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촉식은 2011년 6월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후 제1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을 위촉, 지역민들 스스로가 슬로시티 운동을 전개해 향후 재인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동수 군수는 새로이 위촉되는 4개 분과 총 36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은 `슬로시티 청송, 주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그동안 청송군은 슬로시티 지정 후 슬로시티 지원조례 제정, 위원 위촉, 국제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주민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동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에서도 향후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슬로시티 철학에 맞는 군정 정책을 추진하겠다”며“오늘 위촉된 위원 한명 한명이 슬로시티 홍보대사로서 첨병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