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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활동 전문성 높인다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4-12-16 14:03 게재일 2024-12-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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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2025학년도 영천특수교육운영계획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2025학년도 영천특수교육운영계획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영천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영천교육청은 최근 특수학급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천특수교육운영계획 관련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원방안 및 다양하고 전문적인 특수학급의 운영 방안과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의 사례를 공유했다.

또 저경력 특수교사(멘티)와 경력 특수교사(멘토)를 1 대 1로 연결해 수업 및 학급운영을 포함한 특수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의 일본의 특수교육 전문가 해외 선진지 연수와 관련해 일본 특수학급, 특수학교의 방문 기관별 주요 현황 및 시사점을 알아보고 영천 행동중재 방향을 마련했다.

영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일회성의 형식적인 장학을 지양하고 ‘연중 지속적인 장학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저경력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생활지도 및 학부모 상담, 특수교육 보조인력 관리 등 특수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수 교육장은 “특수교사 협의회를 자주 마련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저경력 특수교사 멘토링 장학 지원을 통해 영천 특수교육의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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