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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작은결혼식 성공적인 첫 출발

【성주】 성주군이 올해부터 성주에서 새 출발을 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작은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첫 결혼식이 고려말 삼은의 하나로 널리 알려진 도은 이숭인 선생 기념관이 있는 성주역사충절공원(청휘당)에서 최근 열렸다.결혼식은 웨딩아치, 버진로드, 덕담코너, 포토테이블 등 결혼식장 디렉팅과 차, 과일, 떡 등 다과 케이터링을 알차게 준비한 (사)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했다.결혼식지원금은 한 팀당 300만원 정도이다.작은결혼식은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지역 어디에서나 결혼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앞으로 5회 더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17일 낮 12시 성주역사테마파크와 10월 25일 낮 12시 성주역사충절공원에 결혼식이 이어진다.신랑 형만군은 “소박하지만 의미있게 친지·우인들과 즐기는 결혼식을 만들고자 덕담추첨 등 소담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하객들은 “요즘 코로나19로 어딜가나 썰렁한 결혼식을 보다 특색있고 생명이 움틀것만 같은 결혼식을 보게 돼 기뻤다”고 했다.이병환 군수는 “관혼상제 중 가장 축복받는 것이 결혼”이라며 “출산, 육아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성주에서 신혼부부가 많이 탄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작은결혼식 문의나 신청은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부서(054-930-6032)로 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9-22

대구가톨릭대,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 창립총회 개최

대구가톨릭대는 26일 교내 본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함께 경산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경북 경산산학융합원’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관계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부지 9천510㎡ 규모의 ‘경산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고, 배움, 문화, 복지가 융합되어 근로자가 연구하고 배우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봉환 경북경산산학융합원장(전자공학전공 교수)은 “지역에 꼭 필요한 연구기반을 만들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 지역산업의 융합 거점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8-26

대구대, 온라인 입시박람회 개최

대구대가 29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2020 Dynamic-DU 진로상담 엑스포’란 이름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대구대 입시박람회에서는 입학상담과 모의면접,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먼저 입학 상담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또 모의면접은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2명의 면접관과 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면접을 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각 학과의 재학생들이 나서 수험생이 궁금해하는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입학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ipsi.daegu.ac.kr) 또는 QR 코드를 통해 접속한 후 시간대별 상담 시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입시박람회에 참여하는 모든 수험생에게는 커피 쿠폰이 무료로 제공된다.우창현 대구대 입학처장은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께서 유익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대구대 입시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8-25

성주군 야간관광 ‘별빛 내리는 로맨틱 성주’

[성주]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올해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성주군은 이 틈새를 이용해 8월에서 10월까지‘별이 쏟아지는 성주의 밤’을 주제로 야간관광 상품을 운영한다.도심지에 위치한 야경이 아름다운 성주 역사테마파크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세종대왕자태실을 이용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알리고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세종대왕자태실 및 생명문화공원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행복과 건강의 염원을 담은 LED을 이용한 우리 가족 등 만들기, 세종대왕자태실 별빛 산책,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자동차 극장으로 세계로 떠나는 ‘별빛아래 자동차 극장’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제공할 계획이다.별빛이 아름다운 10월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하는 ‘별이 쏟아지는 성주읍성 별빛 투어’를 진행해 성주역사테마파크 준공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야간관광으로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성주역사테마파크를 홍보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별빛아래 자동차 극장은 지역문화발전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1일 30대, 총 90여대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궁금한 사항은 성주군청 문화관광과(054-930-8373)로 문의하면 된다./전병휴 기자

2020-08-05

성주군, 재해위험지역 정비 ‘우수기관’ 선정

【성주】 성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국비 3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또 2021년 신규사업지구에 대해 우선 배분 자격을 부여받았다.이번 공모는 현재까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견실한 실시설계·시공사항·예산 절감·피해 저감 효과·현장 안전관리 개선 등에 대한 사항을 우수사례로 제출받아 1차 서면평가와 2차 PPT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군은 전국 35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 심사에서 행정안전부 및 수자원·방재 분야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경제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군은 성주읍 경산리 소재의 경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에서 성주여고 뒤편 붕괴위험 사면을 정비하고 산책로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재해위험 해소 및 주거환경개선의 효과를 거뒀다.특히 적극적인 보상 협의로 붕괴위험지구에서 33가구를 이주시켰으며, 사면보강을 현장여건에 맞게 변경 시공하며 예산 절감 등의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병환 군수는 “이번 재해위험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붕괴위험 지역에 대한 재해위험 해소의 성과뿐만 아니라 노력에 대한 큰 결실을 보아 더욱더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우려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해 자연재해를 예방·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전병휴기자 @kbmaeil.com

2020-08-05

성주군, 휴가철 코로나19 예방 행락지 종합안내소 운영

[성주] 성주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3일까지 코로나19 예방과 관광지 홍보 등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행락지 종합안내소’를 운영한다.포천계곡과 대가천을 끼고 있어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가천면과 금수면 주요 거점지역 2곳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발열체크와 출입대장 작성을 거친 후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출입하도록 안내한다.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주군의 주요 관광지 홍보와 물놀이 안전수칙 팸플릿 배부 등 방역 거점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펜션, 민박, 야영장 등의 시설 방문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체온계를 무상대여 해 주는 등 시설 운영자들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이와 함께 행락 안내요원들이 수시로 계곡, 취사장 등을 순찰하면서 손목밴드 미착용자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열체크를 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안심성주’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으로 안전하게 성주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성주를 방문해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0-08-03

“성주군 유튜브로 온택트 문화예술공연 즐겨요”

[성주] 성주군은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택트 문화예술공연 ‘별고을 손바닥 콘서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이란 ‘온(On)’을 더해 외부와의 비대면 연결을 뜻하는 신조어이다.코로나19여파로 각종 문화공연이 감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줄어든 시기에 ‘별고을 손바닥 콘서트’ 는 성주 군민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별고을 손바닥 콘서트’에는 성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달콤한 작은 음악회’ 공연 중 빅 밴드 볼케이노 ‘뮤지컬시네마 뮤직’와 아트키키 ‘브로드웨이의 재즈’, 아토앙상블 ‘사랑이 스며든 클래식 이야기’가 차례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 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금 성주는… 랜선여행’ 시리즈도 만나 볼 수 있다. 군청 홍보부서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군 대표 관광지인 가야산 만물상과, 회연서원, 무흘구곡 등을 드론으로 촬영해 누구나 손쉽게 랜선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많은 사람들이 성주군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 즐거움을 얻으면 좋겠다”며 “성주군 ON-TACT문화예술공연 관람을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2020-08-02

성주 참외 요리 체험행사 ‘인기’

[성주] 성주군은 코로나19 극복! 일상 회복 새 희망 프로젝트 ‘성밖숲 희망길 와숲’ 개막에 이어 더불어 참외요리 체험·시식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총 5회(회당 20팀씩) 가족단위로 체험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성주군음식연구회가(회장 여화선) 주관해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이용한 참외샌드위치 만들기 체험과 참외스무디, 참외빵을 시식함으로서 성주참외 홍보와 판매촉진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실시한다.2주 전부터 군청 홈페이지, SNS, 온라인 맘카페에 홍보를 실시한 결과, 1주일 전 이미 18·25일 예약이 완료되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첫째 날(지난 18일)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속에 참여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내내 함박웃음을 잃지 않으며 성황리에 첫 행사를 마쳤다. 참외를 이용한 참외스무디, 참외빵 시식행사도 내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1시간여 만에 시식이 종료됐다.이병환 군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성주 성밖숲에서 세계 명물 성주참외를 이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성주와 성주참외를 더욱 많이 알리고 참외 소비 증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2020-07-21

성주군 ‘현장소통 이동 군수실’ 가천면 찾아 주민 목소리 청취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서부농협 앞마당에서 ‘가천면 현장소통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동군수실은 가천면민들의 생활 불편을 듣고 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군수는 방문자들의 고충을 하나하나 경청하고 같이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평소 군청까지 가기 힘들었던 주민들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군수실이 차려치고, 이동군수실 옆에 이동보건소와 이동빨래방과 같은 서비스가 제공된 것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이번 이동군수실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대한 가천면민들의 열망이 군수에게 전달됐고, 이에 이병환 군수는 열심히 유치활동을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 군수는 “초전면에 이어 두 번째로 가천면 주민들과 이동군수실을 통해 소통하게 됐다. 평소 가천면을 자주 찾아 오지 못했으나, 이동군수실을 통해서라도 가천면 주민들과 소통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보고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장소통 이동군수실’은 지난 1일 초전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한 달에 2회 정도로 운영될 예정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