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스위스등 15개국 외교사절단 등 44명<BR>8~9일 주산지·주왕산 등 주요 관광지 방문
【청송】 한국관광스포터즈가 청송사과축제기간중인 오는 8, 9일 이틀간 청송에서 행사를 갖는다.
청송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3 청송사과축제를 맞아 추진하게 되는데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스위스, 미국 등 15개국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한 44명의 한국관광서포터즈가 참여한다.
8일에는 송소고택을 시작으로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로 유명한 주산지를 방문하고 청송백자 전수장에 들려 한국의 전통공예를 체험한다.
9일에는 주왕산에서 제 1폭포까지 산행을 시작으로 청송사과축제장을 들러보고 산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청송사과따기 체험, 청송사과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갖는다.
한국관광 서포터즈는 주한외교사절과 외신기자 등 관광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과 기초자치단체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이번 청송군 방문행사는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 모니터링 하고 간담회를 통한 의견교환 등 청송군 관광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