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청년 참여 결합 상생 모델⋯지역 주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
수성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복합 커뮤니티 카페 ‘할로마켓’이 지난 13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
할로마켓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수성대학교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바리스타와 운영 인력으로 참여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활동하며 세대 간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단순 카페 기능을 넘어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할로마켓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콘텐츠 제작, 이벤트 기획 등을 추진하며 청년의 아이디어와 시니어의 경험이 결합된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1주년 당일에는 수성대학교 청년 서포터즈 학생들이 서빙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고 했고, 청년 참여자들은 “여러 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할로마켓은 노인일자리와 세대 공감을 동시에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