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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상수도 사업소 공무원 7명,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증 취득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4-12-04 13:28 게재일 2024-12-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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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상수도 사업소 전경. /영천시제공 
영천시 상수도 사업소 전경. /영천시제공

영천시상수도사업소가 전문인력 양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4일 영천시에 따르면 수도사업소 공무원 7명이 지난 8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제36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시험에 도전해 최종 합격했다.

시는 이번 시험에서 합격한 2급 4명과 3급 3명의 우수한 기술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한층 성장한 실무 전문성으로 영천시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 운영 등 상수도 전반에 대한 종합 지식을 요구하는 상수도 분야 자격증이다.

정수시설 운영 인력을 전문화하고 정수시설의 규모와 대통령령이 정한 기준에 따라 법정 인력을 배치해 수돗물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진호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사업소 공무원의 전문 자격취득을 위해 교재와 강의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어려운 현장 근무 여건에도 직원들 스스로가 현장 실무와 이론 학습을 병행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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