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고령군, 토마토 강소농 경영개선 컨설팅 교육

[고령] 고령군은 현장 중심 농가 경영진단 및 분석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정밀 컨설팅을 통해 중·소농가의 자립경영을 지원하고 지역 선도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2022 토마토 강소농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난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가야금 토마토 연합회(회장 김종수) 회원 22명을 중심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 △토마토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관리 △토마토 재배기술 현장컨설팅 △지속적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토양관리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농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한다.고령군은 매년 현장 중심의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통하여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강소농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비·품·고·가·역’으로 농업경영에 따른 비용절감과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로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경영 마인드를 높이고 경영 역량을 강화해 자립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령군 강소농들이 지역의 선도농가로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과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14

고령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고령】고령군 새마을회(회장 박중규)가 주관하는 2022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12 ~ 13 까지 1박2일 동안 고령군수, 군의원,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일대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 되었던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군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특강 및 새마을정신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23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진행하고, 민선8기 새로운 출발과 힘찬 도약을 위한 이남철 고령군수의 특강으로 선진 의식을 가진 고령군민으로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고전으로 배우는 소통의 비결’(철학박사 성명자)이라는 주제로 새마을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중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이므로, 이에 따른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령군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고령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특강과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일 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을 만들기 위해 군정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합과 소통을 통해 고령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13

고령, 서울관광전 ‘최우수 콘텐츠상’ 수상

[고령] 고령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관광 홍보 마스코트인 ‘고고 스트링밴드’를 활용한 참신한 독립부스 디자인과 라이브커머스 및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37년 역사를 가진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코로나 19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학회 등이 후원해 40여개 국가와 3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했다.고령군 관광 홍보관에서는 유네스코 최종 등재 대상에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과 고령의 주요 관광지, 지역 대표 캠핑 명소, 지역특화 콘텐츠 ‘고고스트링밴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농특산품도 전시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고령 은행나무 숲 등 청정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또한 대가야와 가야금을 주제로 한 고령군 관광 홍보 캐릭터 그룹 ‘고고 스트링밴드’의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고고 스트링밴드’의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고령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한 홍보영상을 노출해 친근한 카페분위기의 디자인에 캐릭터 그룹 인형들의 맹활약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지자체 홍보부스가 됐다.특히 국내외 지자체의 캐릭터들이 참여해 지역을 홍보하는 ‘쇼미 더 마스코트’ 이벤트에 ‘고고 스트링 밴드’도 참여, 퍼레이드를 펼치며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수많은 국내외 관계자들은 물론 어린이들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몰이를 해 고령군의 캐릭터 그룹에 대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특색 있는 테마로 고령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여행 심리가 풀어지는 시기로 많은 관람객이 고령을 방문해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6-29

“함께해 행복했습니다” 3선 단체장들 퇴임

[경산·문경·고령] 새 단체장 취임을 앞두고 경북지역 3선 단체장들의 퇴임식이 잇따랐다.민선 5·6·7기 경산시장을 역임한 최영조 시장은 28일 퇴임식을 가졌다.퇴임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 경산과 행복 도시 경산을 만들겠다는 취임 당시의 약속을 지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공공기관 청렴도 최하위에서 5년 만에 전국 시부 1위로 청렴 도시 경산 정립이 가장 기억에 남으며 경산지식산업단지 등 300만 평의 산업단지로 일자리 창출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하양 연장으로 대중교통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 것에 이바지한 것이 감회로 남는다”고 밝혔다.또 “임기 말 맞게 된 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들 덕분에 어두운 터널을 함께 벗어날 수 있었고 이제 경산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는 경산을 응원하겠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첫 3선 시장인 민선 6·7·8대 고윤환 문경시장은 2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퇴임식을 갖고 10년에 걸친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이날 마지막 출근길에 그동안 시정을 위해 함께 애써준 직원들과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후, 간부공무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고윤환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2012년 4월 12일 문경시장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신뢰해 주고, 3선 시장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했다.아울러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중부내륙철도의 문경 연장,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유치,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 추진, 새로운 관광시설 확충, 국비 예산 확보 등 안과 밖으로 내실을 다지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며 “새로 취임하는 시장이 뜻하는 시정 철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문경시 공직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남겼다.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지난 10년의 여정은 그 어떤 순간보다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제 문경시장이 아닌 문경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했다.민선 5·6·7기 3선 군수인 곽용환 고령군수도 군민을 위한 섬김의 행정으로 군민과 함께 해온 12년의 군정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지난 27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가졌다.이날 퇴임식에는 각계각층의 군민을 비롯, 정희용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고령군지부 백원치 회장, 재경향우회 박광진 회장, 서석홍 명예군수,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들에게 “2010년부터 12년 간 영광스러운 고령군수직을 내려놓고 평범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며 “아울러 이남철 군수 당선자에게 “고령군 운영에 힘을 실어주고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심한식·강남진·전병휴기자

2022-06-28

4년의 노력과 발자취 대가야고령 군정 백서 발간

【고령】고령군은 민선7기(2018. 7 ~ 2022. 6 / 4년간) 고령군정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대가야고령 군정백서’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군정백서는 민선7기 4년동안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발전해 온 고령의 발전상과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앞으로의 군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지침서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다.민선7기의 발자취와 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800여 쪽의 본편과 화보집 2권으로 구성된 ‘대가야고령 군정백서’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분야별 성과, 의회 현황, 부록 등의 순으로 구성되었다. 사진으로 보는 민선7기 30대 뉴스 등 각종 현황자료와 사진을 수록하여 가독성을 높였다는 평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함께 내일을 준비하는 군민들이 계시기에 고령의 청사진은 이상이 아닌 현실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역사(歷史)로 자리 잡은 민선7기 역시 쉼 없이 전진하고 발전하여 왔기에 그러한 발자취를 오롯이‘대가야고령 군정백서’에 담고자 노력 고 말했다.또한 3선 군수로 퇴임을 준비하며 삶의 터전이자 꿈을 이루는 보금자리인 고령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군 관계자는“군정백서를 관내 주요 기관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 ”이라 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게시할 계획이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한 소중한 기록으로써 군정백서가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2-06-20

고령군 송암정에서 23개 시·군 궁도인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 펼쳐

【고령】고령군은 18~19일 까지 2일간 안림천변에 위치한 송암정에서 고령군궁도협회가 주최·주관이 되어 ‘경북친선궁도대회 및 제3차 경북입승단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대회 첫날 고령의 송암정을 비롯,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궁도협회 약 25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시·군 대항전인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개인전은 노년부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우승 문경 새재정, 준우승 봉화 청량정, 공동3위 포항 송호정, 영덕 화림정이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 우승은 황재기(새재정), 공동2위에는 하용준(용운정), 엄문호(화림정), 공동3위에는 안수협(김산정), 이승철(청량정), 정명호(김산정)선수가 각각 차지했다.개인전 노년부 우승은 이상배(무학정), 공동2위에는 이은범(송호정), 서해진(송호정), 공동3위에는 김창신(용문정), 박종식(의무정), 최원식(송호정)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허영미(송학정), 공동2위는 김현지(호림정), 박경화(송호정), 공동3위에는 김순련(송학정), 유연희(송학정), 김옷거(대무정)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2일째 대회는 약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승단대회가 열려 그 중 16명이 입승단했다. 입·승단자는 대한궁도협회에서 발급한 단증과 궁대를 수여받게 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군을 방문해 주신 경북도내 궁도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를 치르는 동안 고령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2-06-20

곽용환 고령군수, 지역발전 부문’ 대상(大賞) 수상

【고령】곽용환 고령군수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22 제3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본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자 한 기관과 기업, 단체장 등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성과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와 위드코로나로 접어드는 어렵고 혼란한 시국 속에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위기를 관리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 정책 개발과 유연한 대처를 행함으로써 군민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이루어내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군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자 수년간, 다각도로 열정을 쏟은 결실은 고령군 전반에 가시적인 성과로 잘 드러나 있다. 대표적으로 대가야문화누리 건립 및 운영은 주민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 삶의 품격을 높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이후 다산면 행정복합타운(다산도서관), 출산통합지원센터 및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파크골프장 등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보다 나은 삶의 만족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행정이 합심해 방역 등 다방면의 군정을 추진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항상 우리지역의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달려왔고, 이러한노력들이 ‘지역발전 부문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이라는 영광으로 돌아와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고령’의완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스퍼트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2-06-16

고령,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인기상’

[고령] 고령군이 3 ~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107개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2021 대표 축제 박람회 ‘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고령군 축제홍보관에서는 올해 5월 5일에서 8일까지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진행된 대가야체험축제의 주요행사소개를 비롯한 대가야 문화재 야행의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축제홍보관 구성은 2005년부터 16년간의 대가야체험축제 포스터를 전시하고, 메타버스 대가야체험축제장 운영, AR포스터 소개, 2022 대가야체험축제 주요행사 영상노출 등 다채로운 축제프로그램을 소개했다.또한 대가야문화재야행 홍보영상과 대가야생활촌의 사계 ‘봄’ 홍보영상을 노출해 사계절 관광지 고령을 홍보했다.축제와 함께 고령의 명소로 떠나보는 룰렛이벤트와 축제 캐릭터인 ‘우륵’과 ‘가야’를 활용한 축제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참가해 관람객과 주최 측의 이목이 집중됐다. B2B 바이어 상담회 참가 및 팔도축제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을 통해 대가야체험축제를 다각적으로 홍보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가야체험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축제영상과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다시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하며, 축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23 대가야체험축제는 2023년 4월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2022 대가야체험축제 평가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2022 하반기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한편 고령군은 대가야 문화재 야행을 2022년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6-06

이남철 국민의 힘 고령군수후보 필승 출정식

이남철(국민의힘)고령군수후보가 정희용(고령,성주,칠곡)국회의원의 응원을 받으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고령】이남철 국민의힘 고령군수 후보가 19일 오전 10시 중앙 사거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국민의힘 지방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해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윤석열 정부, 정희용 국회의원님과 손발을 잘 맞춰 고령의 더 큰 발전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선언했다.이 후보는 “고령의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하다. 3만 인구의 고령이 인구 4만, 인구 5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차기 고령군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힘있고 준비된 능력 있는 군수가 새로운 고령 군정을 이끌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국민의힘 소속의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윤석열 정부가 그리는 그림에 우리 고령이 포함돼야 한다. 이를 위해선 힘있는 국민의힘 소속 군수가 나오는 것이 당연지사”라며 적임자론을 내놓았다.이 후보는“대통령도, 국회의원도, 군수도, 지방의원도 모두 국민의힘이어야 손발이 척척 맞고 예산도, 사업도 많이 할 수 있다”면서 “국민의힘의 힘있는 군수 후보로서 선거에서 압승해 고령의 힘찬 도약을 책임 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군수가 돼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힘을 모아 청년 인구 5천명, 신규주택 5천호, 인구 5만 도시 고령으로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어서 오전 11시 임욱강(무소속), 오후 2시 박정현(무소속)고령군수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5-19

대가야 대종·종각 건립… 5일 타종행사

[고령] 고령군은 대가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찬란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가야 대종사진 및 종각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2021년 11월 착공, 2022년 4월 준공해 5월 5일 대가야 체험축제 때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대가야 대종은 2천22관(7.58t), 높이 2.8m, 지름 1.6m 규모로 제작됐다. 한국 범종의 전통성을 살리되 부분적으로 고령군의 군조와 고령금관 및 부속 장신구, 고아리 벽화 고분 내 현실 천장 연화문 등 대가야 고령에서 출토되는 유구와 유물 등의 문양과 형태를 모티브로 세부 디자인을 했다. 종신부조상은 대가야 건국신화의 가야산신 정견모주상으로 해 대가야의 상징인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습을 대종에 디자인 제작했다.대가야 종각은 정면 3칸, 측면 3칸, 연면적 65.61㎡ 규모의 건축물로 다듬은 석재를 사용한 가구식 기단에 고식인 배흘림 기둥을 세웠다. 포작 구성은 굽주두와 인자화반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건축물인 봉정사 극락전과 부석사 무량수전의 주심포를 응용하고 지붕은 정방형 평면에 맞춰 모임지붕으로 했다. 기와 및 바닥 포방전 문양은 대가야 및 통일신라시대를 기준으로 고령에서 출토된 화려한 문양을 적용해 제작하는 등 전체적으로 삼국 및 통일신라의 건축 풍격을 충실히 반영했다.대가야 대종 및 종각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5월 5일 대가야 체험축제에 맞춰 대가야 종각 현판식 및 타종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가야 대종 타종식은 대가야 건국 연도인 42년에 맞춰 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포함, 유관기관 대표와 각 분야별 사회단체 대표, 8개 읍면 주민대표,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대표를 포함한 42명이 타종식에 참여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종 제작 및 종각을 통해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확립하고 군민의 번영과 화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밝은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