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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합천군, 철도시대 개막 위해 맞손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1-02-14 12:16 게재일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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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군은 합천군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기 확정·추진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이병환 성주군수, 홍준명 사회단체협의회장과 합천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문준희 합천군수, 지정도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성주군과 합천군은 적극 찬성하며, 지역민 간의 분열과 갈등이 빠른 시일 내 종식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기본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하루빨리 사업을 추진하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병환 군수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는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와 국민 모두의 공익을 위해 2년 여간 지역 현황 조사와 이에 근거한 전략 분석을 통해 나온 결과”라며 “국토교통부에서 평가서 원안과 성주군민, 합천군민의 합의된 뜻을 모아 합리적으로 현명한 결정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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