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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 명품 뮤지컬 ‘가얏고’ 총 3회 개최

【고령】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 5월 7일 오후 3시, 오후 6시 / 5월 8일 오후 1시 30분에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창작극으로 고령의 스토리자원 중 대가야의 산신 정견모주와 가야금을 작품 속에 담아‘가야의 여신들’이란 주제로 새롭게 제작되었다.제작진은 △연출 김서진 △예술감독 이애현 △기획 전미경 △작가 이민영 △음악감독 허동혁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인력이 참여했다.60분간 진행될 이번 공연에 총 32명의 출연자 중 고령군민 6명도 배우로 참여한다. 지역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아울러 현장관람을 못하는 관람객을 위하여 5월 7일 오후 6시 공연이 유튜브 (#고령군관광협의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뮤지컬 ‘가얏고’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이며, 경북문화융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가야체험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아울러 뮤지컬 관람을 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27

‘리버마켓 고령’ 인기 이어가

[고령] 고령군 안림천에서 열린 ‘리버마켓 고령’에 지역주민과 방문객, 셀러 등 2천여 명이 찾았다. 지난 23일과 24일에 열린 ‘리버마켓 고령’에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와 고령 지역을 포함한 인근 지역 셀러 등 총 66팀이 참여했다. 마켓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들은 다양한 품목들로 참여하고 지역 셀러들도 핸드메이드 작품, 메론·블루베리·참외 등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가지고 새로운 개념의 마켓에 참여했다. 참여한 방문객은 20~30대의 젊은 층이 많이 방문해 문화와 예술이 있는 대가야 고령의 강변 축제를 즐겼다.향후 고령군과 문호리 리버마켓은 지속적으로 셀러를 모집하고 마켓을 열어 나갈 계획이다. 문호리 리버마켓의 셀러들을 비롯한 지역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비롯해, 계절별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리버마켓 고령의 시범 운영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였으며, 향후에도 리버마켓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마켓 고령의 셀러로 참여하고 싶으면 고령군청 관광진흥과(054-950-6652)로 문의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26

고령군, 2021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령】고령군이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2차 심사를 거쳐 상위 8개 시군을 선정한다.고령군은 공무원, 민간인 두개 부문으로 나뉘었던 제안공모에서 ‘청소년 부문’을 신설해 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제안 연계 프로그램 활동 추진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바라는 행정수요를 파악했다.또한 군민 삶의 질 여론조사 진행 시 제안 관련 의견 수렴, SNS를 통한 제안 ‘홍보왕’ 선발, 공모전 사이트 홍보 진행 등 여러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공무원 제안 활성화를 위해 부서평가에 참여·채택 실적 반영, 수상자 상시학습 인정 등 여러 노력 끝에 접수 건수 총 305건의 최다 실적을 창출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과의 직접적 소통과 공감을 통해 열린 지방자치시대를 지향하는 제안제도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군민의 제안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군민행복과 군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반인 부문 제안공모전이 5월 31일 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26

고령 안림·연직·성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

[고령] 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배수개선사업’신규착수 2지구(안림지구, 연직지구)와 기본조사 대상 1지구(성산지구)가 선정되었다.배수개선사업은 수혜면적 50ha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방재시설 구축과 재정비를 통해 배수 원활과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영농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태풍내습 등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쌍림면 안림리(안림들, 신곡들, 기미들) 일원 안림지구 55.3㏊ (95억원), 개진면 양전리, 직리 및 우곡면 연리 일원 연직지구 74.7㏊ (125억원)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올해 2개 지구의 세부설계를 착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5년까지 안림지구 배수장 3개소, 연직지구 배수장 3개소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배수개선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성산면 삼대리 일원 성산지구 116ha(85억원)가 선정되어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기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2023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6년까지 성산지구 배수장 1개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한국농어촌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20

고령 대가야생활촌 사계 ‘봄’ 프로그램

[고령] 고령군은 3대 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가야생활촌(대가야읍 신남로 81)에서 대가야의 이야기와 청정 고령의 자연과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중 이다. 대가야생활촌의 사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이어지는 연간 관광 프로젝트로, 사계절 중 그 첫 번째 사계의 ‘봄’은 16일부터 시작해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지난 16~17일 양일간 1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고령의 봄을 즐기기 위해 대가야생활촌을 찾았다.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내의 대가야체험캠프,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족욕카페 등을 연계한 상품과 공방촌 DIY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상품을 e-커머스(쿠팡)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투어상품을 구성했다.또한, 대가야생활촌 내에서 여유로운 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용품 대여와 어린이 놀이기구시설, 가야금퓨전공연, 공방촌 만들기 체험, 대가야장터, 대형플라워 포토존, 즉석사진촬영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을 되찾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안전하고 휴식 공간 제공과 더불어 봄나들이의 재미와 추억까지 전해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대가야 역사 기반의 관광 자원인 대가야생활촌이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현대적인 해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령 대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연계관광콘텐츠 상품 운영으로 건강한 지역 관광 생태계가 조성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19

고령군,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종 시행

【고령】고령군은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2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종을 18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사업내용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24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3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3대다.  신청 대상차량은 매연저감장치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Tier 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이며 접수 마감일 기준 고령군에 소유·등록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은 지역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입하려는 통학버스 소유자(신고 예정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고필증상의 주소지가 고령군인 경우 신청가능하다.사업 신청방법은 고령군청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받으며, 매연저감장치의 경우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로도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올해도 많은 군민이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19

고령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

[고령] 고령군은 28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귀농인·예비귀농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은 고령지역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40여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까지 귀농 창업인이 갖추어야할 핵심역량, 공동체 참여와 소통, 귀농 창업 비즈니스모델 설계, 농업인 영농일지 및 경영장부 작성법 등 11회, 44시간의 공통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 신청자 중 60%는 고령군으로 전입한지 1년 미만인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외는 대구광역시, 김천시 등 전국 각지에서 고령군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교육을 신청한 예비귀농인이다. 초보 귀농인들은 고령지역을 귀농지로 선택한 계기가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조건과 고소득 채소작목의 주산지가 형성되어 귀농하기 좋은 곳이라고 일축했다.이재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낙동강과 가야산 맑은 물이 흐르는 비옥한 토지에서 다양한 고소득 작목인 딸기, 수박, 참외, 메론, 감자, 한라봉, 축산 등 다양한 영농을 하고 있는 복합영농으로 귀농인들이 기술 습득이 좋은 조건이며, 귀농인이 정착하기 좋은 고장이라”며 “중점추진 사업인 귀농귀촌유치 지원사업을 위한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3-28

고령군 3대문화권 활성화 공모 선정

[고령] 고령군은 2022년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3대문화권 사업장 숙박시설 활용 밀키트 개발 및 미식여행상품’운영 공모사업(통합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비 2억 5천만 원이 지원되며, 국비 1억 7천 500만원, 도비 7천 500만원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다.3대문화권 사업장 숙박시설 활용 밀키트 개발 및 미식여행상품 운영 사업’은 3대문화권 인프라(한옥, 캠핑 등) 내 주요 관광트렌드인 ‘맛’에 대한 소비 요구 수용 및 특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사업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기획했다.고령군은 지역 농가 및 주민사업체 직접 참여 우선, 대상 사업장 인근 시군 및 관광자원 연계 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공모사업에서의 고령군의 역할은 통합부문의 중심 지자체로써 경상북도 남부권·북부권의 밀키트 사업의 기획 및 컨설팅과 남부권(고령·성주·칠곡)의 상품 운영을 맡게 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을 중심으로 한 3대문화권 특화 밀키트 및 미식여행상품의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주민 수익창출 기회 확대, 차별성 있는 3대문화권의 관광매력도 제고 및 관계 인구 증대 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3-22

고령,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 힘 싣는다

[고령] 고령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고 활력있는 분위기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경제활성화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육성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방역물품비지원사업으로 예산 7천200만원을 지급 예정이다. 소상공인 금리 부담최소화를 위한 1억5천만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난해 4분기 손실분에 대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민원전담센터가 군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다.또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지원사업 5천400만원도 향후 운영 계획이다.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 고령대가야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 준비 중이고 고령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최근 520억원을 돌파해 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최근 이슈되는 청년층을 위한 사업으로써 경상북도 주력사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5억3천7백만원,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등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8천만원, 사회적 경제청년일자리 사업 5천100만원 등 청년 사업에 총 12억원 정도의 국도비 또는 자체사업을 운영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군의 적극적인 민간자본유치를 통한 동고령IC물류단지가 성산면 득성리 일원 11만3695㎡ 부지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조성 중에 있어 향후 조세확대 및 지역 고용창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지난 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 등이 고령군을 방문해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기업경제과장 등 관계자들과 지역민생과 경제회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고령대가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 기업인 등 지역주민의 생활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3-17

고령 ‘새뜰마을사업’ 6년째 낙점

[고령] 고령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덕곡면 노1리 마을이 선정되어 6년 연속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새뜰마을사업’은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인프라 미흡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덕곡면 노1리는 36가구 60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이상 노후주택이 69.2%, 슬레이트 주택이 61.5%에 이르는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올해부터 4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총 18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마을환경개선 △주택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고령군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 의지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고령군은 2016년 ‘덕곡면 백2리’, 2017년 ‘쌍림면 평지리’ 사업을 완료했다. 2019년 ‘성산면 사부1리’, 2020년 ‘개진면 오사1리’, 2021년 ‘우곡면 포2리’마을이 선정되어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새뜰마을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지역 발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3-14

고령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고령】고령군은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17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고령군에 소유·등록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신청방법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하 협회)에서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등기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지역 여건상 환경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협회에서는 접수, 선정, 절차안내 등을 진행하고 고령군에서는 보조금 지급업무로 역할 분담하여 예년보다는 신속히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지원율의 경우, 3.5t 미만 승용차(5인승 이하)의 기본보조금이 보험개발원 기준 감정액의 70%에서 50%로 축소됐다.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입과 중고차 배출가스1·2등급 차량구입 시 추가보조금이 30%에서 50%로 상향되었다. 또한 전기·수소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상한액의 범위 내에서 추가로 5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3.5톤 미만의 승합·화물차량과 3.5t 이상 차량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전년도와 지원율이 동일하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건설기계는 4천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신청마감 후 4월 중으로 대상자에게 우편 및 개별문자 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올해도 많은 군민이 조기폐차 지원을 받아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3-14

고령, 관광자원 발굴·육성 4연속 선정

[고령] 고령군이 2022년 경상북도에서 비대면·안전·힐링 등 관광트렌드에 부합하고 잠재된 관광테마 발굴을 위해 공모한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서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령군은 기존 관광상품에서 코로나19 및 변이확산에 따른 새로운 웰니스, 힐링, 캠핑 관광자원을 추가해 고령군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및 전통 등을 담아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 육성하기위해 기획했다.‘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라는 관광상품은 2019년부터 4년간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고령군의 대표관광상품 및 관광브랜드가 되었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1천800만원, 군비 4천200만원, 참가비 3천만원 등 총사업비 9천만원으로 추진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기존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광주지역 등에서 관광객을 유치해 도농교류 및 영호남간의 관광교류에도 초점을 맞추었으나 올해는 고령군과 인접한 대구시민 등 약 700명 이상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관광객은 고령을 방문해 지역음식점을 이용하고 대가야 전통시장과 농촌체험휴양마을, 각종 체험시설에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및 지역의 관광사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곽용환 고령군수는“2019년부터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참가신청이 쇄도했고 4년 연속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2022-03-10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전환

【고령】 고령군은 지난해 10월 개정·공포된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라 올해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전환된다고 20일 밝혔다.농지대장은 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관리하는 것으로 농지원부 작성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농지(1천㎡ 미만)도 작성대상에 포함하며 모든 농지에 대해 소유·이용 관리기반 강화 및 종합적인 농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원부 전면 개편으로 49년간 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해왔던 농지원부가 명칭부터 작성기준, 작성대상까지 바뀜에 따라, 지역 내 농지원부 세대주 5천857농가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최대한 많은 농민들이 알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령군에서는 농지원부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관할 읍·면 사무소에 자료수정을 신청해 줄 것과 농업인 증명이 필요한 경우 본인의 농지대장 상 필지별 경작면적 합계가 1천㎡ 이상임을 제시하거나 다른 인정서류(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로 증명해야 하는 등의 제도 개선사항을 기존 농지원부 농가주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또 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신고주의’를 적용하면서, 임대차 계약이 체결·변경 되거나 축사·농막·버섯재배사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개편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농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변경된 내용으로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2-02-20

고령, 전기·수소차 총 145대 보급

[고령] 고령군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140대(승용 80대, 화물 60대), 수소차 5대에 대해 민간보급을 추진한다.보급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와 수소차로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천300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천만원, 수소차는 1대당 최대 3천250만원까지 지원한다.생계형 차량으로 분류되는 전기화물차는 2천만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지급돼 구입비 부담이 낮고 연료비 등 유지비 역시 내연기관 차량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최소 60일 이전부터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이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해 우선 지원한다.신청은 지난 15일부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전기자동차에 이어 전기이륜차도 조만간 보급할 예정이다. 또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충전의 편의제공을 위해 현재 급속충전시설 28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추가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충전 인프라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곽용환 군수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2-16

고령 “농어민수당 28일까지 신청 받아”

[고령] 고령군은 28일까지 ‘2022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의 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촉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총 사업비는 28억원이다.신청대상은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으로서 2020년 12월 31일 이전 경영체등록을 완료한 경영주에 해당된다.또 같은 날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어야 한다.접수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자,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자, 농어민 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자는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된다.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은 4~5월과 8~9월에 각각 30만 원씩 고령사랑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농업을 지켜나가는 농업인에게 단비와 같은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한 내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2-16

고령군, 주택개량사업 읍·면 사무소 신청·접수

【고령】 고령군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의 계획물량은 40동으로 부속건축물을 포함해서 단독주택 연멱적 150㎡이하를 대상으로 한다.융자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최대 2억원,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융자지원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 체계는 고정금리(연리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해야 하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해야 한다.대상자에 한해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최대 280만원까지 면제가 되고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28일까지 해당 읍·면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대상자를 3월초 최종선정해 올해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을 새로 짓고 싶지만 목돈이 부족한 지역민이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고령군의 주거환경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