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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75세이상 어르신 7월 1일부터 무임 전국 첫 시행

대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의 교통복지를 확대한 ‘어르신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시는 이를 위해 5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한다.대구시의회는 지난 24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아우르는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교통을 지원하는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대구는 도시철도(3개 노선,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8%)보다 시내버스(119개 노선, 수송 분담률 18%)가 많이 이용되고 있음에도 그동안 어르신 무임승차 혜택은 도시철도만 가능해 사실상 도시철도 1~3호선 주변에 거주하는 일부 어르신만 혜택을 받는다는 문제점이 있었다.따라서 이번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사업 시행으로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122개 노선에 대해 어르신 무임 이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어르신 교통복지가 크게 확대됐다.통합 무임교통 지원 대상은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낮춰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경산·영천 포함)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승차하기 위해서 어르신들께서는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올해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대상은 75세 이상(1948년 7월 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며, 카드 종류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 있으며, 한 종류만 발급받아야 한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이다”라고 밝히며, “노인복지 선도 도시로서 대구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예우와 공경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교통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26

대구 중구, 1호 치매친화선도기업에 그린마트

대구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4일 중구 내 그린마트를 ‘제1호 치매친화선도기업’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친화선도기업이란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이루어진 기업으로, 치매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이번 치매친화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그린마트는 센터가 추진·기획 중인 경증치매환자 일상생활체험 프로그램에도 함께한다.일상생활체험 프로그램이란 경증치매환자들이 장보기, 계산하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활동을 체험하고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오는 5월 센터는 올해 양성한 치매전문봉사단 ‘청라지기’와 함께 그린마트에서 경증치매환자 일상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남희열 그린마트 대표는 “더이상 치매는 어느 누군가가 걸리는 질병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인 것 같다”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동반돼야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분과 진단받은 분 모두에게 치매에 대한 걱정 없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26

‘시설 노후’ 염색산단 이전하나 대구시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대구 ‘염색산업단지’ 이전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이 추진된다.대구시는 지역 섬유·염색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탄소중립 첨단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위한 ‘대구 염색산업단지 이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29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해 오는 5월에 착수할 예정이다.염색산업단지는 1980년 조성돼 섬유산업 호황기 대구경제를 이끌었으나, 조성 후 40년 이상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경쟁력 약화 및 대구 서부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최근에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국가정책에 맞춰 석탄을 연료로 하는 공단 내 공동에너지공급시설인 열병합발전소의 친환경적인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또 서대구역세권 개발에 따른 인근 주거단지 및 상업시설 형성으로 염색산단 이전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염색산단 외곽 이전을 채택했다.시는 이번 ‘대구 염색산업단지 이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발주에 앞서 지난해 7월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10월 산단조성 및 염색산업 전문가 회의 개최, 12월 입주업체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용역에서는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염색가공산업 현황 및 여건 분석 △대구염색산업 및 염색산업단지 현황과 발전방안 분석 △이전 수요 및 이전 후보지 검토 △신규 산업단지 개발 구상 △신규 산업단지 개발 지원 및 재원조달 방안 △후적지 개발방안 △대구염색산업단지 이전 타당성 검토 등의 내용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현재 염색산업단지는 공용부지 8만 평을 포함한 26만 평 규모로 도로 및 생산품 적재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 신규 산단 후보지로 50만 평 정도의 규모와 일 10만 t의 용수공급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현재 대구 염색산업단지는 시설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등으로 산업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본구상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용역 완료 후 예비타당성조사, 중앙투자심사, 국비확보 등 본격적인 사업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2023-03-26

대구 달서구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 문 열어

대구 달서구가 독도를 실감미디어와 VR 콘텐츠로 구현해 메타버스로 체험할 수 있는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을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달서아트센터 3층에 마련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전파진흥협회)의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독도 메타버스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사업’을 통해 구축됐다.학습관은 인터랙티브 존, 아바타 생성존, 가상독도 실감 체험존, 메타버스 VR존, 실시간 영상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독도콘텐츠(학습, 자연, 게임, 투어, 관광 등)를 오프라인으로 체험하고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메타버스와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체험공간은 대구 및 인근 시도의 어린이집, 초·중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교육 및 체험공간으로서 활용될 예정이다.학습관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소식 이후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개관한다. 예약은 전화 또는 공유누리(https://www.eshare.go.kr)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달서구는 체험관의 인프라(구성, 공간, 장비)를 활용해 달서지역 특화 콘텐츠를 추가기획 중에 있으며, 이는 2023년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2024년 정부부처 지역제안 및 미래교육에 대한 서비스 고도화는 지속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실감미디어와 VR 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통해 독도를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역사 교육과 자연교육, 자기주도 학습, 독도관광까지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지역 인재들이 선택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3-03-26

도시철도역에 접이식 미니 자전거 무료대여

대구교통공사는 친환경 교통정책에 부응하고 도시철도 수송수요 회복을 위해 동종기관 최초로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 22대를 배치했다. 사진현재 공사는 1·2호선 39개역에서 총 310대의 무료대여 자전거를 운용하고 있다.이번에 배치된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는 길이 1천480㎜(접을 경우 880㎜), 무게 12㎏으로 4개 역사(신천역, 강창역, 계명대역, 남산역)에 우선 배치했다. 기존 무료대여 자전거에 비해 길이는 최고 820㎜, 무게는 32%이상 줄어든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는 이용실적 모니터링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접을 경우 평일에도 지하철을 이용해 1·2·3호선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 도시철도 수송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용은 사전에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 ‘이용안내’나 자전거 대여 가능역을 방문해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BMW(Bicycle자전거, Metro지하철, Walk도보) 이용으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도시철도와 무료대여 자전거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2023-03-26

지역귀환 청년에 ‘아낌없는 지원’

대구시가 출향청년이 귀환하면 취업, 창업, 프리랜서 활동 및 주거를 지원해 지역 정착을 돕는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대구시는 부산·광주·대전·울산 등 5대 광역시 가운데 2019년부터 매년 연도별 청년유출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채널과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귀환 희망 청년을 발굴하고 각 분야의 멘토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출향 청년이 귀환해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프리랜서 활동 등 귀환 경로별 지원 및 주거를 지원할 예정이다.취업편에서는 대구에서 열리는 기업 채용박람회 참여를 지원하고 참여 기간 동안 숙박비와 교통비 등 활동비를 제공하며, 창업편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창업 생태계 탐방 기회를 주고 아이디어 공유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3팀에게는 창업지원금(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프리랜서편에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창업기업과 IT·디자인분야에 역량이 있는 타지역 청년을 매칭하고 협업과제 수행기간 동안의 활동비를 지원한다.시는 귀환 경로별 지원을 통해 대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지역의 공공기관 사택을 주거공간으로 제공해 주거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참가신청은 ‘대구창업허브’(https://startup.daegu.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053-803-2963)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053-759-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곤영기자

2023-03-23

‘15년 만에’ 손 보는 정책토론청구 조례

대구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한 이후, 15년 만에 20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정책토론청구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정책토론 청구제도’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공개 토론을 열고, 다양한 의견을 담아 더 나은 정책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 시·도가 운영 중으로 영남권 5개 시·도 중에서는 대구시가 유일하다. 이번 정책토론 개정은 청년층의 정책 참여에 대한 관심 및 기회 확대와 토론주제 선정의 한계 등 정책·제도적 한계를 보완해 세대와 계층을 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정책에 관심을 가져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청년층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선거연령 변경 등 사회적 변화에 맞게 청구 가능 연령을 현재 19세에서 18세로 낮춘다. 개정 시 18세 이상 청년 2만 2천여 명이 추가로 정책토론 제도에 참여 가능하다.청구인 수를 현재 300명에서 1천50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핵심 정책 중심의 진정한 토론의 장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럴 경우 인구수 대비 청구인 수 비율이 0.01%에서 전국 평균 수준인 0.07%에 맞춰 조정된다. /이곤영기자

2023-03-23

“지역 균형 발전 이루자” 영·호남 8개 시·도지사 한자리 모여 목소리 낸다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민선 8기 처음으로 화합과 교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3일 울산에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가진다.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화합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및 성명서 발표, 차기 협의회 의장 선출 순으로 진행된다.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공동협력 과제 8건과, 영·호남 광역철도망 및 도로망 구축 등 지역 균형발전 건의과제 12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도별 주요행사 13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 간 상호지원과 참여를 요청한다.대구시는 지방분권의 중요한 과제인 ‘자치조직권 강화’를 안건으로 제안해 지역특성 및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조직구성 권한의 지방 이양 필요성을 강조한다.또 영·호남 광역 경제공동체 형성을 앞당길 ‘신공항~대구 고속철도 건설’ · ‘달빛고속철도 조기 건설’ · ‘대구산업선 철도 창원 연장’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관한 협력을 요청한다. /이곤영기자

2023-03-22

내년 IB 글로벌 컨퍼런스 대구서 연다

대구시교육청이 한국 최초로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컨퍼런스’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IB본부는 지난 18일∼21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2023년 IB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대구를 차기 개최지로 공식 발표했다.IB 글로벌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지역본부별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3개 국가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학술행사이다.‘2024년 IB 글로벌 컨퍼런스’ 유치에 다수의 국가가 도전했지만 올리 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회장 등 IB 본부 관계자들은 한국의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구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대구 유치 의향을 밝힌 이후 4년 만에 거둔 성과다.‘2024 IB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IB 교육 전문가 1천500여 명이 대구를 찾아 IB와 관련한 대규모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7월 IB본부와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한국어 IB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공교육에 도입했다.이후 4년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한 14곳 학교에서 IB 월드스쿨을 운영 중이며, 국내 IB 월드스쿨 20곳 가운데 14곳이 대구 지역 학교이다.최근 여러 시·도교육청에서 입시 중심의 교육과 객관식 평가 체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교육 혁신 모델로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 중이다.강은희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이 대구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확산한 것이 국제학술행사 유치로 이어져 기쁘다”며 “2024년 IB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대구 IB 학교의 성공적인 사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미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22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 내달 12일 대구서 개막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유일의 태양광·수소 시장 동향을 다루는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특히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지원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그린 에너지 사업 개발과 파리협정 6조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또 ‘태양광마켓인사이트(PVMI)’와 ‘수소마켓인사이트(H2MI)’에서 세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장동향과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12개국에서 60여명의 글로벌 연사가 참가하며,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례와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어 관련기업과 기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가별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해외에서도 다수의 관계자들이 엑스코를 찾을 예정이다.‘태양광마켓인사이트(PVMI)’는 ‘RE100 구현을 위한 태양광 발전의 미래’를 주제로 총 7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다. RE100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으로, 탄소국경조정세 등 관련 규정에 대응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에게 RE100 구현을 위한 태양광 정책 및 투자동향, 사례들을 제시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무엇보다도 올해에는 ‘도시와 미래 태양광’과 ‘도시형/건물형 태양광 정책과 시장동향’ 세션을 확대 개최해 눈길을 끈다.또 ‘수소마켓인사이트(H2MI)’는 ‘수소-산업화 엔진의 시동을 걸다’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수소산업 정책과 전략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주요기업과 기관들의 사업화 전략 발표를 통해 향후 우리 정부의 수소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방향을 전망해본다.이번 행사는 오는 4월 6일까지 PVMI홈페이지(www.pvmi.co.kr)와 H2MI홈페이지(www.h2mi.co.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는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네트워킹 세션을 강화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2023-03-22

징계·구속 구의원의정비 지급 제한

대구 서구의회가 대구지역 최초로 의원 징계나 구속 시 의정비 지급을 제한 한다. 관련 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안보다 더욱 강화된 것이다.서구의회는 지역 구·군 의회에서 가장 먼저 의원이 비위행위 등으로 구속되거나 출석정지 등 징계를 받으면 의정비 지급을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서구의회는 의원 의정비로 의정활동비 110만 원, 월정수당 190만4천580원을 지급하고 있다.서구의회는 지난 14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안과 다른 지자체 개선안 등을 두고 논의해 의정비 지급 제한 관련 조례안을 이번 임시회에 바로 상정키로 결정했다. 다음날인 15일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운영위원회안으로 채택하고, 21일 3차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켰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말 ‘지방의회의원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243곳 지방의회(광역 17, 기초 226)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권익위에 따르면 현재 243곳의 지방의회 중 대구 수성구를 포함한 10곳 만 월정수당 지급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조례안은 구속 시 의정활동비만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돼 있으나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채택된 개선안은 구속 시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여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또, 출석정지 징계 시에도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여비를 전부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이는 애초 권익위 권고안인 출석정지 시 1/2 감액보다 강화된 것으로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뿐만 아니라 여비도 포함해 전액 미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김진출 서구의회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의원이 구속 또는 출석정지 징계 시에도 의정비를 지급했던 불합리한 관행이 근절되고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청렴한 서구의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21

국민통합위원회 대구지역협의회 출범

국민통합을 위한 기본방향· 국가전략 수립 등에 관한 대통령 자문 기관인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의 대구지역협의회가 출범했다.대구시는 2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시-국민통합위-대구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대구시와 국민통합위, 대구시의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과 문화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대구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에서는 국민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대구지역의 주요 갈등의 예방과 해결, 국민통합위와 지역 간 소통 및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이어 대구지역협의회는 대구시 핵심 현안인 ‘미래 50년 대도약을 위한 새로운 하늘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라는 주제로 1차 회의를 진행했다.대구시는 국민통합을 위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의 수도권 일극 집중 해소 방안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며, 국민통합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디지털 산업 기반 구축 등 대구시 노력이 국민통합을 위한 저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21

건설·인사비리 공무원 첫 적발부터 ‘퇴출’

대구시가 건설·인사분야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 조치를 강도 높게 추진한다.국가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대구시의 종합 청렴도는 4등급으로 서울과 세종, 강원, 경남과 함께 최하를 기록했다.이에 대구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상급(청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 20개 추진과제를 채택해 ‘2023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취약분야 실무자 → 청렴리더(팀장급) → 청렴정책 유관 부서장 순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전 직원 대상 무기명 청렴실태조사, 외부민원과 내부직원 대상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취약점을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으로 수립했다.시는 20일 ‘건설·인사비리 엄중 관리 및 단호한 대처’, ‘청렴도 최상급 달성’이라는 민선 8기 강력한 청렴의지를 정책 동력으로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를 열고 올해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청렴정책 제도기반 확립 분야는 정책 컨트롤타워로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를 운영한다. 청렴 간부회의는 정책방향과 주요 과제를 설정하고 그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 취약분야 실무자, 청렴리더,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 회원으로 ‘청렴민·관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청렴 간부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평가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게 성과평가 가점, 포상금,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반부패 제도의 생활 규범화 분야에서는 건설·인사분야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직무관련자와의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기 위해 업무 과정에서의 사적 접촉을 금지하며, 금품수수와 향응제공 등 비위행위 공무원은 엄중 문책한다.공직 혁신,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분야에서는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하위 부서 등에 대해 감사위원장이 직접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전 컨설팅감사 자문단’, ‘문제해결형 현장 컨설팅 추진단’을 운영한다.민과 함께하는 청렴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는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 정책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청렴시민감사관은 취약분야 제도개선 건의, 공공시설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살피소’ 운영 참여에 집중한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강력한 청렴 의지로 청렴도 1등급의 청정 시정을 만들겠다”며 “특히 건설·인사비리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단호히 대응하여 공직비리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21

대구교육청, AI 선도 학교 69곳 선정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하는 등 인공지능 교육 강화에 힘을 쏟는다.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를 지난해 49곳보다 20곳이 늘어난 69곳 학교를 선정하고 19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교육 공간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것으로, 정보교육실 구축학교와 교육활동모델 운영학교 등 2가지 유형이다.정보교육실 구축학교는 20개 학교를 선정해 시설 규모에 따라 교당 최대 7천750만 원, 모두 13억1천75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모델학교는 49개 학교를 선정해 교당 1천250만 원씩 모두 6억1천250만 원 지원한다.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의 주요 운영 과제는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운영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모델 개발·운영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 선도 및 디지털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관련 연수 및 컨설팅, 성과 공유회 등이다.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운영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한 우수사례와 개선사항 등을 내년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21

‘망월지’ 두꺼비 일년 내내 본다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 ‘생태교육관’이 건립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생태축 복원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수성구는 20일 ‘망월지 생태환경 보존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된 ‘망월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망월지 생태교육관 건립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수성구는 망월지 생태교육관을 국비 35억 원과 극비 75억 원 등 총 110억 원을 투입해 망월지 북쪽 부지 3천298㎡ 에 연면적 1천400㎡ 규모의 3층 건물 1동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수성구는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사업대상지 중 사유지 4필지를 매입했고, 남은 3개 필지 매입에 21억 원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다.아울러 1년 내내 두꺼비를 관찰할 수 있는 ‘생물자원보전시설’을 생태교육관 내 설치해 1년 내내 두꺼비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앞서 수성구는 환경부에 망월지를 환경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환경부는 두꺼비가 법적 멸종위기종이 아닌 점 등으로 어렵다는 의견과 함께 이곳에 생물자원보전시설을 설치하고 건축비에 국비를 보태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성구는 오는 24일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하고 국고보조사업을 신청,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5월 시설을 준공할 방침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세계적으로 자연이나 생태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망월지를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어린이와 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망월지는 해마다 봄이면 산란을 위해 연 평균 1천마리에 달하는 성체 두꺼비가 이동하는 곳이지만, 도심과 인접해 빈번한 두꺼비 로드킬에 이어 일대 토지 소유자들의 개발 요구에 부딪혀 망월지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지경을 맞았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망월지 지주들로 구성된 수리계가 망월지 청소를 핑계로 수문을 개방하면서 수위가 급격하게 낮아져 두꺼비들이 낳은 올챙이 99.9%가 수분 부족으로 집단 폐사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21

대구 온 원희룡 “통합신공항 전폭 지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2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원희룡 장관은 20일 대구를 방문해 최근 발표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방안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장관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대구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장관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 미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기 추진과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이번에 지정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대구성장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대구의 첨단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월 중 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할 뿐만 아니라, 광역도로 및 철도 등 계획된 연계교통망도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또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안 통과 이후 조속한 사업시행자 지정, 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중앙고속도로 확장,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및 대구경북선 철도 건설 등을 건의했다.이밖에 대구시의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 등 여러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토균형발전에 가장 핵심적인 과제가 하늘길이며 그 핵심 과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다, 원희룡 장관의 결단이 대구미래 50년을 좌우한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는 미래 50년의 중심 역할을 기업을 채울 것이다. 상당수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고 다수의 앵커기업도 들어오기로 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산단 조성 사업의 진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20

‘달토기빵’ 먹고 선사시대 여행 떠나요

대구 달서구는 20일 ‘은하수를 건너온 달토기빵 시간여행’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먹거리상품인 ‘달토기빵’ 활성화를 위해 빵을 직접 만들고 나누는 행사이다.달서구는 대구 유일의 2만 년의 구석기 유적 문화관광지를 활성화하고자 (사)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와 협업을 통해 선사유적,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먹거리상품으로 ‘달토기빵’을 개발했다.달토기빵은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의 줄임말로 달서구 대표 관광지인 ‘선사시대로’와 달서구에서 출토된 유물인 ‘붉은간토기’를 합성한 이름으로 달토기빵 판매업소로 지정한 제과점 11곳에서 판매 중이다.이날 행사는 선사시대 2만 년의 우주 은하수를 넘어와 달토기빵을 먹고 행복해 하는 어린 선사인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어린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달토기빵을 만들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특히 행사는 어린이집 어린이가 달토기빵과 선사시대를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아트월 전시, 어린이와 상서고등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달토기빵 만들기, 맛있는 달토기빵 토크쇼 등으로 구성해 대구 대표 관광브랜드 ‘달토기빵’ 홍보에 힘을 보탰다.또한, (사)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달토기빵 나눔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달토기빵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 내 11곳 제과점에서 판매를 시작해 1년 동안 6만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달토기빵’이 달서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판매 제과점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