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BR>오늘 구미문예회관<BR> 비언어 방식 문화콘텐츠<BR>전통춤 등 퍼포먼스 다양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9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예술과 ICT 기술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K-Arirang`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주관기관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참여기관인 (사)예락 및 성산ENG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전담하는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융복합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한 전통문화 융복합콘텐츠다.
`K-Arirang`은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 및 독창성을 세계화에 발맞춘 비언어 방식으로 표현한 문화콘텐츠로, 화려한 복식의 전통춤과 전통연희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의 설화 및 신화인 박혁거세, 연오랑 세오녀, 허도령, 우산국·이사부·의병장, 아리랑을 5개의 테마로 정해 한국적인 선과 멋의 표현과 LED 기술을 접목한 화려한 의상과 소품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K-Arirang`은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일반인, 외국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K-Arirang`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경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