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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고용노동부, 청년 취업난 해소 맞손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7-03-06 02:01 게재일 2017-03-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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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협약
【구미】 경운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2017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경운대는 지난 3일 구미고용노동지청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주석 경운대 총장,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과 양 기관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경운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 정부 지원금과 지자체(경상북도·구미시) 지원금, 대학 부담금을 포함해 총 25여억원의 사업비로 청년일자리 사업과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게 된다.

경운대는 취·창업지원본부를 신설 및 격상하고 취업지원센터와 창업교육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재학생 및 지역 청년층의 진로지도와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고용노동부, 지자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고용 거버넌스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주석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구미시, 대학이 힘을 모아 청년층 취업난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진로 및 취·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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