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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 군부대 유치에 사활 걸어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09-08 20:05 게재일 2024-09-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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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민간 한팀 유치” 결의

군위군이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대구 군부대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간 추진위원회 현안 회의를 개최하고 군부대 유치에 따른 현안 설명과 토론회를 가졌다.

회의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원(군부대 유치 특위 위원장), 장철식 군의원(군부대 유치 특위 간사) 등 군과 군의회 관계자, 장병익 군부대 민간추진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군부대 이전 사항과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 훈련장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종합 훈련장 조성에 대해 충분한 공감대가 이루어짐에 따라 군과 의회, 민간 추진위원회는 모두가 한 팀이 되어 군부대 유치에 나서자고 결의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43명이 참석한 군위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청산회 정례회에서도 군부대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유치운동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김진열 군수는 “군부대 이전은 우리 군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절호의 기회이자 확실한 사업인 만큼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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