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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감시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5-01-16 14:11 게재일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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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16일 영천시에 따르면 관리 감독이 소홀해지기 쉬운 설 연휴 전후로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

시는 설 연휴를 앞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스스로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장 등 취약시설에 대해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시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배출업체 및 하천 순찰 등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별감시기간 중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더불어 필요 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출사업장에 대해 자발적인 개선과 관심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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