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 286세대 오늘 견본주택 공개

[성주] 대한토지신탁(주)이 13일 성주지역 최대 규모인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 286가구의 견본주택 공개와 동시에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성주 스위트엠 엘크루’는 경북도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29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만4천424.9㎡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3개동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77㎡ 58가구 △84㎡ 228가구로 전체 286가구로 구성했다. 전 가구를 선호도가 높은 실수요자 위주의 중소형 실속형 단지로 꾸몄다.‘성주 스위트엠 엘크루’는 성주읍 내에서도 주거지역으로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 IC와 30번 33번 국도를 통해 대구 등 인접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읍내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성주군청, 법원, 우체국, 등의 관공서는 물론, 성주역사테마공원, 성밖숲, 예산공원 등의 자연환경은 쾌적환 주거생활을 보장한다.성주초, 성주중교, 성주중앙초, 성주여중, 성주고 등의 교육환경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대구도시철도 2호선을 성주까지 연장하겠다는 대구 달서구 갑의 홍석준 의원의 공약도 있는데다, 영·호남의 교류강화 차원에서 전주~무주~대구 간의 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김천에서 거제까지 173.3㎞를 연결하는 남부내륙 고속철도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성주역사 유치의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성주 스위트엠 엘크루’는 성주를 대표하는 브랜드타운으로 상품성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채광과 통풍, 개방감이 우수한 4베이 신평면을 설계에 반영했고, 정리정돈과 수납이 용이한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적용해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성주 스위트엠 엘크루’의 분양관계자는 “성주지역이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고 이 단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29층 랜드마크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대체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며 “인근에 성주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2차, 3차 산업단지(예정)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직주근접의 주거지역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아울러 그는 “국토교통부의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령 개정에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유주택과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견본주택은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0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54)931-0286. /전병휴기자

2020-11-12

‘우리끼리’ ‘안전하게’ 즐기는 별고을 여행

[성주] 성주군이 우리끼리, 내맘대로, 안전하게 즐기는 언택트 성주여행인 ‘별의별여행, 성주를 담다’의 비대면 관광상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코로나19로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대중교통에서 자가용을 이용한 개별 이동, 다수가 밀집하는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개별 취향에 맞는 나만의 관광지로 변화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개별 여행객 대상으로 성주관광을 홍보하고 있다.신청대상은 개별 관광객(2인이상 5인이하)으로 12월 13일까지, 당일형 50팀, 1박 2일형 9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여행사 사이트 접속 및 모바일로 하면 된다.관광객들은 개인이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1주일 전에 참가비 1만원(1인당)으로 사전 신청하면 식사, 체험, 카페, 숙박 등 여행쿠폰과 방역 물품(마스크, 손 세정제 등)이 담긴 여행 키트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여행 미션으로 생태테마관광지 성밖숲 필수 여행지를 포함 언택트 으뜸 12선 중 방문한 관광지와 음식업소, 체험, 카페 등 방문지 2곳 이상 인증샷을 SNS 게시하면 교통비로 성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재방문을 유도한다.또 지역 내 음식점, 숙박, 체험상품 등을 연계해 지역 관광경쟁력을 높여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체험은 경북 투어 마스터 체험관광상품 최우수상 하하수미의 ‘참외피클과 팜파티’, 경북도 관광진흥기금으로 운영 중인 커피인포터리의 ‘예술가와 도자기 만들기’, ‘수상보트 체험관광’과 ‘가야산 사과 따기’, ‘소떡갈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있다.숙박은 독용산성휴양림, 가야산생태탐방원, 한옥스테이, 안전하고 깨끗한 단독 펜션 등을 제공한다,군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여행을 위한 안전여행 가이드북인 ‘내 손안의 행복성주’를 제작해 신규 관광자원인 성주역사테마공원을 포함한 언택트 으뜸 12선을 소개하고 별고을 오랜 가게와 카페지도 및 안전여행요령 등을 수록했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로 새롭게 바뀐 관광의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비대면 온택트 관광 상품이 언택트 관광시대의 마중물이 돼 성주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성주 여행을 추천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11-11

물류비용 ‘뚝’, 균형발전 ‘쑥’

[성주] 성주군이 철도, 고속도로, 지방도 등 6건의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동서 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 간 건설,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 성주 가천∼김천 증산 간 지방도 903호선 건설, 성주∼초전 간 지방도 905호선 확장, 동락∼나정 간 도로 건설 등이다.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의 경우, 이미 계획된 신호장을 일반 역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또 포항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동서 3축 고속도로의 미개통 대구∼성주∼무주 구간 중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대구∼성주 19㎞ 구간을 분리해 건설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예비타당성 대상지로 선정함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성주∼대구 간 고속도로를 개통하면 인근 산업단지와 연결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균형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은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과 다사지역 상습정체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성주 가천∼김천 증산 간 지방도 903호선은 성주군∼김천시∼거창군∼합천군을 잇는 100㎞의 가야산 순환도로인데 완공 후 1시간 40분 만에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경북도가 사업비 460억원을 들여 토지보상 90%를 완료하고 지난해 10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20%(2025년 완공)를 보인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에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 대구를 포함한 인근 도시를 연결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0-11-10

성주군 특화놀이터 ‘놀벤져스’ 인기

[성주] 성주군이 도내 처음으로 특화 놀이터를 조성했다.29일 성주군에 따르면 경북도 특화 놀이터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3억6천만원을 들여 만든 1호 ‘놀벤져스’를 최근 개장했다.성주군청 인근 땅 3천㎡에 20m짜리 집라인, 6m짜리 대형 미끄럼틀, 30m짜리 흔들다리 등 특화된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했다.유아가 놀 수 있는 바구니 그네, 탬플링, 소형 미끄럼틀 등도 가췄다.평일 방과 후 많은 초등학생이 이용하고, 주말에는 대구 어린이들까지 찾아와 수백 명이 뛰어논다.경북도와 성주군은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벤치마킹해 첫 특화 놀이터를 조성했다.김진식 성주군 도시건축과 도시개발담당은 “창의성과 감수성 발달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놀이터를 만들었다”며 “어린이에게 놀 권리를 보장하고 정주 여건 개선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성주군의회는 어린이가 없는 농촌에 고비용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우려했지만, 특화 놀이시설 인기가 높아지자 크게 만족하는 분위기다.성주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이 부족하자 인근 유휴지를 임차해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5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성주읍사무소 인근에 2호 놀벤져스를 조성한다. /전병휴기자

2020-10-29

성주로 가을 늦캉스 떠나는 사람들

【성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을 넘나들면서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이 국내로 몰리고 있다.특히, 단풍이 절경이 이루는 10월~11월은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이다.성주군은 개인, 가족 등 소집단 중심의 가을 여행객들을 위해 모바일 여행상품인 경북나드리 성주를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대중교통에서 자가용을 이용한 개별이동으로 다수가 밀집하는 유명관광지 중심에서 개별 취향에 맞는 특색 있는 나만의 관광지로 여행문화가 변화되는 시대흐름을 반영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묶어서 온라인 관광 상품을 구성했다.소비자가 편리하게 모바일로 입장권을 구매·사용(정산)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경북도와 성주군은 입장권 판매 및 카드수수료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하고, 참여업체에서는 자발적으로 상품가격을 할인(10∼50%정도)해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을 높여 현재 5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확진자 수 추이가 완연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숙소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가을 여행객들을 위해 안전한 가을 성주 여행을 위해 다중시설인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소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성주의 가을을 물씬 느끼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더향, 아트빌리지 등 단독형 풀빌라와 한개마을, 청휘당의 고즈넉한 한옥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숙박형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경북 나드리 성주상품은 모바일 휴대전화에서 쿠팡, 티몬, 위메프, G마켓, 11번가, 옥션, 네이버쇼핑(7개)의 앱에서 ‘경북 나드리 성주’를 검색해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구매한 상품은 스마트 폰으로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상품 구입은 11월2일까지, 사용은 11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이병환 군수는“앞으로 코로나19 이후 모바일을 통한 개별관광이 활성화 될 것을 대비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인문 관광자원이 결합된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스치는 관광이 아닌 머물고 즐기는 힐링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지역내 관광 소비촉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0-10-28

성주군, 관광수용태세 개선 총력

【성주】 성주군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필수 요소가 되는 청정하고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과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스트코로나 트렌드에 맞춘 개별, 소규모 자유여행객 유치를 위해 분산형·비대면·비접촉 언택트관광과 프로그램·콘텐츠 등을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여행만족도를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소규모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 수용태세 분야를 중점 개선하고 있다.여행자센터 설치와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 실시, 음식업·숙박업 시설환경개선 추진,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배치, 관광지도 안내판 설치, 벤치, 그늘막 등 편의시설 설치, 관광객을 위한 우산대여 서비스 등의 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관광객들의 쉼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여행자센터 3개소(성밖숲, 한개마을,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설치, 스마트폰으로 관광지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를 4개소(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밖숲, 회연서원)에 제공한다.준공을 앞둔 성산동고분분전시관에는 관광홍보 키오스크를 설치 준비 중이다.또한,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으로 59곳이 입식시설, 화장실 개선 등으로 탈바꿈하고, 11월중 식당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 및 국민들의 여행 불안해소를 위해 주요관광지 4개소(성밖숲, 한개마을, 세종대왕자태실문화관, 가야산생태탐방원)에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배치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으로 즐겁고 안전한 성주관광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청정하고 즐겁고 안전한 언택트 성주관광을 알리고 코로나19 새 일상에 맞는 여행 콘텐츠·서비스 개발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속적으로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해 스치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10-22

어려운 이웃과 동행 성주군, 복지에 앞장

성주군은 2020년 군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코로나19로 경제적·정신적 고통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코로나19로 국내 경제상황이 급격히 나빠짐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85%이하 저소득 가구(7천315가구)를 발굴해 경북 도내에서 가장 먼저 재난긴급생활비(42억원)를 가구별로 차등 지급했다.기초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2천58가구)에게는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금을 성주사랑상품권(12억1천700만원)으로 지급했다. KF94 마스크도 세대당 60매씩(총 15만매 정도) 가정방문을 통해 나눠 줬다.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긴급복지지원 TF팀은 군과 읍면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생활이 어려운 가정에는 최장 6개월까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갑작스런 수술로 병원비 마련이 어려운 대상자도 최대 2회(6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정부재난지원금은 지역 2만2천267가구에 신속하게 지급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달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11월 중 2차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도 지급할 예정이다.온라인(bokjiro.go.kr)과 오프라인(읍·면사무소)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과 생필품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별도의 지원 없는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도 재해 구호물품을 지원한다.◇맞춤형복지서비스 통한 개인·지역별 욕구 해소2019년 행안부공모에 선정된 ‘징검다리 행복센터’(1억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해 주민 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올해도 전국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는 선남면 동암2리, 수륜면 남은2리, 금수면 광산1·2리, 대가면 흥산2리 등 4개 마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지원 및 마을특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웃사촌 복지센터는 경북도 공모사업(2억4천만원)에 선정돼 도내 4개 시군이 사업에 선정돼 3년동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성을 반영한 주체적인 복지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역 2개마을이 참여하고 있다.이웃사촌 복지센터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개선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마을 활력 사업,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함께 하는 지역복지 실현지역의 복지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지난 8월 27일 경북 최초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모아 행복금고’ 및 ‘천만클럽’ 연합모금사업을 시작했다.일시적인 기부 형태의 문화를 정기후원 기부문화로 바꾸기 위해 각종 사회단체, 개인을 중심으로 후원자 발굴에 노력해 공무원·유관기관·단체·기업·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기부된 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집행될 예정이며, 꾸준한 후원자 관리는 물론 모인 후원금은 10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관으로 보내져 지역민들의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다양한 분야에 도전한국 마사회 렛츠런 재단에서 전국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국민드림마차’ 공모사업에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 요양원이 전국 5:1의 경쟁을 뚫고 선정돼 12인승 그랜드 승합차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민과 관이 같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신청부터 선정까지 민관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타 기관(자원봉사센터, 보건소 등)과의 소통을 통해 업무협력에 힘쓰고 있다.민간자원봉사단체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LPG가스 후원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지역사회복지 선도하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2013년 4월 도내 군부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2019년 완공된 키즈교육센터는 육아공동체 키즈맘, 키즈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의 프로그램 운영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장수대학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제2의 인생을 여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밑반찬지원·사례관리 사업 등은 지역의 소외된 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정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성주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행복해 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대안을 찾아 적용하는 등 특별히 소외계층을 잘 섬길 수 있도록 힘써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10-18

성주군 “폐기물처리업체 불법행위 끝까지 추적”

[성주] 성주군이 폐기물 불법 처리를 근절하고자 ‘폐기물처리업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11일 밝혔다.군이 전쟁까지 선포한 이유는 관내 113개 폐기물처리업체 중 대부분 영세하고 법률 지식이 부족해 불법 행위가 만연하기 때문이다.성주군이 대구·구미와 인접해 폐기물업체들이 값싼 입지 조건을 보고 성주지역에 폐기물을 마구 쌓아두는 실정이다.용암면 용계리에 있는 건설폐기물처리업체 2곳은 2018년부터 불법행위를 일삼아 과태료, 영업정지, 고발 등 각각 10차례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두 업체는 건설폐기물 보관량이 허용치를 5배나 초과해 영업정지 및 폐기물 반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자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집행정지 결정을 했다.사업장 인근에 사는 용계리 주민 C 씨는 “법원이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판결을 할 수 있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한번이라도 현장에 와봤다면 이런 판결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성주군은 대구고검의 지휘를 받아 법원에 즉시 항고했다. 또 지난 5일 불법 건축물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사업장 옹벽 붕괴위험과 진입로 유실에 대한 안전진단에 착수했다.건설폐기물 운반 차량을 특별단속하고, 산지를 훼손해 수만t의 골재를 적재한 행위에 대해 고발 및 산지 복구 명령을 내렸다.이병환 군수는 “사업장에 초과 반입한 것으로 보이는 건설폐기물을 측량해 추가로 영업정지 처분을 할 것”이라며 “폐기물처리업체의 불법행위를 추적해 엄벌하겠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2020-10-11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건강한 성주 도약

성주군의 선남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 건강증민과 여가선용을 위한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별고을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체육의 중심 성주별고을체육공원종합스포츠타운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에 있는 성주별고을체육공원은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국궁장, 풋살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모여 있는 명실상부 지역 체육의 중심이다.성주별고을체육공원의 연접 부지에 추진 중인 별고을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190억원을 들여 테니스장, 정구장, 다목적구장,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의 체육시설과 볼링장, 스쿼시장 등 스포츠클럽, 기타 편의시설을 2023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현재 각종 행정절차를 원활하게 이행하면서 사업부지 60%를 확보했다.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균특사업으로 선정돼 내년도 설계비로 국·도비 5억원도 확보했다.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일원은 성주군의 종합스포츠타운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체육시설 집적화를 통한 시설관리의 효율성 및 이용률 제고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선남복합문화체육센터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선남복합문화체육센터는 문체부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등에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국에서 4개 지자체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체육시설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어울림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일원에 2023년까지 총 98억원의 사업비로 체육관, 헬스장, 운동처방실 등 체육시설과 다목적실, 커뮤니티 공간 등 문화공간을 조성한다.전국에서 4개 지자체가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생활 문화·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 및 복지향상에 기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활성화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쉼을 주는 명품 파크골프장 확충성주군은 초고령시대를 맞아 농촌지역에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중·노년층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운동종목인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밀착형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있다.올해는 용암면 상언리, 수륜면 신정리, 초전면 문덕리 일원 등 3개소의 하천부지, 군유지 등을 활용해 12억원의 사업비로 9홀 코스, 화장실 및 휴게소 등의 시설을 올해 10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사업추진에 있어 사업계획, 설계, 현장 점검까지 지역주민과 파크골프 동호회 회원들을 참여시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유휴지의 경관개선과 생활체육시설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문 태권도선수단 보유 전지훈련팀 잇단 유치 2013년도에 창단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에는 국가대표 선수 및 국가대표 상비군지도자,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박은희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서희 코치가 있다.두 사람은 처음 2014년에 지도자와 선수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 6년간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고 있다.선수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임하경, 장희영 선수를 비롯해 김수림, 최가영, 김은빈 등 5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하고 있다.창단 첫해 신생팀으로 전국대회 준우승을 하는 돌풍을 일으켰으며, 성주군에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안겼다.그간 120개(금 23, 은 45,동 52)의 메달을 획득하며 성주군을 태권도의 고장으로 알렸다.지난해 국방부 장관기에서 5명 선수 모두가 입상해 메이저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회가 취소됐지만 별고을체육관 내 태권도 훈련장을 확장 이전, 선수들의 사기가 높다.성주군은 태권도선수단의 인맥을 활용해 전국 태권도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을 유치, 지역경제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하는 성주愛 먹·자·쓰·놀(먹고, 자고, 쓰고, 놀고)과 지역 세일즈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1월 개최한 동계 전지훈련에 20개팀 320명이 최대 12일간 지역에 머물면서 성밖숲, 한개마을, 세종대왕자태실 등 지역명소를 방문했다.현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1개팀씩 초청해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성주군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통과하고 있지만 각종 체육 인프라 확충과 공모사업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으로 지역민들에게 꿈과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10-06

성주군,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성주】 성주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성주읍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19억 원), 선남면 복합문화 체육센터(98억 원)다.총사업비 117억 원(국비 59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성주읍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는 기존 성주읍사무소 일대에 30년 이상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와 사회경제혁신센터 등을 신축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문화복지를 위한 작은 도서관·생활문화센터를 복합화해 쾌적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문화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중심지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선남면 복합문화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에 커뮤니티·동아리 활동공간 등 문화공간을 설치해 복합문화 체육센터로서의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선남은 읍 다음으로 거주 인구가 많고 대구와 인접해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 여가 시설이 거의 없어 건강 증진 및 문화복지를 위한 집중화된 시설이 절실했던 만큼 균특인센티브 사업비로 신청해 선정되는 기쁨을 이루어 냈다.이병환 군수는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삶을 기대하며 행복 성주 건설을 위한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 @kbmaeil.com

2020-09-27

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확∼바뀌는 별고을 성주

성주군이 올해 7월 성주버스정류장을 철거하고 임시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0여년간 지역상권, 대중교통의 거점이었던 성주버스정류장의 철거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를 시작으로 순환버스도입, 버스정보시스템 서비스제공,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공간을 위한 주차장 조성, 침체된 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주 도심은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순환 전기버스·순환 택시 도입주민 불편 최소화·시장 상권 보호도심·핫플 곳곳에 주차공간 확보방문객에 또 오고 싶은 여유 선물성주읍 1·2·3길 ‘골목’ 주제 특화삼삼오오 사람들 모이는 거리로◈ ‘서민의 발’보다 나은 서비스로 뛰자 → 대중교통 서비스성주는 그간 인근 대도시에 비해 낙후된 대중교통시설과 승객대기 장소 부족, 경산6리 관운사 주변 좁은 도로의 버스 운행에 따른 소음·진동과 안전사고 위험, 실리안·하나로 1,2차 아파트 등의 집단주거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중앙로 상인들의 15분 정차 제한, 시장상인들의 시장과 승강장 간의 연계수단 필요 등 개선을 요구하는 여러 목소리들이 있었다.이러한 주민의 불편 최소화와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재의 버스대기소(성주읍 성산리 1521번지)에 임시버스정류장을 설치하고 시장과 집단주거지역을 정류장과 연계하기 위해 순환버스와 택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위해 조례, 규칙의 제·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임시버스정류장은 부지정비 및 부대시설(버스 및 택시 플렛폼, 대기소 등) 설치를 9월안으로 완료하고, 동시에 순환버스와 택시를 운영해 대중교통 사각지대와 고령자의 대중교통이용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순환택시는 성주장날(2,7일)과 명절(명절 2일전부터 명절까지)에 실시간으로 운영함으로써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시장의 연계로 시장주변 상권보호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이번에 도입되는 순환버스는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에 동참하고 성주군의 친환경이미지를 반영해 전기버스를 도입·운행한다. 기존 경유버스운행에 따른 소음·진동과 운영비(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순환버스는 시범운영 등을 거쳐 의견 수렴 후 12월부터 전기버스를 도입한다.현재 시행중인 별고을 택시와 계획 중인 순환버스와 택시를 성주군 지역여건에 맞춰 성주군만의 농촌형교통모델로 잘 발전시켜 주민의 이동권 보장, 고령층의 접근성 향상 등의 교통복지 제공으로 의료·문화·복지서비스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도심의 역동성을 드높여 나간다.또한, 2021년 1월 ~ 12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022년에 도입하게 될 BIS(버스정보시스템)는 시내버스에 대한 정보제공이 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시내버스 이용에 편의를 증대시킨다.BIS(버스정보시스템)는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와 도착시간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대기시간 감소 및 시민편의를 높인다.뿐만 아니라 성주군에서는 보조금 지급 투명성 강화와 버스운행현황 파악 및 체계적인 노선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주에 온 손님에게 여유를 선물하자 → 주차공간어딜 가나 차는 넘쳐나고 주차할 공간은 없다. 아무리 좋은 관광지 혹은 백화점을 가도 주차할 곳이 없어 주변을 빙빙 돌거나 주차위반딱지를 며칠 후 받게 된다면 다시는 방문하고 싶지 않은 장소가 된다.성주군에서는 성주의 핫플 이곳저곳, 소문난 여기저기를 방문하는 관광객 혹은 주민들에게 일상의 여유, 여행의 여유라는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시가지 주차지도를 완성했다. 이 지도 한 장이면 성주읍 주변을 탐방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성주군은 성밖숲 60면, 이천변 200면, 성주전통시장 129면 등 13개소의 주차장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어울림 지하공영주차장조성을 위해 사업비 50억, 성주공영 주차장 조성을 위한 사업비 45억을 확보해 현재 공사진행 중에 있다.2021년에는 성주읍내 별의별 지하2층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자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하는 등 6개소의 주차공간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군은 주차장이 확보되면 방문객 편의 제공 및 인근 상가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65일 일상의 축제를 열자 → 별이 빛나는 골목길골목에서 뛰어놀고 자란 세대는 알 것이다.골목은 온갖 추억거리가 난무하고 어릴 적 같은 골목에서 놀던 집단의 공동체의식을 강화시켰던 곳이다.옛날 우리 삶의 중심지인 골목은 쇠퇴와 침체의 아이콘이 돼 삶의 중심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성주군에서는 이러한 우리 골목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성주 별빛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성주의 로데로거리라고 불리는 성주읍1,2,3길을 중심으로 ‘별이 빛나는 성주읍 골목’을 주제로 한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군은 골목상권 상가 어닝 설치, 7개 교차로 레이저 조명으로 만드는 이색거리, 빈담장 등을 활용한 골목 벽화 조성, 거리 특색 상징 조형물 및 포토존 제작, 상권홍보 영상물제작, 버스킹 공연 등 잠정 기획중이다.이를 통해 쇠퇴한 거리 이미지를 극복하고 골목의 특화성 부여로 거리 인식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의 호기심 자극으로 골목 유입량을 증대해 상권 활성화 등을 도모한다.특별한 일이 없어도 가족과 친구와 일상을 즐기기 위해 삼삼오오 사람이 모여드는 골목을 기대하고 있다.시민들은 “지금 성주의 변화를 보고 있으면 마치 헤르만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는 문구가 떠오른다”며 “기존의 틀을 깨고, 안식을 깨고, 통념을 깨고, 진통을 겪으면서도 ‘새’가 되기 위해 스스로 개척해 변화하고자 하는 별고을 성주의 모습에 기대와 박수를 보낸다”고 입을 모았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