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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 사명감 갖고 의정활동 펼칠 것

“10만 영천시민이 믿고 맡기는 든든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앞으로 2년간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김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서 4년 및 제9대 전반기 2년 총 6년간의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사회의 현안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현재 영천시의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안인 인구 증가 대책과 축사 악취방지 대책은 소관 특별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전문성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다.김 의장은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과제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소통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또 그는 “임기가 종료되는 날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더 나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영천,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영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7-17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을 향해 달린다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영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경제, 문화관광, 농업, 복지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소회했다.최 시장은 주요 성과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연장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하이테크파크지구 개청 이래 최대규모 투자유치, 제2탄약창 군사시설보호구역 68년 만에 해제 등을 꼽았다.이밖에도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영천 별아마늘’ 미국시장 판로 개척, 영천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속 배치 업무협약, 어르신 광역교통 무료이용 등의 성과는 모두 시민의 힘으로 이뤄냈다고 설명했다.최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도시철도 연장과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연계한 금호 역세권 개발, 110만 평 규모 산업단지 내 우량기업 유치, 투자선도지구 개발 추진으로 지역경제와 교통, 주력산업 발전에 큰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또한,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보현산댐권역에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캠핑 인프라와 은해사 등 영천9경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감성과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혁신농업타운 등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한민고 등 우수고교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누구나 누리는 빈틈없는 복지를 위해 생활 속 불편사항들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최 시장은 “올해 1월 시민분들 모두가 영천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며 ”철마의 힘을 동력 삼아 앞으로도 오직 시민 행복과 영천 발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피력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7-02

영천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제9대 후반기 김선태 의장 선출

제9대 후반기 후반기 영천시의회는 의장에 김선태 의원(북안면, 서부동, 완산동, 남부동), 부의장에 김종욱 의원(금호읍, 청통면, 신녕면, 화산면, 대창면)을 선출했다.영천시의회는 1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의장 선거에서 김선태 의원이 단독 출마해 재적의원 12명 중 10표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도 단독 출마한 김종욱 의원이 11표를 얻었다. 김선태 신임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역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더 낮은 목소리까지 더 들으며 더 열심히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욱 신임 부의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며 한 단계 더 성숙한 영천시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영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의회는 3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7-01

영천 1인 미디어 별★별아지트 오픈

영천시는 지역 크리에이터들에게 1인 미디어 교육을 진행, 지역 홍보 및 기업 마케팅 등 시너지 창출과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26일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별★별아지트’에서 오픈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한 교육생 40여 명과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들의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펼쳐졌다.시는 2020년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2023년까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교육을 무료로 진행했다.지금까지 430여 명의 수료생과 530여 명의 체험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올해는 '1대 1 멘토링 시스템'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교육은 7월부터 청년‧기업반(기본, 심화과정), 전문 크리에이터반, 지역 크리에이터반 등 세분화된 수업을 한다. 또한, 매번 인기가 많았던 찾아가는 미디어 스쿨, 미디어 체험반 등 체험 교육도 운영한다.김진현 부시장은 “수도권에 편중된 1인 크리에이터 미디어 교육을 지역에서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지역의 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6-26

영천 농식품 동남아시장 개척 나선다

영천시는 동남아시장에 우리 지역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며 글로벌 수출 판로 마련을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영천시 관계자와 영천시의회 의원, 참가기업 대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약 20여 명으로 사절단을 꾸린 시는 베트남과 대만 시장 개척길에 올랐다.이날 무역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하노이무역관에서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 시장 동향 설명회 및 영천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25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베트남 K-MARKET 본사를 방문해 영천시 농·특산품 베트남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또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제품의 홍보를 위해 K-MARKET 골든점에서 상품 판촉전에 참가할 예정이다.26일에는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열고 영천시 중소기업과의 밀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 중소기업협회에서 중소기업 지원 및 판로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27일에는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하노이)에 방문해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8일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무역사절단은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수단이다”며 “기업별 일대일 맞춤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지역기업의 수출길 확대에 성공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6-24

영천시보건소 영천노인복지센터 치매안전망 구축 협약체결

영천지역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망 구축 등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 영천시치매안심센터(영천시보건소)는 19일 영천노인복지센터와 치매 안전망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 보건·복지 단체와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두 기관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원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영천노인복지센터는 서부권역(청통, 신녕, 화산, 화북, 화남, 서부동)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65명을 치매 파트너로 양성할 계획이다.또 영천노인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4년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 사업과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 사업을 운영한다.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 사업 뿐 아니라 기관 간 치매 극복,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다양한 지역 내 기관을 발굴하고 참여를 유도해 치매 건강 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다각도로 힘써 나가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6-19

영천시 고현천 황조롱이 서식지 생태복원 완료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 회복에 힘썼습니다.” 영천시 고현천 황조롱이 서식지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됐다.이번 사업은 고현천 오리장림 일대를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K-water가 맡아 사업을 완료했다.시는 지난 11일 낙동강유역본부 김세진 본부장과 K-water 보현산댐 손민석 지사장,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자천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고현천 오리장림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및 생물들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슬기, 미꾸리 등 25만마리를 방류했다.생태환경사업은 고현천 내 수로·습지·둠벙 등 생물 서식지를 조성하고 교란 식물 제거, 완충 녹지 정비, 하천 흐름을 유도해 자연환경이 회복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찰데크, 안내판 등 생태 체험터도 조성했다.낙동강유역본부 김세진 본부장은 “고현천 생태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6-12

영천시 경상북도 최초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

영천시가 경북도 내 최초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지 지원에 나선다.영천시는 11일 영천시청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 체결한 청년을 대상으로 초입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 약정 체결 후 일정 기간 이상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조기상환 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2023년 영천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자금 장기 연체로 인한 신용 저하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회복 지원사업과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금 조기상환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기존 신용불량자)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으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신용 회복의 기회와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상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 활동 재기와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6-11

영천시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영천고‘제2한민고’로 만든다

영천시가 군인 자녀를 위한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를 유치해 전국 단위 명문고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시는 최근 영천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 일환으로 영천고가 한민고 모델인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공립고(이하 자공고)를 영천시와 적극 협력해 유치 의사를 밝혔다.영천시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 제2한민고 건립 유치에 나서 2015년 국방부로부터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으나,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2016년 제2한민고 설립이 잠정 보류됐다.이번에 선정될 국방부 협약형 자공고는 지난 3월 국방부와 교육부가 협약을 체결해 특례를 통한 전국단위 군인 자녀를 모집하고 지역 거주 일반 학생도 선발하는 전교생 기숙형 학교로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또, 공교육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한민고를 모델로 학사운영, 교육과정, 교원 채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성을 부여하고 예산 지원을 통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학교가 되도록 국방부와 교육부에서 협력한다.한민고는 리더십을 길러주거나 각종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350여 개에 달하며 입시 실적도 우수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영남 영천고 교장은 “학령인구가 감소되는 현실에서 지역교육의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며 "이번 제2한민고 자공고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과학중점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국 단위 명문고로 육성, 공교육 혁신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10만 인구 붕괴 위기 시기에 영천고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영천시도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기숙사, 학습시설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쏟겠다”고 했다. 이어 “영천고의 제2한민고 유치를 통해 대구 군부대 이전 및 지역 활력에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6-03

영천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4126억원 편성

영천시는 3일 1조4126억 원 규모의 2024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영천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핵심사업과 저출생 극복 및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당초예산(1조 2903억 원)보다 1223억 원(9.5%)을 증액 편성했다.일반회계는 1013억 원 증액한 1조339억 원, 특별회계는 204억 원 증액한 1359억 원, 기금은 6억 원 증액한 2428억 원이다.역점시책 및 현안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장애인형 포함) 62억 원, 완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25억 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20억 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20억 원,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10억 원 등을 편성했다.인구감소 대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28억 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사업 6억 원, 청년성장 프로젝트 2억 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2억 원, K-U시티 조성(인력양성, 정주환경) 2억 원, 종교시설활용 돌봄 공동체지원사업 1억 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1억 원, 돌봄센터 아동 급·간식비 및 임산부 예방접종 지원사업 1억 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1억 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지원사업 3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90억 원, 하천 유지관리 48억 원, 수리시설 개선 및 저수지 관리 28억 원,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25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9억 원 대중교통 지원 13억 원 등으로 짰다.시민 생활 편의 향상 및 지역 인프라 확충 예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104억 원, 도로확·포장 및 주민숙원사업 등 90억, 하수도 정비사업 39억 원, 영천경마공원 상수도 시설공사 18억 원 등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인구감소 대응·저출생 극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시민행복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 큰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10일 열리는 제238회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6-03

영천시민 98% 대구 군부대 이전 희망

지역으로 군 부대가 이전한다면,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최근 영천시민 98%가 대구 군부대 유치를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민간추진위원회가 공정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영천상공회의소에 의뢰해 4월 11일 ~ 30일, 20일간 영천시민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는 16개 읍·면·동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성별, 나이, 직업, 출신 지역으로 나누고 찬성 이유와 유치 강점 등 다양한 내용을 토대로 세부적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유치 찬성 이유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241명, 49%) △인구증가(216명, 44%) △국가사업 및 공공기관 유치 용이(32명, 6%) △정주여건 개선(4명, 1%) 순으로 나타났다.찬성자가 생각하는 유치 강점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예타 통과(176명, 36%) △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150명, 30%) △국방 헌신 기여도(107명, 22%) △국난극복 호국역사(60명, 12%)로 꼽았다. 반대이유로는 재산권 제약 등이 있었다.박봉규·정서진 영천시 대구 군부대 민간유치공동추진위원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토대로, 대구 군부대 유치에 대한 영천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향후 군부대 유치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5-29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영천 한약 축제 개막

제22회 영천한약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한의마을에서 열린다.영천 작약꽃 축제와 함께 진행돼는 이번 한약축제는 다양한 한약재와 한방제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한의학뿐만 아니라 중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된다.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45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의마을 잔디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 퍼포먼스와 장수 어르신 보약 전달 등 개막행사에 이어 TBC 한약 드림 콘서트와 드론 쇼, 개막 불꽃 쇼가 진행된다.축제 둘째 날은 다양한 무대공연, 체력 서바이벌 게임인 한약 피지컬 30과 영천 시민이 참여하는 ‘영천 다락별 가요제’가 개최된다. 셋째 날은 V.O.S 박지헌과 함께하는 한약 힐링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약축제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버스터미널-영천역-영천시청-망정주공아파트-망정휴먼시아5단지-경북경찰청 제3기동대-한의마을(행사장)-중앙동행정복지센터-평생학습관 코스의 셔틀버스가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영천한약축제를 통해 즐겁고 좋은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5-16

영천시 청년창업센터 개소…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

청년들이 모여드는 도시가 되고자하는 노력은 어느 지자체나 마찬가지다. 영천시는 전문적인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센터를 개소했다.청년창업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을 위한 곳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편다.창업센터는 지난 4월 말부터 청년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현재 8개의 청년(예비) 창업가가 선정돼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별별청년 창업 경진대회와 청년창업 아카데미, 성장 플러스 지원사업 등 단계별 창업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창업센터는 국비 45억, 도비 6억, 시비 13억 총 64억 원을 투입해 완산 중앙길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1층은 주차공간 2·3층은 영천 시니어클럽, 4~5층은 청년창업지원센터로 구성됐다. 창업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입주공간 8실과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췄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이 지역발전의 희망인 만큼 지속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첫 출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5-09

영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라오스 방문

영천시가 농번기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다.4월 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3일까지 관계자들이 라오스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협, 농민단체장 등 11명의 대표단이 1일 라오스 정부와 라오스 계절근로자 국내 도입을 위한 양측 준수사항 및 이행 조건, 계절근로자 선발지역, 기준 및 근로조건, 도입근로자 인권 보호 및 이탈 방지 대책 등을 사전 협의한다.이어 현지 유통센터, 라오스 한인단체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 추진절차 협조 및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를 위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2일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계절근로자 송출 참여 예정 시군을 방문하고,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 계절근로자 도입 및 추진에 있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라오스 정부와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시는 기존에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 초청방식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었는데, 입국 시기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농가에서 불편함이 있었다”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번기 적기 입국 등 계절근로자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