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 이전초등학교(교장 김영욱) 어린이 24명이 최근 경주임실치즈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했다. <사진> 치즈학교를 방문한 아이들은 직접 만든 치즈로 피자와 쿠키를 만드는가 하면 송아지에 우유도 주고 뻥튀기 과자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는 치즈가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것을 마냥 신기해했고 직접 만든 치즈와 피자를 먹으면서 “정말 맛있었어요”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체험은 평소 인스턴트식품에 노출돼 있는 아이들이 직접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요리해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구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욱 교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우유와 치즈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우유 섭취를 유도하고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