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은 창업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 청년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포항시-대구은행’3자간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대구은행-포항시’가 상호 협력해 대구은행에서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 포항시에서는 이차보전을 3%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항시 청년 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보증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이다.
특례보증은 CD(3개월) + 2.00% 이내의 낮은 대출금리가 적용되며, 추가로 포항시에서 2년간 3%의 이자 지원으로 포항시 청년기업의 금리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포항지점을 연결하면 된다.
김세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보증을 계기로 보증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창업기업들에게 적재적소의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청년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 청년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