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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1 시장애 불금 야시장’ 개장 잠정 연기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1-05-13 19:47 게재일 2021-05-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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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따라 시기 재조정
[봉화] 봉화군은 ‘2021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의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당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성천 일원에서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축제가 아닌 야시장으로 규모도 축소했다.

하지만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전날 긴급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 개장의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판단해 개장 시기를 조정할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했던 불금 야시장의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며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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