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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국 최고 청정자연 간직한 생태녹색산업 중심지 만들터

한동수 청송군수는 민선 5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발전과 화합`이란 목표를 디자인하는 시기였다면 민선 5기는 이러한 디자인 아래 한치의 오차 없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기라고 밝혔다.한 군수는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청송`이라는 군정 슬로건으로 청송이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군민들의 소득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군정의 초점을 맞췄다.지난 2년간 농업, 문화관광, 복지교육, 지역개발 등을 위해 부지런히 뛰었다.이 가운데 청송사과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와 유통공사설립, 청송양원설립 등은 괄목한 만한 성과를 냈다.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청송얼음골에서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는 전 세계에 청송을 알리고 있다.이를 토대로 산악자전거 및 마라톤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코리아 앤듀로 챔피언십, 썸머 드라이 툴링 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해 청송의 사계를 두루 즐길 수 있는 산악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세웠다.특히 지난해 6월 25일 우리나라에서 9번째, 경북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받았다. 청송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관광화하고 최초의 산촌형 슬로시티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또 청송과 영양, 봉화, 영월을 잇는 테마형 옛 길을 잇는 외씨버선길 조성은 관광객들에게는 옛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특히 청송과 도심지를 잇는 국도망으로는 노귀재 터널을 개통해 영천과 대구 등 남부권 관광 및 물류 소통의 길을 열었다.이에 힘입어 삼자현 터널 조기개설과 포항~청송~안동간 국도4차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 군수는 2013년에는 청송형 올레길인 oh-솔길조성과 사진명소인 주산지에 국립사진역사문화관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청송IC연결도로병목구간개선사업 등에도 박차를 가해 청송을 가장 깨끗하고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군수는 “생태 자연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결국 주민들의 소득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송을 전국 최고의 청정자연을 간직한 생태 녹색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 군수는 또 “군민이 있기 때문에 공무원도 존재한다는 평소 지론에 따라 예산과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민원을 반영하고 `입보다는 귀를 여는 행정`구현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07-12

캠핑음식 요리강습, 주왕산 산행 재미 뺨치네

【청송】 산행이 가장 큰 관광거리였던 국립공원에서 요리 강습회가 열리고 있어 탐방객들에게는 좋은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또 입맛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어 과거 공원을 단순한 탐방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탐방객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최근 상의야영장에서 탐방객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캠핑음식 요리강습 및 시식회를 열었다.사진 처음으로 열린 캠핑음식 요리강습은 6월 향토음식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을 중심으로 주왕산국립공원을 홍보하고 지역의 새로운 음식문화 발굴과 더불어 캠핑장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캠핑음식 강습뿐만 아니라 그동안 향토음식 아카데미에서 배운 요리를 수료생들이 직접 요리(닭 주물럭 외 3종)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작은 잔치도 함께 마련했다.야영장에서 열린 캠핑음식 요리강습은 새로운 캠핑음식문화를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황정걸 소장은 “국립공원이 단순한 탐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캠핑요리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새로운 캠핑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2012-06-20

인삼밭 보상가 싸고 줄다리기

【청송】 고속도로 건설 구간에 편입된 농작물 보상금액을 두고 농장주와 건설사업단이 마찰을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안동영덕건설사업단(단장 이춘주 이하 사업단)은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편입된 청송군 파천면 관리 399-2번지 일대 지장물건(인삼 등)에 대해 수용 재결했다.사업단에 따르면 당초 지장물건 보상금액을 두고 관리인과 수차례 협의를 가졌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이첩시켜 결정했다는 것.수용재결된 지장물건의 보상금액은 지난 5월23일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에 지급 공탁처리하고 지난 10일까지 자진 철거 또는 이전을 통보했다.또 지정기일까지 철거치 않으면 강제 집행한다는 계고서도 통보해 둔 상태다.이에 농작물 관리인은 보상금액이 너무 터무니없이 적어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재결을 요청했다.지장물건은 인삼밭 총 7천104㎡(2천200여평)로 현재 3년근 인삼 4천464㎡, 5년근 2천640㎡이 재배중이다.사업단측이 당초 제시한 보상가는 3천300만원인데 반해 농장주측은 1억3천만원을 요구해 가격차가 크게 났다. 결국 사업단은 중앙토지수용위 이첩, 5천300만원이란 보상가가 나왔다.하지만 농장주측은 당초 주장한 1억3천만원을 고수하고 있어 쌍방 마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농작물 관리인 유모(46)씨는 “인삼이 모두 6년근으로 성장해 아무리 제값을 못 받아도 2억5천만원은 훨씬 넘는다”며 “1억3천만원을 제시한 금액은 당초 투자비용과 대비해 손해를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공익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상당히 양보한 보상금액을 요구했다”며 현실성 있는 보상가를 제시를 요구했다.사업단측은 인삼은 3년근까지만 보상기준이 돼 있어 3년근 이상은 특별한 보상기준이 없다고 일축했다.농장주측은 금액 조정이 안되면 변호인을 구성해 끝까지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현재 사업단에서 고속도로 구간에 편입된 보상률은 90%에 이르고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06-13

청송군 의병학술회의 서울서 열려

【청송】 청송군은 22일 제2회 의병의 날 전국행사 기념 의병학술회의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회의는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전국 행사를 오는 6월1일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거행함에 따른 사전 행사다.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청송군이 주최하고 (사)의병정신선양회 중앙회, 청송군지회가 주관하며 선양회원, 성균관유도회원, 광복회원, 향우회원, 역사학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련 전문가들이 `의병정신 나라사랑 국민정신'이란 주제로 학술논문을 발표했다.이날 학술회의는 박성수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사회로 윤우 선양회중앙회장의 `의병정신의 현재적 가치와 실천적 계승방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경일 경남과기대 명예교수의 `적원일기와 청송의병기념공원 역할', 김시황 경북대 명예교수의 `의병정신과 사회지도층의 나라사랑 선비정신', 김상기 충남대교수의 `민족사를 통해본 의병의 역할과 역사적 평가' 발표와 토론이 있고 종합토론 및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오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학술회의는 나라가 위급할 때 국가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외세에 대항한 의병정신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한편 청송군은 6월1일 제2회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을 맞아 기념식, 추모제,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05-23

“하이브리드 전동자전거 요긴하게 써 주세요”

【청송】 일본 교토에 거주하고 있는 후쿠다 요시유키(75)씨가 청송군에 하이브리드 전동자전거 3대를 기증했다.후쿠다 요시유키의 대리인 자격으로 가와구치 토루씨가 지난 7일 청송군을 방문해 자전거 기증식을 했다.요시유키씨는 가와구치 미술관 대표인 가와구치 지로씨의 주선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기증된 전동 자전거는 일본 YAMAHA PAS 전동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1대당 가격이 2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충전용 전동 자전거이다.충전전기료 100원에 134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탄소배출량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와구치 대표는 청송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송에서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을 자전거로 생각되지만 경사가 심한 지형여건을 감안해 일반자전거 보다는 전동자전거가 필요한 것같아 요시유키씨에게 기증을 주선했다는 것.가와구치 대표는 1993년 미술관을 설립해 한국도자기, 한국 목가구 등 한국의 미술품을 선호하는 일본 애호가들이 이용하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청송군은 가와구치미술관과 지난해 5월27일 상호 교류 협약을 맺고 청송백자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하게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 청송백자 일본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일본 관광객들의 청송방문도 주선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우리도 생각하지 못한 귀중한 물품을 선물받아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기증자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군민들이 전동자전거 이용을 확대, 슬로시티 지역에 걸맞은 청송을 만들겠다”고 인사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05-09

청송 군민 걷기대회 어린이 대잔치 행사

【청송】 청송군민 걷기대회 및 어린이 대잔치 행사가 오는 5일 청송 약수탕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군민들의 화합과 하난된 단결심을 갖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청송 최대의 청년단체인 송심회(회장 마종철) 주관으로 열린다.올해 2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선배 단체인 약수회와 초록회 등 자생단체들의 후원과 각급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성원속에 열린다.5일 오전 9시30분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약수탕 주차장까지 3km구간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걷는다.또 걷는 구간에는 송심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상품권과 생수, 아이스크림, 우유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약수탕 주차장에서는 검도시범, 그림전시회, 이벤트놀이마당, 학교장기자랑, 체험행사, 보물찾기 등 볼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특히 경품추첨에는 대형 고급 TV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자전거 등 300여 점의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어 부모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대잔치다.마종철 송심회장은 “푸르르고 싱그러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이웃간에 사랑을 마음껏 나누고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건강과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종철기자

2012-05-04

“자유무역 무한경쟁 시대 철저 대비”

【청송】 경북북부발전협의회(의장 황종규)는 3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FTA 체결에 따른 우리 농업의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제10차 경북북부미래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경북북부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원, 북부발전협의회위원, 청송군농업인단체회원, 청송군지역발전협의회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기 발효된 한-칠레, 한-EU,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은 물론 우리나라와 농업 무역교역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과의 FTA 체결에 대비, 우리 농산물을 지키고 농업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 해 우리 민족 사회의 근간인 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어명근 선임연구위원은 `FTA 농업정책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또한 김준식 경북도 쌀산업 FTA대책과장, 현시학 청송군농업경영인회연합회장, 박동근 청송군 한우협회 고문, 정갑진 청송군지역발전협의회 의장, 강경탁 청송군의회의원이 토론을 했다.청송군지역발전협의회 정갑진 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에 농업인들이 자유무역의 무한경쟁시대에 대처할 자세 정립과 더불어 농업의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 마련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한동수 청송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과수 주생산지인 청송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이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개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에 앞서 세계 각국간 자유무역협정에 맞서 무조건적인 수용보다는 농업인들이 처한 입장과 지역에 맞는 조항을 사전에 요구하고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05-04

청송사과유통공사 배 보다 배꼽?

【청송】 지난해 9월 본격적인 가동에 청송사과유통공사의 경영이 지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청송군은 청송사과를 명품사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통체제개선과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군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현동면 거성리에 청송사과유통공사(사장 손영순·이하 유통공사)를 설립했다.유통공사는 지난 3월27일 청송군민회관에서 제1회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경영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가동 후 연말까지 1천660t의 물량을 매입(약 44억6천여만원)했다.취급 물량은 총 788t이고 직접 구매 물량이 496t, 수탁 물량이 292t이다.직접 구매분에 따른 매출(20억6천100만원)과 수탁매출(7억8천200만원)은 총 29억여원으로 4개월간 6천500여만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4개월간 단기간 이익 실적으로는 괄목할만한 성과다.하지만 유통공사 직원의 인건비와 각종 공과금 등을 감안하면 큰 성과로 보기에는 기대치가 약하다는 지적이다.이는 지난해 9부터는 한창 사과 시즌으로 매출 빈도도 크게 높은 시기이며 더욱이 사과값도 지난해는 큰 폭으로 치솟아 매출 신장에 뒷받침해 준 결과로 풀이된다.현재 유통공사는 손 사장을 비롯해 정규·비정규직을 포함해 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영지원·상품관리·마케팅 팀 등 3개팀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들 직원들의 월 평균 총 인건비는 3천500만~4천만원으로 연평균 4억원 넘는다.현재 유통공사에는 원물매입량 일부만 보관돼 있고 부동면 송생리 유통센터에 물량을 옮겨 놓고 이 곳에서 작업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유통공사의 규모에 비해 사과 작업이 적어 인건비 등을 감안 할 때 송생리 유통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것.청송사과유통공사는 작업공간이 넓어 전체 가동시 인건비와 공과금 등의 대량 지출이 우려돼 작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것이 이익면에서는 높다는게 이곳 직원의 분석이다.따라서 유통공사에는 원물량만 보관하고 나머지 작업 물량은 송생리 유통센터에 보관중이다.유통공사는 3년여전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청송사과유통센터로 운영되다가 경영난을 면치 못해 다시 청송사과유통공사로 청송군이 지난해 출범시켰다.당시 유통센터 건립비용도 약 180억원이 투입돼 단일품목과 농촌 지자체로는 큰 사업비가 들어간 셈이다.현재 유통공사는 1년 수확량이 모두 끝이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햇사과(8월말~9월초순)가 나올 때까지는 뒷짐을 져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4개월간 6천500만원의 순이익이 과연 한 해를 보장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는 주민들의 말은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또 지금 현재 1분기 매출 성과도 제대로 파악되질 않고 있어 연간 4억원여원이 넘게 지출되는 인건비와 운영 비용도 만만찮아 군민의 혈세만 축내고 있다는 여론이 들끓는다.이에 유통공사 관계자는 “아직 미흡한 부문도 많지만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흑자 운영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