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등 재난 사고 예방 위해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25일 군에 따르면 소관부서 및 읍·면사무소와 함께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예방사업장(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등), 재난 예·경보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또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 상황 대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55곳, 그늘막 13곳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공무원·이장·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482명을 통해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모니터하고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예방 홍보도 시행한다.
엄태항 군수는 “민·관·군 협업을 통해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