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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향교 및 성균관유도회 고령지부 회장 이취임식

전병휴기자@kbmaeil.com
등록일 2024-04-28 08:53 게재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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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향교는 지난 26일 제49‧50대 고령향교 전교 및 제17‧18대 성균관유도회 고령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김명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노성환 도의원, 기관단체장, 향교 장의, 유림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동훈 전교는 대가야읍 출신으로 고령향교의 수석장의와 담수회 고령지회장을 역임했다. 이 전교는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유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고령향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균관 유도회 최근식 신임 회장은 개진면 출신으로 성균관유도회 고령지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전통문화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 확립, 유교 경전을 통한 인성함양, 성현의 가르침에 따라 유림인구의 저변확대, 유림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령향교와 성균관유도회 고령지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두 분을 중심으로 향교의 모든 분들과 손잡고 고령이 발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신임 고령향교 전교와 성균관유도회 회장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이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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