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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농업기술센터 시범재배 아열대 작물 밀감·레몬 첫 수확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4-09-08 20:02 게재일 2024-09-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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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적합한 농가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22년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시범’ 농가에서 올해 처음 밀감과 레몬을 수확한다.

이 사업은 새로운 농촌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에는 7농가(2ha)가 밀감, 한라봉, 천혜향, 레몬 등 아열대 작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좋아 높은 판매가격을 형성하며 직거래 및 로컬푸드로 판매되고 있다.

농장 ‘산너머 그집’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한 수성구 고모동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밀감따기 체험활동 선호도가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서 음료로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므로 이번 추석 첫 출하에 더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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