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취임 3년을 맞는 이병환 성주군수가 “예산 6천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 1일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을 갖고 “2018년 예산 4천억원에서 4년 만에 5천500억원을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18년 1천330억원이던 국·도비는 지난해 3천77억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2018년 314억원이었던 공모사업 발굴 예산도 지난해 1천589억원으로 5배 가까이 늘었다”며 “경북을 선도하는 일등 지자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3년간 성과를 토대로 △사통팔달의 새 역사 창조, 교통도시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품 관광도시 △구도심의 재탄생, 활력충전 도시 △웰니스 시대, 행복 100세 시대 △안전과 친환경을 생각하는 안전그린 도시 △경제가 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즐거움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거주희망 1번지 △경북의 행정을 선도하는 제1리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건설 등 10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가 확정됐고 낙동강 연안도로와 성주~칠곡 광역도로 건설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될 수 있게 돼 조만간 사통팔달의 도시가 된다”며 “농업조수입 1조원 시대를 만들어 전국 제일의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했다.
/전병휴 기자@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