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이 경북도, 경북도 문화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1 성주 캠린이 페스타’가 감성캠핑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금수문화공원야영장에서 열린 행사는 캠핑이 비대면 안심여행 트렌드로 부각하면서 이제 막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캠핑 초보자: 캠핑+어린이)를 중심으로 기획했다.
군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73개의 캠핑 사이트 중 30개 사이트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감성 캠핑요리 레시피와 캠핑용품 구매 가이드 교육, 야영장 안전사고 대비 등의 교육, 전문강사 초청 제로웨이스트 키트 만들기 강연, 저녁 시간에 무흘구곡의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펼쳐진 버스킹은 참가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 새 일상에 맞는 다양한 여행 콘텐츠·서비스 개발로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소비를 통해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