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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 6년 4개월만에 인구 늘었다

[고령] 지속적으로 감소해가던 고령군 인구가 최근 10월, 11월 2달 연속 증가세로 반등하며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지난 10월말의 전월대비 인구증가는 2021년 10월 이후 12개월만이었고, 11월말 인구는 3만326명으로 전월대비 120명 증가하면서 2달 연속 인구 증가가 이어졌다.2달 연속 인구증가는 2016년 6월, 7월 이후 6년 4개월만에, 한달에 3자리수 인구증가는 2011년 5월 이후 11년 6개월만에 이루어진 성과이다.이러한 성과는 지난 7월 민선8기 이남철 군수 취임 이후 인구증가에 초점을 맞춰 행정을 운영해 왔다. 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10월 17일부터 인구정책과, 투자유치과 등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고 더 적극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고령군은 인구가 3만명 이하로 떨어지기 직전인 현재를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판단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 추진해 왔다.이남철 고령군수로부터 시작된 ‘고령사랑 주소갖기’ 릴레이 챌린지는 김명국 군의장, 노성환 도의원 등 20여개 기관단체로 확산되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군청 각 부서별, 읍면별로 유관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고령군에 주소를 갖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끌어 냈다.군의회, 군직원, 사회단체 등이 고령광장 등 현장에서 직접 캠페인을 벌이며 범군민적 분위기를 이끌어 왔다.또한, 이남철 군수는 지난 11월 29일 전국 9개 군수들이 먼저 손을 잡은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에 참여해 향후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의 공동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태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러한 인구증가 시책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적인 여러 사업들을 통해 장기적으로 고령군을 살기 좋은 지역, 인구를 끌어당길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 군민들과 고령군과 관계, 인연이 있는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2-01

지방소멸 위기 대응젊고 힘있는 도시로

[고령] 이남철사진 고령군수는 22일 열린 제285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계획, 주요시책 등을 밝혔다.먼저 “2023년은 민선 8기에서 그려내야 할 주요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리는 중요한 시기”라며 “포스트코로나로 전환된 후에도 여전한 경기불황과 일자리 난으로 지역경제는 얼어붙고, 여기에 심각한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 인구유출 등으로 지역은 더없이 침체되어 있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이지만,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패러다임에 모두가 응답한 대전환의 의미가 있는 해로, 새롭게 달라질 미래를 희망하며 힘차게 출범한 민선 8기 고령군의 모든 군정추진에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단연 ‘군민의 삶’”이라고 강조했다.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하기 위한 각계각층과의 소통간담회가 취임 이후 멈춤 없이 계속되고 있는 것도 군민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기 위함이다.이남철 군수는 인구 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민선 8기 역점시책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의 성공적인 기반 조성을 통해 향후 고령군의 밝은 미래를 그려 가고자 하며,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인구 유입을 위한 다각도의 시책을 펼침은 물론, 청년의 꿈을 키워줄 젊은 고령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닦겠다고 다짐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보다 나은 군민의 삶과 미래지향적인 도시기반 조성에 중점을 둔 군정 운영계획을 설명하며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면서도, 열린 ‘지방시대’라는 정부의 국정기조를 기회로 삼아, ‘젊고 힘 있는’ 반전의 고령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또 “선택과 집중, 실천과 혁신으로 ‘젊고 힘 있는 고령’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 바람직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1-23

정희용 의원, 한농연 국감 우수 국회의원에

[고령]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사진)이 2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매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농정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질의와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정희용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2021년산 쌀값 하락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여 쌀값 안정을 위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수리시설 점검 필요성과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촉구하는 등 농업·농촌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큰 틀 안에서 ‘정책국감’, ‘공감국감’을 선보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정 의원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부터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위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우리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 과제 발굴 및 대안 제시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11-22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해주세요”

[고령] 고령군의회(김명국 의장)는 11일을 시작으로 유관 기관·단체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 범군민적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고령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 인접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지역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말 기준 인구 3만206명으로 3만명 붕괴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범군민적 고령 주소갖기 운동을 시작해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챌린지와 함께 고령군민 모두가 고령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지난 10일 고령군의회는 이남철 고령군수의 지명을 받아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11일부터는 대가야고등학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고령소방서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각 지역구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홍보와 함께 해당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김명국 의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인 만큼 이번 주소 갖기 운동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시작점”이라며 “의회도 다양한 대응방안 수립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기세원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근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장을 지목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11-14

고령군,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선정

[고령]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우량한 묘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돕는 사업이다.총사업비 22억7천400만원(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시군비 9억7천400만원)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고령군은 대가야읍 내곡리 일대 딸기 육묘 증식·보급에 필요한 첨단온실(벤로형 온실), 부대시설(저온저장고, 창고, 근로자휴게실등), 장비(다목적 운반차 1대, 전동지게차 1대)를 지원받게 된다.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고령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180ha, 딸기 생산량은 약 7천300t에 이를 정도로 딸기 재배면적, 딸기 생산량 모두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며“그만큼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 기반 구축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이어 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딸기 우량묘를 갱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고령군 딸기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특별히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1-09

고령군,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 최우수상 수상

【고령】고령군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경찰청·중앙일보 공동주최)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에서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키우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고령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매년 야간 청소년지도활동, 청소년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범죄 및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비행 및 범죄 예방에 노력했다.또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칫 비행과 범죄에 노출 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증취득과정, 직업체험, 취업연계 등을 실시했다. 나아가 학업중단의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함으로써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27

고령군,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마무리

[고령] 고령군은 17일 민선8기 역점시책 ‘인구 5만, 신규주택 5천, 청년인구 5천명’의 신속한 이행과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첫 행정기구 개편을 마무리하고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임기 초기부터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감소 문제해결을 통해 고령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본격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지난 12일 관련 자치법규를 개정하고 최종 공포했다.주요 내용으로 3국(행정복지국, 관광경제국, 건설도시국)을 폐지해 결재라인 간소화로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확보해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투자유치과,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5·5·5프로젝트’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역점시책사업 이행을 가속화 하고, 시설사업소를 신설해 관광·문화·휴양시설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운영되도록 했다.또한 직속기관인 농업기술센터의 농업, 축산, 산림부서를 본청으로 이관시켜 민원인 편의성을 높이고 농업기술센터는 지도직 중심으로 개편,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기능이 쇠퇴·축소되었거나 유사·중복 기능조직은 통폐합해 조직내부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2개과와 1개의 사업소가 신설됨에도 622명 정원의 증원 없이 전원 인력 재배치를 통해 마무리해 새 정부 인력관리 방향에 맞추어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내부 역량을 극대화하고 청년·인구정책, 도시조성사업 집중 추진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한발 앞선 조직 운영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고령군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16

고령, 청년 유치 ‘성공적’ 5·5·5 프로젝트 ‘청신호’

[고령] 고령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으로 청년단체 발굴과 유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1호 청년 기업이 군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로써 활력 넘치는 젊은 고령을 위한 청년단체 및 기업 발굴과 육성에 첫 발을 내딛음은 물론 5·5·5 프로젝트의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민선8기 역점추진사업인 고령군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는 우수한 지역의 청년들을 육성하고 다른 지역으로부터 끌어들임으로써 청년 인구 증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인 기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난 8월 15개의 활동팀이 구성되었으며, 그 중 ‘청년다운타운’(대표 심광섭)이 우곡면 봉산 늪 생태관에 사무실을 열었다.청년다운타운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도시청년 4명으로 조직되어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을 담은 축제 기획 및 영상콘텐츠 제작,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플랫폼 구축에 앞장선다.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해 봉산 늪을 활용한 소규모 마을 행사를 기획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 발굴을 통해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통합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이장준 고령 부군수는 “이번 청년다운타운의 성공적인 마을 사업장 정착을 통해 청년기업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향후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을 통해 젊은 도시 청년들을 더 많이 영입하고 청년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5·5·5 프로젝트의 성공과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06

10월은 ‘고령 관광의 달’ 지역관광 활성화 ‘점화’

[고령] 고령군은 31일까지 한 달간 ‘고령 관광의 달’ 캠페인을 펼친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약 3년간 억눌린 여행에 대한 욕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을 예측하고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부활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길 계획이다.‘고령 관광의 달’을 선포한 고령군은 체험, 입장료, 카페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와 관광여권 발급, 친환경 캠핑, 특별공연, 미션 스탬프 투어를 통한 기념품 증정,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배포 등 이색적인 관광이벤트를 10월 한 달 내내 펼치게 된다.할인행사로는 개실마을 전통엿만들기체험과 가얏고마을 가야금연주체험 50% 할인, 대가야생활촌 입장료 50% 할인, 캠페인 참여 카페의 음료 할인 등이 있으며, 관광여권을 발급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지산동 고분군(1호분 방문인증 필수)을 포함 5개의 주요 관광지를 완주하면 완주인증서와 함께 기념품도 증정한다.아울러 지난 7월에 이어 오는 10월 7일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2만5천명에게 고령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캐릭터 그룹 ‘고고스트링밴드(GOGO STRING BAND)’ 멤버 중 인기가 많은 ‘고고’의 이모티콘을 2차로 무료 배포한다.14일에는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한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해외 초청공연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곽예지 단원의 클라리넷 연주, 고령군 가야금홍보대사 박고은의 연주 및 협연도 한다.고령군은 이번 ‘고령 관광의 달’ 캠페인을 통해서 지역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으로 검증된 1박 2일의 여행상품을 판매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캠핑·공연·스포츠·복지·농촌·생활관광 등의 수요층을 타깃 마케팅함으로써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03

“공공시설물 적자 운영 해결책 없나”

[고령]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원은 지난 23일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공공시설물 관리 방안과 군에서 관리하는 통합관광지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군정질의를 실시했다.성 의원은 “군 행정에서 군민의 편익증진과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며 “설치된 시설물들의 적자 운영으로 소득을 창출하지 못하는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특히 “부례관광지의 경우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2017년 준공한 후 시범기간을 거쳐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연간 3억 6천만원의 민간위탁금이 사용되는데 수익은 연간 1억 1천만원 정도로 적자운영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부례관광지 외에 군에서 직영하는 통합관광지의 경우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시설관리 부분에만 연간 6억 3천만원의 관리비가 소요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현재 방치되고 있는 성산면 사부초등학교, 개진면 옥산게이트볼장, 고령종합시장 내 군소유 상가, 우곡면 봉산늪 생태관 등이 무기력하게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성원환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군민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시설물이 지어지고 있다”며 “시설들이 돈 먹는 하마가 아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확충사업에 신중을 기하기를 바란다”며 질문을 마쳤다.이어 질의에 나선 이달호 의원은 “고령군의 오랜된 숙원인 ‘우륵교’ 개통에 대해 질의했다. 2011년 4대강 정비사업으로 3천 250억원을 투입해 낙동강에 건설된 강정고령보는 2012년 보위에 우륵교까지 준공했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차량 통행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우륵교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과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공도교로 43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폭 13m의 왕복2차로 양 가장 자리에 1.5m 의 인도겸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있는 1등급 교량이라”며 “대구시나 달성군에서 주장하고 있는 차량통행 불가 사유가 관광객 안전, 교통혼잡과 지역경제 타격을 내세우며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하는 상황은 일반적인 상식으로 납득을 할 수 없다”며 “민선 8기 이남철 고령군수 공약 사업이기도한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추진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9-25

고령군-행안부 지방소멸 대응 정책간담회

[고령] 고령군은 22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소기홍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과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에 대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장준 부군수, 관련 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산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주물특화단지 외국인 고용허용인원 비율 상향, 기업유치를 위한 애로사항 등 우리지역의 고민과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서는 지방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도권과 똑같이 적용되고 있는 각종 규제에 대한 획기적인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건의했다.이장준 부군수는 “각 지자체마다 고유한 특성과 강점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으로 투자효율성과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으로 지자체의 자생력을 키우고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령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에 대해 투자계획서를 제출해 22년과 23년 2년간 총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마중물 역할을 할 기금사업과 함께 민선 8기 역점사업인 5·5·5프로젝트를 통해 체계적·적극적인 정책들로 우리지역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위한 새로운 미래의 고령을 그리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9-22

“민선8기 공약 추진 답보 대비 특단 대책 세워야”

[고령] 고령군의회는 지난 13일 정례회를 개원하고 14일부터 행정사무감에 돌입했다.14일 기획감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첫 번째 질의에 나선 유희순 의원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31건이 추진 중인데 앞으로 계속 사업을 진행할 것인지 질의하고, 민선8기 공약 사업들의 추진이 낮을 것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성낙철 의원은 각종 위원회 통합, 예산 미사용 이유, 세입세출 잔액증가 이유, 예산편성 세수예측 잘 해서 잉여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달호 의원은 예비비 이월 금액이 많은 이유와 예비비를 이월해도 되는지 질타했다.김기창 의원은 비교행정이 너무 소극적이라고 꼬집으며 인원을 늘려 활성화 시키고 의원들도 같이 할 수 있도록 개선을 주문했다.총무과 감사에서는 유희순 의원은 복수직렬이 민선5~7기에 많이 만들어진 이유와 직렬별 승진 율을 따지며 특정 직렬의 낮은 승진율을 지적했다. 성낙철 의원은 공로연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령군에서는 공로연수 없이 정년까지 근무 할 수 없는지 질의했다.이철호 의원은 민원인 만족도를 위한 민원관련부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이달호 의원은 공무원 채용 기준과 결원 이유, 신규임용이 적은 이유를 질의했다.관광진흥과 감사에서 성낙철 의원은 부례관광지 적자 대책과 민간위탁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유희순 의원은 개경포공원 활성화 방안과 관광기념품 판매 저조이유를 따져 물었다.문화 유산과 감사에서 유희순 의원은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늦어지는 이유를 질의했다. 김기창의원은 고령상무사 활성화 방안과 고아리벽화고분 모형관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질의를 했다. 도시활력과 감사에서 김기창 의원은 게스트하우스 운영방법과 추가시설 이유를 질의하고, 유희순 의원은 금빛마실마을 어울림조성사업 활용 및 운영계획과 대가야순환도로 정비사업 부실에 대해 질타했다. 군민안전과 감사에서 김기창 의원은 지역 CCTV유지보수 비용에 대해 묻고, 3교대 근무를 하는 관제센터 직원들의 어려움이 없는지 잘 살펴보라고 주문했다. 성낙철 의원은 소규모공공시설 용역내용과 목적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유희순 의원은 과다한 이월금이 많은 이유와 이월금 세부자료를 요구했다.이달호 의원은 자연재해개선지구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원환 의원은 읍면에 도로편입 토지 문제로 주민들간 분쟁이 심하다 지적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환경과 감사에서 성낙철 의원은 우륵공원 부실공사(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위탁시행)가 심각하다는 질타를 하며 부실 공사한 업체는 앞으로 입찰을 하지 못하게 해야 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정책실명제 심의회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있는지 묻고, 좋은 제도를 제정해놓고 이행안하는 이유가 뭔지를 따져 물었다. 기업경제과 감사에서 김기창 의원은 산업농공단지 가동실적표를 정리해 서면보고를 요구했다.도시활력과 감사에서 성낙철 의원은 각종용역사업 추진현황과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물어며 빈집철거대상을 수리해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지역활력단 감사에서 이달호 의원은 개진면 진촌지구 음식체험관 운영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성낙철 의원은 노곡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상세 설명을 요구하고 노곡분교 운영방안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철호 의원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많은 주민들을 참여시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시킬 것을 주문했다.성원환 의원은 가얏고마을 공연장에 관리하는 부서가 없다는 지적과 지역 공공시설에 카페가 너무 많다는 지적을 했다.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0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감사에서 성낙철 의원은 가축분뇨 미부숙 분뇨 살포로 인근 주민들의 냄새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이철호 의원은 대서마늘 주아재배 추진실적에 대해 질의하며 수입산 중국 종구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고령딸기 선호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시설보다는 딸기 품질 증진에 노력해달라고 지적했다. 이달호 의원은 우곡복분자 가공센터 운영실태를 지적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축산농기계과 감사에서 김기창 의원은 인수공통질병이 발생함에따라 주민들이 많은 염려를 하고 있다. 그에 따른 방역대책을 요구했다.유희순 의원은 우범지역에 가로등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질의했다. 성원환 의원은 예산절감을 위해 지역에 있는 가로등을 LED 등으로 교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고령군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는 21일 사업 현장확인, 22일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건, 23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