병휴기자

2021-01-25

성주고등학교 대학입시성과 큰 성과

【성주】 성주고등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 3학년 재학생 88명이 지원해 강원대 의대, 충남대 수의예과 및 연세대 경제학부에 진학하는 등 괄목할만한 입시성과를 거뒀다.서울권 주요대학으로는 연세대(경제) 외에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에 골고루 합격자를 배출했다.또한, 지역 명문대인 경북대 6명 충남대 7명이 합격했고, 간호대와 물리치료학과 등 취업률이 높은 인기 4년제 대학에 10곳 이상 합격하는 등 대부분의 학생이 본인의 희망대로 합격해 학생 개인별로 3년간 밀착지도한 우수한 입시지도에 학부모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성주고는 변화하는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숙형 공립고로 계속 거듭나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신축년에도 이어갈 전망이다.일반전형으로 의예과에 입학한 황모 학생은 “특색 있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및 진로 활동을 밀착 지도해 주고 자기소개서와 면접까지도 꼼꼼하게 챙겨준 선생님들과 함께 호흡하며 3년을 보낸 결과”라며 주저 없이 중학교 후배들에게 사교육이 전혀 필요 없는 성주고 진학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박홍준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입시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과 교사 간의 의사소통을 언제나 우선시하는 학생중심의 진학지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명문고로 계속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1-18

성주군, 올해 美시장 교류 첫 포문 열어

[성주] 고든 처치 주부산 미국 영사가 지난 15일 성주군을 방문해 한미 교류 증진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처치 영사는 주한 외국 영사로는 처음 성주군을 찾은 외교관이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그는 관할 주요 지자체를 예방하며 한미 교류증진 및 상호협력 교류의 장을 갖고 있다. 그가 성주를 방문한 날, 올해 첫 성주참외가 출하돼 이병환 성주군수와의 환담에서는 양국 우호협력 외에도 성주참외가 자연스럽게 주제로 떠올랐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주한 외국 영사로는 처음으로 성주군을 방문한 고든 영사를 환영하며 참외를 선보이며 환담을 나누었다.고든 처치 주부산 미국 영사는 “어릴 때부터 (성주참외를) 좋아했었다”며 “전 세계적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는 성주군의 선제적인 방역노력과 ‘성주愛 먹자쓰놀’이란 경제회복 시책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처치 영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주한 미국대사관 거시경제 및 통상정책 과장을 지냈다. 그만큼 대한민국에 대해 잘 안다. 통역이 필요 없을 정도로 한국말도 능통하다. 성주참외와 성주군의 코로나 대응 방안 등이 자연스럽게 언급된 배경이다.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성주군 농·공산품의 미국시장 판로개척,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요청했다.또 가야산, 성주호, 성밖숲, 성산동고분군, 한개마을 등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문화관광자원도 소개했고 처치 영사는 협력의 뜻을 밝혔다.이 군수는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성주군과 교류의 첫 포문을 (미국 영사가)연 만큼, 미국시장 개척과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2021-01-17

성주군 올해 참외 조수입 6천억 달성 목표

[성주] 성주군은 올해 참외 조수입 6천억원을 달성하고자 고품질화, 스마트팜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5천19억원과 2019년 5천50억원의 참외 조수입을 달성해 올해는 목표를 6천억원으로 높였다.조수입은 필요 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이라서 경비를 빼면 소득이 된다.지난해 조수입 1억원을 넘은 참외 농가는 전년도보다 30가구가 많은 1천230가구로 집계됐다.군은 작년보다 90억원이 많은 410억원을 투입해 올해 다양한 참외 지원사업을 한다.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해 시설원예 현대화 및 에너지 절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친환경 농자재 보급 등을 지원한다.참외 하우스에 스마트팜과 환경제어장치를 설치하는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하고, 높은 위치에 놓고 농사를 짓는 고설베드 재배 스마트팜 사업도 추진한다.농업 인력 고령화에 대비해 첨단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청년농부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밖에 신품종 개발, 수출 다변화, 포장 디자인 개발 등을 추진해 참외 소비층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인 참외산업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수출 다변화와 판로 확대로 조수입 6천억원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1-13

성주군, 올 공모사업 283% ↑ 위기 상황에서도 빛난 한 해

[성주] 성주군이 2020년 공모사업 선정 및 중앙· 도 및 각종 평가에서 괄목한 성과를 보여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빛난 한 해가 됐다.올 한해 공모사업 총 61건 선정에 1천 589억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국·도비 신규사업 3천 77억원을 확보했다.지자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과가 나타나는 공모사업의 경우 전년도 57건, 561억원에 비해 283%가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다·최대 금액을 경신하면서 국·도비 확보금액은 지난해보다 205% 증가했다.주요 공모사업(사업비 기준)으로는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 정비사업(480억원)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295억원) △자원순환센터(소각시설) 증설사업(203억원) △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130억원) △생활 SOC 복합화 2건(117억원) △낙후지역발전 지역개발사업(68억원) △별의별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60억원) 등 굵직한 SOC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중한 지방재정에 숨통을 틔웠다.또 △생태 녹색 관광 육성(1억6천만원) △관광 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6억2천만원)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1억2천만원) △주민생활 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1억원) 등 문화·예술·복지 분야 24건에 24억원이 선정돼 군민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했다.공모를 제외한 △지방 상수도 비상 공급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5건(728억원) △성주호 생태 둔치 조성사업(116억원) △동암·성원지구 재해위험 개선사업(150억원) 등에서 굵직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한 발전을 견인했다.올해 중앙·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보이며 군정성과에서도 두각을 보였다.행정·환경·복지·농업·일자리·규제 등 중앙평가 8개 분야 도 단위 24개 분야 총 32개 분야에서 상 사업비 13억4천만원과 포상금 5천800만원을 확보하면서 대내외에 행정력을 과시했다.군은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경북도 2020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굴(최우수) △경북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최우수) 등을 수상하며 각종 행정추진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우수) △경상북도 환경상(대상) △경북도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평가(우수) 등을 수상하며 환경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청렴도 평가 부문에서도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며 경북도 내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군은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018년 4등급, 2019년 3등급을 받은 이래 올해 평가에서 외부청렴도가 2등급으로 크게 개선되며 청렴도 평가 시행 이후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면서 경북 도내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병환 군수는 “유달리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신축년에도 변치 않는 신념으로 군민 중심 행복 성주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12-30

성주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성주】 성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30일 군에 따르면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혁신역량을 비교·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이 심사했다.이 결과 총 62개 지자체(광역 4, 기초 58)가 우수로 선정된 가운데 성주군은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7점 이상 높아 2018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버려지는 참외를 퇴·액비로 자원 순환하는 지역혁신 기반조성과 농어촌버스와 별고을 택시의 연계, 장애인 일자리 고용의 포용적 행정, 특히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한 협업 문화 조성, 청렴도 등 신뢰받는 정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병환 군수는“군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우수 공직자들의 노고가 합쳐져 빛을 발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중심의 혁신확산 및 주민체감도를 높이도록 행정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