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올겨울이 예년에 비해 한파가 더 잦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과 같이 동파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가정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모두 400여개 규모의 수도계량기를 동파방지형으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달 중순까지는 모든 수도계량기에 대해 동파방지팩, 보온덮개 등으로 보온조치를 완료하고 야간 휴일 동파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합동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