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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사업 신청 접수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5-01-21 13:59 게재일 2025-01-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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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최대 3천만원, 숙박업소 최대 1천만원<br/>스마트·무장애시설 각 최대 1천만원 지원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서비스 질 개선과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경북도와 영천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음식점 최대 3천만원, 숙박업소 최대 1천만원, 스마트·무장애시설 각 최대 1천만원 지원된다.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 테이블 또는 화장실(필수), 간판, 메뉴판(국문, QR외국어)이고,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지원 대상이다.

또 스마트시설과 올해 신설된 무장애시설의 경우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업소는 사업비 기준 2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 개소당 최대 3천만원, 숙박업소 개소당 최대 1천만원, 스마트·무장애시설 또한 각각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된다.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영천시청 관광진흥과에서 신청을 받으며,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등기)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 업소에 개별 통지되며,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는 지난 6년 동안 시설환경 개선사업으로 관내 133개 업체가 선정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2025년에도 많은 신청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영천시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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