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예비 협력지구’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에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대표 웰니스(치유)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웰니스관광은 웰니스 시설이나 자원 등을 지역관광과 연계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비대면·힐링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인근 4개 시·군(봉화, 영주, 영양, 울진, 영덕)과 클러스터를 구성, 경북 웰니스 관광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4월 응모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이달 24일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중심으로 풍부한 산림 자원과 봉화은어축제 등 여름 대표 축제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 지역의 웰니스 자원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엄태항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건강·자연·소모임 등을 중요시 하는 관광의 가치 변화에 따라 자연 관광 자원이 강점인 우리 군이 웰니스 관광 수요 창출에 아주 유리한 만큼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