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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1천만그루 10년의 기적, 다시 시작한다

【구미】 구미시가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달성기념식을 열고 제2 나무심기 운동을 시작한다.시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산업도시에서 녹색환경 도시로 탈바꿈한 지난 10년, 기적의 대장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일 오후2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달성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신원섭 산림청장, 김태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과 구미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공식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경북도 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의 산·나무 주제의 합창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물상영, 기념사, 감사패 수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는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등이며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Yes구미수상레저클럽` 회원들이 금오지에서 워터쇼를 펼쳐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구미시는 이날 기념식과 더불어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시작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건강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한 `녹색도시, 구미`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새출발에 나선다.시는 내년부터 관주도 및 민간의 협조로 추진된 기존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시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를 가꾸는 민간주도 방식의 나무심기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인 구미시가 지난 10년의 결실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 첨단산업이 건강하게 어우러지는 도시로 새 옷을 입었다”며 “한 그루의 나무가 천만그루가 되어 이뤄낸 구미의 푸른 꿈이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앞당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1-03

안장환 구미시의원, 인구감소 대안 마련 촉구

【구미】 구미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안장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20일부터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장의정을 펼쳤으며,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18건과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27일부터 3일간 상임위원회를 개의해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윤종호 의원의 시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 청취 후 사회복지시설 및 보조사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와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했다.안장환 의원은 지난달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인구가 감소하고 인근 지역으로 인구유출 현상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수립할 것과 봉곡동 구미대학교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구미역에서 금오지까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해 경제에 활기가 넘치고 모여드는 구미로 만들 것을 촉구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1-02

사회복지시설·보조금 지원단체 지도점검

【구미】 구미시의회 `사회복지시설 및 보조사업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지난 27일 제9차 회의를 끝으로 조사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약 13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조사특위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위원회 구성하고, 조사계획서 작성, 자료 수집과 더불어 집행기관 실·국장 및 각 부서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조사활동을 벌였다.특히, 2개의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류심사, 자료수집 및 현장조사를 병행하면서 15차례의 회의와 간담회, 10여 차례의 현장방문을 통해 총 23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또 보조금 관리조례를 전면 개정해 사업의 지출근거가 직접 규정돼 있는 경우만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으로 가족지원과를 신설해 사회복지분야 조직을 확대 개편해 효율적인 복지업무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또 2015년 본예산 편성에서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일몰제 평가결과를 반영해 2개 사업을 폐지하고 4개 사업은 일부예산을 삭감했다. 민간경상보조사업 등은 제로베이스에서 엄격히 심사해 불요불급한 사업 56개 사업에 대해 7억3천400만원을 삭감하고, 일회성 읍면동 단위 행사를 축소, 폐지하고 유사축제를 통·폐합해 `2015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계기를 마련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29

`안심마을` 경찰 고객만족 장려상

구미시와 구미경찰서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상모사곡동에 조성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이 2015년 경찰 고객만족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지난 23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07년부터 치안행정을 개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이 주관하는 경진대회이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10개 우수사례는 지난 9월 전국 경찰관서에서 시행 중인 573개의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방청 추천 및 종합심사 후 최종 선정된 사례들이다.특히, 올해부터는 경찰청에서 모든 사례를 심사하던 방식에서 지방청별 자체 경진대회 개최을 통한 추천제로 변경해 경북경찰청에서는 총 34건의 고객만족 우수사례에 대해 자체 경진 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3개 사례 선정해 경찰청에 추천했다.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범죄 불안감을 개선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구미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27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성료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2015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2캠퍼스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걷기와 나눔을 테마로 한 축제로 시민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삼성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태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과 사회복지단체 회원, 시민 등 1만5천500여명이 참가했다.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인동도시숲길 4.2㎞를 걸으며 다양한 공연을 즐겼고 인근 식당을 비롯한 업체들도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빵과 물을 제공하는 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행사에는 참가자들이 5천원의 참가비를 내고 행사에 참여했는데 시민 1만5천500명이 낸 참가비 7천550만원에 삼성전자가 1대1로 기금을 추가로 출연, 총 1억5천500만원이 조성돼 지역 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심원환 삼성전자 구미공장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민들이 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신 덕택에 올해까지 총 4억6천여만원을 모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와 시설에 전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10-26

전문 간호인으로 첫발… 사랑·헌신 다짐

【구미】 경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일 교내 벽강아트센터에서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선서식에는 장주석 총장을 비롯해 경북간호사회 이순옥 부회장, 국군의무사령부 윤원숙 간호병과장, 구미보건소 구건회 소장, 학생,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인들을 축하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재학생들이 각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비 간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사랑과 헌신의 자세를 다짐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선서식에는 2학년 166명(여학생 129명, 남학생 37명)이 참여해 촛불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재학생들이 마련한 축복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또 이날 경운대는 △경북간호사회 장학금 최기은(4년) △교수장학회 장학금 표지인(4년), 박예지(2년) △동창회 장학금 강요나(4년)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권수진(2년)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나서 전문 간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에서 배운대로 임상실습을 무사히 마쳐 좋은 간호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운대 곽오계 간호대학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난 학생들이 너무나 예쁘고 자랑스럽다. 언제 어디서나 환자를 위해 내 몸과 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헌신적인 전문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2015-10-22

구미시, 필리핀 관광객 유치 팔 걷어

【구미】 구미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구미시는 경북관광협회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구미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최근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동남아권 관광객 유치를 겨냥해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운동, 산업관광을 연계한 구미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팸투어에는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표와 구미 관광업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가해, 박정희대통령생가와 민족중흥관,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 금오산도립공원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다.필리핀 현지 참가자들은 삼성전자와 농심의 첨단 생산라인, 박정희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볼 수 있는 생가와 민족중흥관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산업화 과정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또 구미시가 공단도시이면서 전통 문화유산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박의식 구미부시장은 “구미시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새마을테마공원, 신라불교초전지 조성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구미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널리 홍보되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21

금오공대 동문 10명에 `자랑스러운 금오인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개교 35주년을 기념해 대학 발전에 헌신한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금오인상`을 시상했다. 지난 17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금오인의 밤`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영식 총장을 비롯해 서임교 총동창회장, 권영희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 원종욱 석박사원우회장, 신재학 발전후원회장, 김태환 국회의원,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동문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문에게 주어진 `자랑스러운 금오인상`에는 △전병주 청와대 경호이사관 △서영준 ㈜이수페타시스 공장장 △정인 ㈜그린텍시스템 대표이사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이사 △김용성 삼성전자 차장 △송원호 제일정보통신㈜ 대표 △배화찬 ㈜비에이치씨유통 대표이사 △신기호 아주전설 대표 △안현근 ㈜중부신문 취재본부장 △황중국 ㈜프로템 대표이사 등 10명이 선정됐다.또 공로상에는 △윤종호 구미시의원 △유해귀 ㈜에스에스뉴테크 회장 △배동화 IBK기업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배광석 NH농협은행 동구미지점장 △김대운 구미시청 법무규제개혁계장 △김진태 동양전자초자㈜ 총무부장 △오길선 금오공대 취업지원본부 사업부장 등 7명이 수상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그동안 총동창회,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 석·박사원우회 등 각 동창회가 각각 열어온 동문 행사를 하나로 묶어 `금오인`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 같은 취지로 동창회는 총 3억3천950만 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탁했다.서임교 금오공대 총동창회장은 “동문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대학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금오인의 밤 행사를 통해 동문 상호 간 우호와 협력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동문 모두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특수목적 공과대학으로서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금오공대는 동문들이 스스로 만들어 온 역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창조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21

남유진 구미시장 中서 새마을 홍보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13일 중국 저장성 이우(義烏)시에서 열리는 `제17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운동, 한국경제 압축성장과 한국형 압축 성장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남 시장은 한·중·일 3개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근대화와 압축성장의 원동력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남 시장은 사례발표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근대화를 위해 한평생을 바친 인물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 수출 100억달러 달성, 경부고속도로 개통, 중화학공업 육성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말했다.그는 또 “많은 학자와 지도자들은 그를 다양한 리더십으로 조명하며 지금까지 칭송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도 그의 업적과 리더십을 이어받아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을 설립하고 새마을세계화사업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아이콘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남 시장은 사례발표에 앞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차봉규 수석부회장, 이우한인회 한기정 회장 등 1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중국내 한국 기업인들의 기업 활동현황과 한중 기업교류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또 세계최대 소상품을 취급하는 국제도매시장인 국제상무성 1구역과 5구역을 둘러보고,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장사시 부비서장, 위남시 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구미시는 중국 이우시를 교두보로 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무역 및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김락현기자

2015-10-15

구미署 농촌지역 순회 방범장비 시연회

【구미】 구미경찰서가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위 방범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범장치 순회 시연회를 연다.구미경찰은 지난 12일 선산읍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지역 8개 읍·면에서 순회 시연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블랙박스형 CCTV 및 적외선 경보기, 개인 호신장구 등의 방범장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 시연회는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역의 절도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블랙박스형 CCTV, 적외선 경보기 등 방범기기 2종과 가스분사기, 삼단봉, 비상호출기, 스프레이분사기, 삼단봉 겸용 가스분사기 등 5종의 개인용 호신장비를 선보인다.이보다 앞서 구미경찰은 지역 농협과 릴레이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3천300만원으로 농촌지역 마을 입구에 블랙박스형 CCTV 67대를 설치하고, 농산물 저장소와 축사 등에 적외선 경보기 60대를 설치했다.구미경찰은 방범장치 순회 시연회를 계기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자체 방범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2일 열린 시연회에 참석한 독동리 주민 조모(53)씨는 “농촌지역 주민 대다수가 노인들이라 항상 범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컸었는데 다양한 방범장비들을 보고 직접 체험해 보면서 방범장비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방범장비 순회 시연회가 시민들의 자가 방범시스템 구축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시민 스스로가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구미 농촌지역에서 발생한 절도건수는 총 166건으로 이 중 41건(25%)이 수확철인 9월에서 11월사이에 발생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15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후보 접수

구미시가 살기 좋은 구미건설과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을 쌓은 자랑스런 구미인을 찾는다.시는 2015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후보자를 오는 11월 2일까지 접수한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주민화합과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랑스런 시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된 구미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후보자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구미시민으로서 3년 이상 거주한 자(구미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구미가 본적인 출향인사로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경력이 10년 이상인자 중 공적이 현저한 자이다.하지만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구미시민상, 구미시 문화상, 선산군민상을 이미 수상했거나, 공사생활을 통해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사회의 지탄을 받는 자, 세금(국세·지방세) 체납이 있는 자는 후보자 추천에서 제외된다.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접수방법은 구미시 총무과로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결정은 신청서 접수 후 관련 서류 검토, 공적내용 공개 확인을 거쳐 시상 심의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내용과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명 이내에서 선정하게 되며 시상은 연말에 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14

순천향대 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 확장 마무리

【구미】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이 응급의료센터 확장 공사를 끝내고 최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응급의료센터는 기존 365㎡ 규모에서 503㎡로 증축되면서 응급처치실, 심폐소생실, 부인과 내진실, 성인전용 진료 공간과 소아전용 응급진료실을 마련하고, 재난 대비 안전망 구축, 응급진료시스템 개선, 감염예방과 쾌적한 진료 환경을 갖췄다.특히, 소아전용 응급진료 공간 확보가 가장 눈에 띈다.소아전용 응급진료실은 성인진료 공간과 완전히 분리시켜 소아 환자들이 받는 정신적 충격과 혼잡한 응급실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도록 했다.또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진료하며,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와 연계해 아동학대 의심 환자에 대한 신고와 대응지침 시스템도 갖췄다.이밖에도 순천향구미병원은 경북지역 대형사고 및 재해에 대비한 응급의료 전담팀 구성으로 재난 발생시 혼선 없는 응급치료 시스템도 가동된다.지난 2012년 불산 누출사고에 연이은 화학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주도적으로 환자 응급치료와 수습에 나선 후 대한재난의학회 자문을 얻어 대량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박래경 병원장은 “이번 확장 공사는 외형의 변화와 더불어 신속, 정확한 진료시스템 개선으로 질적인 면에서도 개선되었음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천향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경북 서중부권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응급환자에게 발 빠른 응급처치와 진료를 제공해 2014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12

남유진 구미시장 `청년희망펀드` 가입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이 경북도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5일 `청년희망펀드`가입신청서에 서명하고 대구은행에 가입했다.사진 청년희망펀드는 지난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해 1호 기부자로 가입했다.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당시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 캠페인으로 펼쳐왔던 `금 모으기 운동`처럼 이번 청년희망펀드 사업도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청년희망펀드`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월 급여의 일정비율 또는 일시금을 13개 취급은행에 계좌 개설과 함께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면 된다.기부자에게는 가입금액 1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모금한 기금은 내년 1월부터 청년구직자에 대한 지원(훈련비, 구직정보 비용 등), 민간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 비정규직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 등에 사용된다.구미시는 청년층 취업자 비중 전국 1위의 젊은도시(평균연령 35세) 명성답게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시책 발굴은 물론 청년창업지원사업, 중소기업인턴사원제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남유진 시장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사회지도층은 물론 전시민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우리미래 청년들의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07

구미 이달의 기업 `대경테크노`

【구미】 구미시는 10월의 기업으로 ㈜대경테크노를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10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대경테크노는 프린터 및 휴대폰 부품 등 전기전자부품 생산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해외시장을 통한 판매 다각화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글로벌 부품산업 강소기업이다.자동차용 ABS 브레이크의 핵심부품인 톤휠(Tone Wheel) 및 와이어링 하네스의 커넥터, 터미널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는 ㈜대경테크노는 자동차산업분야의 환경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 TS16949) 획득, 완성차 메이커로 부터의 품질 인증(SQ, MSQ, SES Tier2, 쌍용자동차 품질인증) 획득 등 기업부설연구소에서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사업 확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2008년 경상북도 고용대상 우수상 수상, 2013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착한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역고등학교 및 대학교 장학 사업을 통한 후진양성, 일·학습 병행제 등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이사는 제58회 기능한국인상 수상,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구미상공회의소 상공의원 활동 등을 통해 후진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곽현근 대표는 “고객가치실현, 구성원가치존중, 신사업가치창달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세상을 비추는 큰 빛이 되고자 대경(大炅)이라는 사명(社名)에 부응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전 세계를 밝게 비추는 큰 빛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02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 내달 24일 `나눔워킹페스티벌` 열어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구미시민들과 함께하는 제3회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을 내달 24일 개최한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는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사회의 건강,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참가비만큼 삼성이 함께 1대1로 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된다.2013년에는 1만2천800여명의 구미시민들이 참여해 성금 1억2천800만원을 조성, 구미지역 장애인시설단체 9개소에 차량 7대와 시설 리모델링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2014년에는 총 1억8천만원을 구미 무료급식소 환경개선과 운영자금으로 전달했다.올해 조성되는 성금은 지역 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은 내달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미 임수동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30일까지 삼성워킹 (http://samsungwalking.com)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행사에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들에게는 빈폴아웃도어 긴팔 티셔츠를 비롯해 중식이 제공되며 경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또 4Km의 인동도시숲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