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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 준공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4-05-09 14:32 게재일 2024-05-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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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8일 우곡면 포리 우곡문화공원에서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 준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곡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협소한 기존 소공원을 확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2만5044㎡ 부지에 파크골프장, 야외무대 및 광장 등을 조성했다.

우곡면(객기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거점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수요에 맞춘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령군과 주민위원회가 협심해 2018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37억원 (국비 26억원, 군비 11억원)으로 부지 3320㎡, 건축연면적 614㎡ 규모의 우곡문화센터를 조성해 주민카페, 커뮤니티주방, 프로그램실,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문화·체육·복지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우곡면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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