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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봉화여행 신청하세요!

【봉화】 봉화군이 대표관광도시로써 면모를 갖추고자 ‘맞춤형 문화관광해설’ 사전 예약체계를 구축한다.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중단되었던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이 새롭게 재개되면서, 봉화군은 침체된 관광업을 살리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나가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시스템에도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앞으로는 봉화군의 주요관광지에 해설사 상시 배치 외에도 해설사전예약 시스템을 적극 활성화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별로 사전신청을 받아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해설을 준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최소 5인 이상, 하루 전까지만 받으며, 봉화군 홈페이지(www.bonghwa.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054-679-6343)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봉화군은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적인 보수교육(補修敎育)을 실시하고 있으며, 충재박물관을 포함한 닭실마을부터, 청량산, 계서당, 축서사, 분천산타마을, 봉화정자문화생활관(사전교육용 배치)까지 총 6곳에 10명(일반9, 외국어1)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관광객 수요에 따른 문화관광해설사의 맞춤형 해설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만족할 수 있는 봉화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봉화군의 숨겨진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06-08

봉화군의회, 2회 추경예산안 등 의결

[봉화] 봉화군의회는 최근 제234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기활성화와 사회인프라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조례 7건, 동의안 7건 및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 했다.의결된 조례안은 빈집정비 지원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군민의 안정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봉화군 빈집정비 지원 조례안’과 고령운전자의 인지능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 ‘봉화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 및 지역사회의 효행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봉화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2020년도 2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본예산 4천560억)보다 320억원이 증가한 4천880억원으로 긴급재난지원금 등 생활안정화를 위한 예산과 체육회 운영 및 체육시설 관리, 문화예술활동 지원, 소규모시설유지 보수비 등 주민 복리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박동교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사회 변화에 대비한 적정한 예산심사에 노력했다”며 “이번 예산안을 통해 군민의 편의 및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06-07

봉화군, 영남대학교와 영농형태양광 보급 MOU 체결

【봉화】  봉화군은 최근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와 영농형태양광 발전의 농촌지역 보급 확대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영농형 태양광사업이란 논, 밭 등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농지에서는 기존대로 농업을 하고 농지 위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하는 작물농사와 전기농사를 병행하는 것이다.영남대는 2019년 9월에 약 91억 원 사업비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받아 영남대 경산캠퍼스 내 약 2만㎡ 부지에 태양광발전 R&BD실증센터를 준공, 세계수준의 표준화 설계 및 영농형태양광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 전문 연구기관과 신재생에너지 주도 자치단체가 함께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봉화군은 친영농형 태양광시설의 농민 보급과 현장 적용 △영남대학교는 친영농형 태양광시설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운용 교육 등의 역할 분담으로 성공적 사업추진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엄태항 군수는 “1MW급 태양광발전 R&BD실증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와의 MOU체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한단계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봉화군의 영농형 태양광사업에 영남대학교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06-07

봉화군, 2020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봉화】 봉화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32천337필지를 5월 29일 결정·공시했다.올해 봉화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8.56% 상승해, 지난해 11.53%에 비하여 하락했다.최고지가는 봉화읍 내성리 236-35번지 소재 상업용 토지로 136만2천원/㎡이며, 최저지가는 재산면 남면리 산97-2번지 자연림으로 198원/㎡이다.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인터넷을 통한 전자열람의 시행으로 봉화군 홈페이지,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토지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확인가능하다.개별 우편통지는 하지 않는다.봉화군청 종합민원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도 확인할 수 있다.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봉화군청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054-673-9170)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 가능하다.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봉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하며, 7월 27일 조정·공시된다.군은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예정이며, 감정평가사와 상담이 필요하면 봉화군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054-679-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06-01

토종 식물유전자원 시드볼트에도 보존

[봉화] 우리나라 토종 식물유전자원 18만7천여점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중복 보존된다.한국수목원관리원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우리나라 식물유전자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자원활용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양 기관은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 식물유전자원 정보의 교류, 양 기관 보유 식물유전자원의 중복보존 지원, 식물유전자원 관련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국립농업과학원은 국내에서 식량자원을 최다 보유하고 있는 농업유전자원센터를 운영중이며 약 18만7천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연간 약 3만점씩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종자를 블랙박스에 담아 중복보존할 예정이다.이번 중복보존은 수원과 전주에 위치한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종자 전량을 봉화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저장해 삼각 꼭짓점 형태를 이루는 국내 지리적 격리를 통한 중복보존을 강화한다는 의의가 크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국내외 야생식물 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이다.연중 항온항습(영하 20도, 상대습도 40% 이하) 상태로 유지된다.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안전성이 강화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전 세계 국가 및 기관에서 위탁받은 종자를 무상으로 영구보존한다.총 200만점 이상의 종자를 저장할 수 있다.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우리나라 식물유전자원의 장기 안전 보존을 위해 큰 기여를 하는 국립농업과학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부처간의 협력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식물유전자원의 국가적 차원의 협력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안전한 중복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05-28

백두대간수목원 사육 백두산 호랑이 ‘두만’ 노령으로 특별 관리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사육 중인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 노령에 따른 각종 장애를 겪자 특별관리에 나섰다.21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두만은 2005년 11월 중국에서 도입된 호랑이로, 2017년 수목원에 이송될 때부터 노령 개체로 분류해 먹이 주기와 생활환경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왔다.호랑이 수명은 야생에서 13∼15년, 사육환경에서 17∼2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수목원은 두만이 올해 19살이 됨에 따라 지난 12일 호랑이 건강관리 자문위원을 초빙해 공동 검진(관찰)을 했다.검진 결과 노령으로 인한 앞·뒷다리 퇴행성 관절염과 양쪽 앞다리 내형성 발톱으로 보행에 장애가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수목원은 소염진통제를 투약하고 사료량을 조절하는 등 통증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특별 관리 중이며, 약물 적응과 섭식 상태 등을 주시하고 있다.백두대간수목원에는 두만을 포함해 모두 5마리의 백두산 호랑이가 사육되고 있다.김용하 백두대간수목원장은 “두만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이지만, 수목원 직원들의 노력으로 많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목원 내 백두산 호랑이 보존센터가 국내 최고의 백두산 호랑이 유전자원 보존기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05-21

봉화군,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봉화】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민원인은 세무서와 군청 한곳만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따라서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아 국세와 지방세를 한번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센터를 봉화군청 1층 통합민원실 창구에서 11일부터 15까지 운영한다.합동신고센터에서는 제도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모두채움신고서 발송대상인 소규모사업자(E·F·G유형)와 단일소득 종교인(Q·R유형)을 위주로 신고를 받으며, 그 밖의 모든 유형의 납세자는 세무서에 신고하면 된다.봉화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고기한은 직권으로 1개월 연장해 6월 30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며 납부기한은 3개월 직권연장해 8월30일까지 납부 가능하도록 했다.올해부터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모두채움신고’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동봉 발송되며, 납세자는 납부서에 게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또, 납세자가 신고센터 방문 없이 전자신고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원클릭으로 위택스로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이승락 재정과장은 “제도개선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신고편의 제도와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