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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구미】 구미시는 10월 1일까지 민선7기 주요 역점시책의 성공적 마무리와 미래성장동력 산업 발굴을 위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보고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산업 발굴에 무게를 두면서 신규사업 중심으로 진행되며, 담당 국·소장이 직접 PPT 자료를 활용해 보고함으로써 사업의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보고회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신규사업 156건, 현안사업 78건, 계속사업 283건 등 총 525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심도 있는 토의 과정을 거쳐 수정·보완 후 2022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분야별 주요시책은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전략 사업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 강화 사업 △원도심 및 1공단 도시재생사업 △자연유산 기반 생태관광자원 브랜드화 사업 △생활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아동·청소년·여성이 행복한 ‘구미형 복지모델’개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첨단 감시장비 구축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등이 있다.시는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성장 사업을 발굴해 미래변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관광·문화·복지·농업 등 분야별 성과를 창출해 어려움이 지속되는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장세용 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그간 추진해 오던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예산확보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며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09-27

구미시 장애인복지위 위원 위촉식

【구미】 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애인복지단체, 유관기관 및 학계, 시의원 등 장애인 관련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가졌다.회의에서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장애인복지 주요사업과 2022년 장애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의견들을 공유했다.구미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법 제13조 및 구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운영조례를 근거로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증진을 통해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다.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동안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장애인 복지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구미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인권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시는 매년 2회 이상의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로 임시회의를 병행 운영하며 장애인복지증진과 제도 개선, 시책발굴에 중추적이고 실직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장세용 시장은 “장애인 자립과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09-26

구미문화예술회관, 내달 1일 ‘오페라로 사치하라’ 기획공연 선보여

[구미] 구미시는 10월 1일 해설과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오페라로 사치하라’ 공연을 선보인다.공연은 ‘더 美친 오페라’라는 부제로 구미시가 지역민에게 음악사의 기초예술(오페라)에 대한 쉬운 접근을 위해 익숙한 곡들과 국내 출신 해외파 성악가들을 초청해 기획했다.공연은 결핵에 걸린 귀족의 정부(情婦) 비올레타가 사랑의 상처를 입고 쓸쓸히 죽어가는 비극적 결말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해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도니젯티 ‘사랑의 묘약’,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등 대작의 주요 아리아를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성악가 신금호의 해설과 소프라노 이상은, 손가슬, 정혜민, 테너 정호윤, 바리톤 박찬일이 출연한다. 또 마에스트로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특별출연 구미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조별 양의 협연과 앵콜곡 ‘축배의 노래’까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오페라 공연이 기대된다.공연은 ‘착한 할인율 25%’ 혜택을 전 좌석에 적용해 문화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국내 엘리트 출신 성악가를 초청해 시민들이 오페라 공연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대형 뮤지컬을 성공적인 코로나19 완벽한 방역 체계를 갖추어 치뤘고, 사전 방역과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앉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2021-09-23

구미시,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개방형 혁신랩 개소

【구미】 구미시가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으로 개방형 혁신랩 및 기업지원 검사장비 2종을 구축 완료하고 기업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한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에 구축된 개방형 혁신랩은 비대면 회의실(화상회의 지원), 마이크로오피스, 세미나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실 등 다양한 기업 비즈니스 지원 공간으로,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구미 산업단지 소재 기업은 기술원에 사용 신청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구축한 ‘엑스선 현미경(XRM)’과 소재·부품 분석에 특화된 ‘고정밀 집속이온빔 전자현미경(FIB)’2종의 첨단 검사장비를 신규 구축해 분석지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역 주력 업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탄소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 된다.구미시는 융합얼라이언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수요연계형 모듈형 토탈기업지원으로 59개사, 6개 협의체를 선정해 기업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기술개발, 사업화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개방형 혁신랩 공간을 통해 다양한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00억원 규모로 산·학·연 혁신랩 및 공동장비활용 플랫폼 등을 구축해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미 중소·중견기업 주도 신산업 소재부품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09-23

“미래산업은 준비된 자들에게만 기회 주어진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제상황이 입증하듯 미래산업은 더욱 철처하게 준비된 자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BIG5+1 전략사업은 구미가 미래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랜기간 연구용역 등을 거쳐 준비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장 시장은 “구미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 온 명실상부한 산업도시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현재 구미의 산업환경으로 비춰 볼 때 그동안 미래에 대한 준비에서는 다소 아쉬운 감이 있다”고 말했다.실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우 구미 국가공단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관련 대기업의 이탈로 인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이로인한 반도체 전문인력마저 부족한 상황이다.글 싣는 순서① BIG5+1 전략사업은‘구미 100년 대계’② 구미,미래 교통수단을 선도하다③ 사람과 기술, 기본에 충실한제조업 스마트화④ 지능형 반도체로지역 전자산업에활력을 불어넣다⑤ 장세용 구미시장 인터뷰더욱이 수도권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지정됨에 따라 지역의 전자산업은 큰 위기를 맞고 있다.이에 장 시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출발지가 바로 구미인데 그동안 반도체 산업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며 “대기업의 반도체 산업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시점이긴 하지만 구미 지역 여건에 맞는 적합한 전자산업을 마련해 추진한다면 재도약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BIG5+1 전략사업은 기존에 있는 구미지역의 산업을 좀 더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플랜”이라며 “BIG5 전략사업은 국가정책방향, 국비 예산 규모, 지역산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만들어진 아주 현실적이고 가능성이 높은 사업계획”이라고 강조했다.구미시는 지난 6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연구위원을 구성한 뒤 구미공단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핵심역량 사업을 정하고, 이 산업과 관련된 정부정책과 예산 규모, 추진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또 BIG5+1 전략사업과 관련된 각 분야별 기업들의 현황과 앞으로 유치해야 할 앵커기업까지 분석을 마친 상태다.장 시장은 “산업의 기본인 제조업을 스마트화함과 동시에 고부가 가치 산업인 국방산업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며 “구미공단의 5G, 홀로그램,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 반도체와 관련된 기업들이 국방산업과 접목이 된다면 중장기 미래 선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의 많은 기업들은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행정은 이런 기업들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며 “현재 구미는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상생형구미형일자리 등 혁신적인 변화를 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상태로, BIG5+1 전략사업과 연계만 잘 된다면 산업도시의 옛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9-16

“대학 중심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기반 전문인력 양성 계획”

구미시는 BIG5 전략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지막에 지능형 반도체 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추가했다. 그 이유는 BIG5 전략사업인 이차전지, UAM, 미래차, 스마트제조, 방위산업에 지능형 반도체 즉 융합부품은 필수조건과도 같은 기반산업이기 때문이다.사실,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시작해 발전해 왔다. 하지만, 현재는 대기업 이탈에 따른 중소기업 자립화 부족으로 가동률, 고용, 수출 감소 등 구미지역의 반도체 산업의 위상도 예전같지 않다.글 싣는 순서① BIG5+1 전략사업은 ‘구미 100년 대계’② 구미, 미래 교통수단을 선도하다③ 사람과 기술, 기본에 충실한 제조업 스마트화④ 지능형 반도체로 지역 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다⑤ 장세용 구미시장 인터뷰 이에 구미시는 지역 산업 여건을 고려한 전자산업 재도약 전략으로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역 기업의 반도체 관련 생산 단계 및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과 연관된 전후방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도체 관련 제품 생산 단계는 2차 납품 이상 중간재 비율이 32.7%로 가장 높았고, 최종재가 30.7%로 그 뒤를 이었다.반도체 관련 진출 의향은 전공정/장비(37.1%), 자동차용 반도체(15.3%), 스마트가전용 반도체(7.9%)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들 기업들은 반도체 관련 제품 개발 추진 시 정부지원 RD사업 참여(45.5%)를 가장 선호했고, 그 다음으로 자체연구개발(29.7%), 공동개발(18.3%) 등으로 조사됐다. 기술 혁신 수행에 있어 애로사항으로는 기술개발 자금부족(54.5%)과 기술개발 인력부족(42.1%)이 절대적인 요인으로 드러났다. 컨설팅 희망분야는 기술전문인력 확보방안(45.5%), 신제품개발(29.7%)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구미시는 이 수요조사자료를 토대로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육성을 위한 6대 이행방안을 도출하고 순차적 사업화 추진을 통해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6대 이행방안은 △S/W기반 지능형 SoC/FPGA 모듈화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렛폼 △차세대 SoC 소재부품 기술지원 △반도체 융합부품 인재양성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설계 및 모듈화 △지역기업 수요기반 RD 역량강화 등이다.특히 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은 반도체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 중심의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기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장수요를 반영한 전문성 강화 단기교육으로 인력수급 불균형를 해소할 방침이다.또 지역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융합부품관련 신규 아이템을 도출시켜 중복성, 연관성, 시장성 등을 고려한 기술 검토 후 기술수요조사서를 마련해 정부 RD 과제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역기업 주관으로 총사업비 200억원 수준의 정부 RD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구미시는 6대 이행방안을 토대로 ‘소재-설계-제조-모듈화’중심의 반도체 융합부품 생태계를 마련하고, 지역 중소기업 중심의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전자산업 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팰리스(Fabiess) 업체의 지역 유치를 통해서는 설계 인프라를 보강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제조를 전담하는 생산 전문 기업) 기능을 확보할 방침이다.구미시는 약회된 반도체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세부화된 전략에 맞춰진 전문가 자문위원도 운영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9-15

제조업이 살아야 구미지역경제가 산다

국가산업단지 1∼4단지가 조성돼 있고 현재 5단지를 분양하고 있는 구미지역은 전국 기초단체 수출 1∼2위를 차지하는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산업의 중심지이다.글 싣는 순서① BIG5+1 전략사업은 ‘구미 100년 대계’② 구미, 미래 교통수단을 선도하다③ 사람과 기술, 기본에 충실한 제조업 스마트화④ 지능형 반도체로 지역 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다⑤ 장세용 구미시장 인터뷰특히 모든 산업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제조업체가 1천900여개가 집적된 국내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구미시는 해외기술 종속화 등으로 침체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산단대개조,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라는 위기에서도 구미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올해 상반기 경북 수출의 55%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국내 제조업의 현실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스마트제조 기술을 장악하고 있어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고, 스마트제조 핵심 기기, 소프트웨어 등 공급산업 기반이 취약하다는 한계에 봉착해 있다.더욱이 산업트렌드 변화에 미처 대응하지 못해 제조업의 핵심장비 및 솔루션 국산화의 기회마저 상실했다는 평가다. 결국 이러한 현실은 부품·모듈·통신, 기계, 섬유 등 관련기업 제조업의 성장 둔화로 이어졌고, 이는 일자리 감소 등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가져왔다.구미시는 기반 산업인 제조업이 활성화 돼야만 일자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이와 관련된 다른 산업들도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BIG5+1 전략사업에 제조업 스마트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국내외 제조산업 스마트화 공급시장 진출을 위해 스마트제조 3대 특화분야(코봇·휴먼증강·XR)를 집중 지원·육성해 제조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스마트제조 3대 특화분야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코봇 팩토리는 물류현장에서 작업자와 로봇이 협업해 포장·분류·적재·이송을 수행하는 스마트물류 환경 구축 △휴면증강 팩토리는 근로자의 노동력을 증강(신체·감각·지능) 시켜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비숙련공 및 사회약자(고령인·장애인)의 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XR(확장현실) 팩토리는 국가산업단지를 XR기반으로 안전한 근로환경, 제조산업 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이다.스마트제조 3대 특화분야에서 출시되는 전 제품의 제조공정에 사전검증 플랫폼을 구축해 불량률 감소와 생산시간 단축으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미지역에는 현재 40여 개사가 3대 특화분야와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구미시는 제조업 스마트화를 기반으로 기업과 기술, 사람을 연계하는 방위산업을 역점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유치 △XR기반 군훈련 시스템 구축 △초소형 위성산업 육성 기반 조성 △민군 융합 MRO밸리 조성을 5개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구미시가 방위산업을 역점정책으로 추진하는 이유는 유도무기 분야 국내 최대 생산거점 지역으로 3개 체계업체 및 협력업체 72개사가 위치하고 있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방산제품을 개발 생산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구미시는 지역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과 지역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AR/VR 등의 특화된 스마트 제조업체들을 연계시켜 방위산업을 구미의 중장기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9-14

‘이차전지 시장’ 패권경쟁 주도권 잡아라

구미시는 2019년 10월 LG화학과 국가5산업단지에 배터리의 4대 핵심원재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을 맺었다. 양극재는 배터리 재료비의 약 40%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원재료로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 산업이다.LG화학은 당초 국가5산업단지에 6만6천㎡ 부지에 공장을 지으려 했으나 최근 구미시에 3만3천㎡ 늘어난 9만9천㎡(3만평) 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공장 증설로 해석된다. 글 싣는 순서① BIG5+1 전략사업은 ‘구미 100년 대계’② 구미, 미래 교통수단을 선도하다③ 사람과 기술, 기본에 충실한 제조업 스마트화④ 지능형 반도체로 지역 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다⑤ 장세용 구미시장 인터뷰구미시는 LG화학이 올해 말 양극재 공장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배터리 완제품 기업 및 중·소규모 차세대 배터리 관련 연구기업 유치와 구미5산업단지에 소부장 특화단지조성 등을 통해 원료 수급과 생산, 설치와 운영을 망라한 이차전지 응용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이처럼 구미시가 이차전지 산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미래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UAM(도심항공교통), 전기차 산업에 있어 필수 산업군이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이차전지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 교통수단을 위한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차 핵심부품 제조산업과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을 BIG5+1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미형 미래차 핵심·융합부품 제조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구미에는 이미 전기·전자부품, 통신장비, 금속가공 등 미래차 제조산업을 위한 기반산업이 뿌리를 단단히 내려져 있고, 금오공대(5G실증, 인공지능), 구미대(기계자동차공학부), 경운대(자율주행차, 드론), 구미전자정보기술원(RD, 시뮬레이션 센터-스마트그린산단, 시험·인증), 로봇직업혁신센터(전문인력양성) 등 미래자동차 핵심부품·융합산업에 대응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국가적인 미래차 산업 전략에도 구미가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김천의 튜닝카산업, 경산·영천·경주·칠곡 등의 자동차 소재·부품 생산벨트와도 연계도 가능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구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가 대구경북신공항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그에 따른 배수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UAM 기체개발·생산기업이 이미 구미국가공단에 입주해 있고, 무인기 산업과 연관된 전자·전기, 증강현실, 탄소소재, 경량차체, 고용량 이차전지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50여 개사에 달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운영하는 5G 시험망 테스트베드에서 UAM 관제 통신망 테스트, 부품의 EAM 테스트가 가능하고,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경운대의 항공기술교육원은 무인 비행체 환경제어 시험동까지 갖추고 있다.여기에 UAM 산업은 정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전략을 세워 별도의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구미시가 선제적 추진해야 할 산업으로 꼽힌다.박노돈 신성장산업과장은 “BIG5+1 전략사업 중 이차전지 산업과 미래차 핵심부품 제조산업, UAM 산업은 국내 전자산업 집적지인 구미의 산업시설을 기반으로 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패러다임과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9-13

구미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구미】 구미보건소는 14일 어린이,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린이·임신부·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위탁의료기관, 취약계층은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연령별로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 인원을 분산해 진행한다.14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처음접종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4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만 9세 이상 어린이), 10월 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8일부터는 만 70∼74세 어르신, 10월 21일부터는 만 65∼6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한다.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장애인증, 국가유공자증 등),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구미시 자체예산으로 지원하는 무료접종은 만 14∼64세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보건소에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본인의 예방접종 일정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09-13

구미시, 2021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구미】 구미시는 ‘2021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공모전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 받았다.공모에 출품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융·복합상품 등을 대상으로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 등을 심사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개, 장려상 2개, 입선 4개로 모두 10개 작품을 선정했다.대상 작품은 ‘선산쌀 100% 탁주와 거북이 마상배’로 지역쌀 100%에 첨가제 없는 전통주와 전통잔이 결합된 것으로, 지역 대표성과 상품성 품질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금상은 구미특산물 칸탈로프멜론으로 만든 ‘구미 멜론빵’, 은상은 천연한약재와 초유성분으로 만든 비누 ‘구미솝’, 동상은 구미인물과 명소를 종이로 만드는 ‘금동육각사리함/선산장원방’ 이 선정됐다.부상으로 대상 200만원과 작품매입 800만원, 금상 100만원과 작품매입 600만원 등 총 2천650만원이 주어진다.시는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의 상품성과 디자인 부분 개선을 협의해 구미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하고, 박정희대통령 생가 기념품 판매점 등 지역 내 기념품 판매시설에 입점도 지원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09-13

구미문예회관, 29일까지 ‘됴됴전’

【구미】 구미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나은 창작환경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가 오수인, 도예가 이지순 작가를 초청해 ‘됴됴전(圖陶展)’을 개최한다.생활을 예술로 그려내고, 일상을 예술로 빚는 두 작가의 화합으로 만들어 진 ‘됴됴전(圖陶展)’은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1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화가 오수인은 프랑스에서 스테인드글라스를 전공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전국 곳곳의 성당에 성화·성물을 제작했으며, 2019년에는 천지사 대웅전에 후불 목탱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오랜기간 종교와 관련된 제작활동을 했기에 이전 작업들 대부분이 종교화로 구성됐다.최근에는 일상을 작업으로 녹여내는 것에 몰두하고 있으며, 작업의 방식은 회화와 부조, 입체까지 다양하다. 행복한 기억과 가슴 한켠이 아려오는 기억들 모두 작업을 통해 기록하고, 치유한다.도예가 이지순은 대학을 졸업한 뒤 형곡동에 가연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것에 의미를 갖고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일, 사소하고 단편적인 것들의 반란이 그의 작품이다.작품의 종류는 생활그릇, 차 도구, 소박한 전통 공예까지 다양하며, 차와 문화유산 답사를 즐기며 작업에 대한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고(古) 건축물 속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공예품에 매료돼 작업으로 이어졌다.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 활성화와 지역예술인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한편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동시 입장객 수를 제한하며, 입장 전 출입자 체크인과 발열 체크, 전시실 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09-13

구미, 미래산업 혁신 위한 ‘BIG5+1’ 전략사업 선정

구미시는 대한민국의 전자산업 중심지로 지난 50여 년간 섬유, 전자·통신·반도체, 화학, 자동차 부품, 국방산업 등에 적합한 전자산업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코로나 팬데믹, 대기업 이탈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주력산업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러한 상황은 구미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다른 지역보다 구미는 대한민국의 수출산업의 전초지인 만큼 4차 산업혁명을 발빠르게 준비해야 했다. 이에 구미시는 구미 산업 현장에 맞는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BIG5+1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본지는 구미시가 선정한 ‘BIG5+1 전략사업’을 통해 구미의 미래 신성장동력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편집자주글 싣는 순서① BIG5+1 전략사업은 ‘구미 100년 대계’② 구미, 미래 교통수단을 선도하다③ 사람과 기술, 기본에 충실한 제조업 스마트화④ 지능형 반도체로 지역 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다⑤ 장세용 구미시장 인터뷰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중심으로 지난 50년간 국가 전자산업을 주도해 왔던 구미는 최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수출이 전년 대비 27.8%나 증가하고, 생산실적도 전년 대비 2.8% 늘어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구미지역 중소기업 BSI는 109로, 대구 97, 경북 95 보다도 높고, 전국 평균 103보다도 높아 전반적인 경기가 좋은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하지만, 무역흑자는 2007년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고, 실업률은 올해 하반기 기준 4.9%로 경북도내 1위, 전국 4위로 나타났다. 여기에 중견기업 또한 29개사 밖에 되지 않는 등 불안한 요소들도 산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5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이러한 불안요소를 제거하면서 제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미래산업 발굴을 지시했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구미시와 조율을 거쳐 60명으로 구성된 구미미래산업 발전전략 T/F팀을 결성하고, 지역산업 연구와 그 결과를 토대로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지난 8월 31일 ‘BIG5+1 전략사업’을 최종 선정했다.‘BIG5+1 전략사업’은 △이차전지 응용산업 △UAM(도심항공교통)산업 △미래자동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스마트제조 기업 육성 △방위산업 거점 조성 등 5개 전략사업에 △지능형 반도체 사업을 더한 것이다.선정된 BIG5 전략사업들을 살펴보면, 구미 주력사업과 연계 가능하고, 완성품 생산까지 가능한 사업, 5공단 분양율을 견인 할 수 있는 산업들로 구성돼 있다는 특징이 있다. BIG5 전략사업에는 구미국가산단의 특성상 핵심 소재·부품 자립화가 가능하기에 주력산업 및 미래 신산업 분야 국산화 및 글로벌 공급기지 달성이라는 포부가 담겨있다.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산업 정책인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제조업 르네상스 △산업단지 대개조 △스마트산단 프로젝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소재·부품·장비 RD 고도화 방안 등과도 접목돼 있어 국비 확보 전략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지능형 반도체 사업’이 BIG5 전략사업에 추가된 이유는 BIG5 사업 간 연간성을 높여 융합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전기·전자 융합산업의 매개산업에 해당하는 지능형 반도체가 필수 산업이기 때문이다.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BIG5+1 전략사업은 2025년까지 구미 국가산단 가동률 90%, 국가5단지 입주율 90%, 제조 앵커기업 9개사 육성·유치 등 구미산업 도약 999 달성을 위한 세부 발전전략으로 구미의 100년 대계”라며 “BIG5+1 전략사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 생산액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9-12

“KTX 구미역 건립, 지금이 절호의 기회”

[구미] “이번이 구미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KTX 역사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다”지난 8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에서 윤재호사진 구미상의 회장은 이 같이 말했다.경제동향보고회에는 윤재호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사전에 신청한 50명이 참석했다.인사말에 나선 윤 회장은 “지역에서 기업을 하며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바로 구미에는 왜 KTX역이 없냐는 거다”며 “불편한 교통환경으로 기업과 기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경제인들에게는 시간이 곧 돈인데 김천구미역에서 공단까지 오는데 차로 1시간을 허비해야 한다”며 “구미역이 아니더라도 (칠곡군)북삼이든 약목이든 공단과 가까운 거리에 KTX역사가 건립돼야만 구미가 발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동안 많은 정치인들이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이런 기회가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신공항과 더불어 KTX만 구미에 들어온다면 기업유치도 쉬워지는 만큼 이 자리의 지역 리더들이 더 많은 노력들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장세용 구미시장은 “윤 회장이 전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슴속에 깊이 새기겠다”며 “구미시는 현재 변화를 위한 큰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눈에 보이는 교통문제와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금 구미가 취수원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은 구미시민 모두의 자산이고, 기업들도 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좋은 대안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행사는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구미상의), 구미시 주요 사업 소개(구미시), 구미산단 제조혁신 미래산업 발전전략 발표(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지역산업 활성화 정책 설명(산업통상자원부),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설명(금오공대), 질의응답 및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