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인재육성 노력 `결실`
【청송】 청송 진보초등학교(교장 김유영)가 제7회 교육정보화 연구대회 학교경영 분과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한 이번 학교 경영 연구대회에서 진보초는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미래형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경영 중점을 바탕으로 스마트교육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러한 물리적 환경을 기반으로 스마트교육을 통한 창의성 신장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여타의 학교와 비교해 적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학내전산망을 wifi존으로 구성, 실시간 스마트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값비싼 하드 및 소프트웨어 대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Naver 밴드 및 QR코드를 활용해 학교교육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교내 및 학교를 방문하는 누구라도 스마트기기만 갖고 있으면 한 눈에 학교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진보초 김유영 교장은 “도시의 큰 학교들처럼 많은 예산을 지원받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성과를 가져온 것은 교사, 학생, 학부모의 스마트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바탕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보화교육에 힘써 21세기 미래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