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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이 주민들을 찾아가는 열린 군정 상운면에서

봉화군 상운면이 19일 상운면사무소에서 군민들과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열린군수실에는 상운면민 20여 명이 참석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다뤘다. 주요 민원 내용은 농로정비, 농산물 판로개척, 수해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불편사항 해소 요구 및 신규 사업이 건의됐으며, 박현국 봉화군수가 주재하는 이장 회의를 통해 군정홍보 및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상운면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박현국 군수의 열정이 전해져, 공직사회와 군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새해 군정설명회 때와 마찬가지로 간부공무원과 민원 담당 부서 팀장들을 주민면담에 배석토록 함으로써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행정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운면 이호건 이장협의회장은 “군수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정을 파악하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통해 봉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민원을 경청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진 상운면장은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처럼 우리 상운면도 행정일선에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20

박현국 봉화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제시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 출석,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혁신 영농기반 구축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전환 △봉화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 △돈이 되는 산림,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산림 활용성 제고 △차별 없는 포용적 복지, 함께 누리는 건강한 봉화 실현 △지역개발을 통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등 내년도 6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군은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스마트 농업을 군전역에 확산시키고, 지역농산물의 지역소비 정책인 푸드플랜 본격 추진해 지역농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혁신농업타운을 비롯한 이모작 영농기반 확충,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작물 개발,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통한 농산물 판로 개척 등 봉화 농산물의 가치 제고에 집중한다. 외국인 근로자 교류 국가 확대와 외국인 보금자리 사업 조기 완공으로 농촌 일손 부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사업의 경중과 우선순위에 따라 농업경쟁력 강화와 주민 복리증진에 많은 예산을 배분했고.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최소화해 군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19

스포츠로 잇는 우정,부천시-봉화군 축구동호회 친선교류

‘2024 부천시-봉화군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두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 부군수를 포함한 대표단과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부천시 공무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난 15일 부천시 방문단의 봉화군 방문과 연계된 행사로, 당시 두 도시는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고 봉화군의 우수 정책 현장을 탐방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자매결연 첫 사업으로 마련된 축구동호회 친선교류는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부시장의 환영사와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의 답사로 시작해 친선 축구경기와 부천시 부시장이 주재한 환영 만찬으로 이어졌다. 두 도시 동호회는 기념품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다졌고, 대표단은 만찬 자리에서 상호 우의를 돈독히 했다.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는 “이번 친선교류를 통해 두 도시 공무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봉화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17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 …235억 원 투입 스마트팜 온실, 연구소 등 조성

봉화군은 14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서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정주호 경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장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내용 보고, 축사, 시삽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사업비 235억 원으로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전체 5.3ha 부지에 스마트팜 온실 3.5ha 조성과 스마트팜 연구소 등 부대시설 1.8ha가 조성될 예정이다. 온실은 전체 2동으로 A동은 2ha로 딸기가 재배되며, B동은 1.5ha로 토마토가 재배될 계획이다. 특히 양액 재활용시설 완비, 고성능 공기열 냉난방시스템 도입 등으로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 우수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국 최고시설 임대형스마트팜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9월에 준공될 봉화 임대형스마트팜은 21명의 농업인들이 3년간 스마트팜을 경영하게 되며,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자체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어 우리군의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봉화군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17

봉화군 파인두메산골 영농조합 축산물 생산시설 현대화 공모 선정

봉화군 파인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축산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봉화군은 지난 8월 9일 경북도에 공모를 신청해 서류심사에 통과하고 9월 11일 외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11월 7일에 경북도로부터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축산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도내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주원료로 이용해 제품을 타 시도에 대량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물가공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체에 생산시설을 현대화하는 것. 선정요건은 주원료의 70% 이상을 도내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이용하고, 대형 유통업체, 타 지역업체 또는 인터넷 쇼핑몰 등과 계약을 맺어 타 시도로 납품하는 단체가 대상이다. 선정 업체는 구운계란(훈제란) 생산 후 숙성을 위한 저온저장고 180㎡ 신축에 필요한 실시설계, 시설설비 및 건축공사비에 소요되는 비용이 지원받는다. 재원은 도비 9%, 군비 21%, 융자 20%, 자부담 50%를 분담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파인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은 봉화읍 화천리에서 2010년 1월 설립된 이후 관내와 도내의 산란계 농장의 유정란을 매입해 구운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제품 30만개를 생산해 연매출 2억 8천만 원을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저온저장시설이 부족해 수요처가 요구하는 물량을 전량 납품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파인두메산골은 영주~봉화 간 36번 국도에서 가깝고, 도촌 양계단지 부근에 위치해 유정란 수급이 용이하다. 특히 13년간의 훈제란 제조기술 노하우로 유통망 형성이 잘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지역의 건실한 유통 영농조합법인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저온저장시설을 증축해 훈제란의 숙성기간을 늘리고 완제품의 신선도를 높여 소비지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12

봉화군 ‘K-베트남밸리 사업 ’베트남과 교류 기반 확대

봉화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밸리 사업’이 한국과 베트남간의 국제교류기반을 확대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봉화군 봉성면에는 베트남 왕족으로 화산 이씨의 시조인 이용상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살고 있다. 이곳에는 이용상의 13세손인 이장발(1574~92)의 충효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충효당이 있다. 이장발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19세의 어린 나이로 전장에 달려가 문경새재에서 싸우다 전사했다. 봉화군은 화산 이씨의 집성촌인 베트남 마을에 ‘K-베트남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봉화군 우호교류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베트남과의 교류 기반을 다졌다. 봉화군과 베트남 다낭시 화방현은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며, 양측 간의 상생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봉화군은 지난 8월 17일 화방현 첫 방문을 통해 우호 교류의 기반을 다진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 상호 발전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 봉화군의 위상을 널리 알릴 중요한 계기가 되고, 두 도시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짧은 기간 내 다시 만나 우호를 다지고 협력을 공식화하게 된 것은 양측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로서 서로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의향서를 통해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류가 봉화군의 이름을 베트남 중부에 널리 알리고 K-베트남밸리 사업을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뿐만 아니라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을 통해 화방현에서 봉화군으로 계절근로자를 파견해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봉화군은 앞으로 계절근로자 교류가 양측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듀이탄대학교의 개교 30주년 기념식에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주한 다낭총영사관에서 강부성 총영사를 만나 K-베트남밸리 사업을 알리고 자문을 구하며, 베트남과의 협력 사업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받았다. 아울러 봉화군 대표단은 국제 자매도시인 뜨선시의 신임 당서기장과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와 협력을 강조하며, 새로 취임한 지도자들과 봉화군과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K-베트남밸리 사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포럼’에도 참석해 사업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K-베트남밸리의 미래 구상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연구원은 AI 활용 프로젝트와 베트남 리 왕조의 후손인 화산 이씨 이장발 사례를 통해 K-베트남밸리 발전 전략을 제시했고, 부산가톨릭대 박순교 교수는 봉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베트남 Ly 왕조의 역사적 유산을 통해 봉화군의 국제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 류종우 연구원은 한국 내 베트남 유학생 현황과 양국 대학 간 인적 교류 방안을 제안하며 인재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화방현과의 의향서 체결과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 듀이탄대학교 방문, 주한 다낭총영사관 방문, 뜨선시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봉화군의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의 역할을 한층 높였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트남과의 긴밀한 우호 협력을 통해 K-베트남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파트너로서 상호 발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12

백두대간, 국립세종,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수험생 무료입장 이벤트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수목원에서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본인 명의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 한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수목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수험생들은 이번 이벤트 기간동안 백두산호랑이뿐만 아니라 모험의 숲, 덩굴정원 등 다양한 전시원과 ‘미래를 지키는 사람들 : 사명’ 등 특별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식물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로 ‘쥐라기가든’ 전시가 운영되고 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랜덤 응원 캠페인, 뽑기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 고유의 꽃과 나무로 조성된 자생식물원으로 희귀·특산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수목원의 전시·관람 세부내용은 해당 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이사장은 “오랜기간 수험생활을 한 수험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수목원에 방문해 수능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11

봉화군,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연

봉화군은 8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2024년 제3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현재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대표로 SBS ‘맨 인 블랙박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한 변호사는 이번 강연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법, 교통사고 처리 절차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알렸다. 특히 도로 위 농기계 교통사고와 동물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 사항도 함께 다뤘다. 한 변호사는 이날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에 교통사고 예방물품인 반광망토와 반광모자 각 100개씩 기증해 더욱 뜻있는 자리가 됐다. 안철환 봉화군지회장은 “교통약자인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기증해 준 소중한 물품을 잘 사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이번 강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11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고위기·피해 청소년 지원을 위한 스프링 캠프 운영 성료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로 운영된 마음 근력 강화 ‘스프링캠프’를 고위기·피해 청소년 3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자살시도 및 자해, 성착취, 범죄피해 등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2회기, 숙박형 2회기 총 4회기 월별 활동 12차시로 운영됐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전문기관인 경상남도 아동·청소년통합지원센터와 연계 협력으로 학교안팎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장기적인 회기형 활동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진단, 청소년활동 체험활동 제공, 상담지원 제공 등으로 성피해 청소년의 맞춤형 통합지원 솔루션 마련했다. 고위기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SDGs(지속가능실천목표) 주제의 환경 진로 활동 및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사회성 함양, 좌절내구력 증진, 마음 근력 강화를 통한 건강한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한 ‘마음챙김 챌린지 레터’, 정기 발송, 고민 상시 접수 ‘상담 곳간’ 운영, 정신 건강 증진 청소년 활동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이다. 미래환경센터 정재경 원장은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위해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 및 제공하였다”며 “단 한명의 청소년에게라도 희망의 씨앗을 뿌릴수 있도록,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1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학 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교육부 장관상 수상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4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인력양성과 기술협력 부문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단체를 발굴하고 시상해 산학협력을 위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교수창업기업인 엠제로랩, 춘양농협 등과 협업을 통해 지방소멸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특별전시 ‘사명’을 개최해 기술협력 부문에서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년 3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사명’ 전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종자 보전의 가치와 지구의 열대화에 따른 봉화지역 춘양목과 사과재배의 위기를 담아 전년 동기 대비 관람객수와 매출이 각 83%, 124.3%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계원예술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학생들은 융합형 실무능력을 함양하고 춘양농협은 봉화사과 홍보를 통한 판로확대를 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에서 민·학 협력을 통해 수목원과 협업기관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07

청량산박물관‘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 성황

봉화 청량산박물관이 지난 3월부터 지역 아동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청량산 문화유적 답사, 학예사 체험, 박물관 학습지 체험 등 전시와 연계된 분야와 각종 만들기 체험(부채, 에코백 등), 탁본 체험, 물로 쓰는 서예 체험 등 일반 소양 분야로 짜여있다. 그동안 봉화, 우주, 제일어린이집 및 소천초등학교 등 관내 유아 기관과 학교에서 단체 체험학습을 다녀갔다. 주말에는 국내 여러 지역에서 방문한 개인과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만들기 및 학습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일 체험교육에 참여한 봉화어린이집 관계자는 “프로그램 내용이 알차고 체험 시설이 많아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청량산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해 아이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량산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청량산박물관(전화 054-679-6671~2, 팩스 054-679-665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05

백두대간 캠핑 성지 ‘봉화’… ‘형형색색’ 가을빛 단풍 절경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서 단풍여행과 캠핑의 계절이 다가왔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을 추천한다. 봉화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품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 청정 산림지역이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의 보호 및 연구를 위해 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돼 있다. 광릉수목원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만들어진 국립수목원으로 그 규모만 해도 대략 5000ha에 이르러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산림의 고장인 봉화군에는 최근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해 오색 빛깔로 물든 자연의 경치가 장관이다. 알록달록한 단풍이 물든 가을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봉화로 캠핑여행을 떠나보자. □ 청량산캠핑장 청량산은 봉화를 대표하는 산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가을에는 전국에서 온 단풍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청량산 입구에는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청량산캠핑장이 있는데 주변이 산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 캠핑장은 전국 캠프 마니아들이 다시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특히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캠핑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린다. 청량산캠핑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푸른 나무들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봉화청량산캠핑장은 약 1만4000㎡의 규모에 카라반 7동, 데크 야영 14면, 쇄석 야영 14면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글램핑 2개동을 새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샤워장 2개동, 개수대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개별 주차장 및 전기 공급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야영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무엇보다 어린이 놀이 시설이 캠핑장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좋다. 캠핑장 곳곳에는 산책길과 함께 벤치가 있어서 계곡 사이로 흐르는 낙동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근처에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천혜의 비경과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곳에 있는 산악형 현수교량인 청량산 하늘다리, 낙동강 래프팅, 미슐랭 그린가이드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 청옥산 캠핑장 영주-태백 간 국도변에 위치한 청옥산 자연휴양림은 1276m의 청옥산을 주봉으로 해발 700∼900m의 크고 작은 능선이 변화무쌍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80여 종에 달하는 침·활엽수가 서식하고 있는데 특히 춘양목 우량 임지가 있어 숲으로는 전국 최고의 휴양림이다. 청옥산과 태백산 일대는 현재 아름드리 낙엽송의 노란색, 소나무의 푸른색, 계곡 단풍나무와 붉나무의 빨간색이 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아름답게 물든 낙엽송 옆에 누워 야영을 즐길 수 있어 휴양과 단풍을 둘다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캠핑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캠핑장계의 5성급 호텔이라고도 불린다. 오토캠핑장 57면을 비롯해 휴양관 1동/13객실, 연립동 1동/3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운 날씨에 없어서는 안 될 온수가 24시간 제공된다. 대형 텐트를 사용하는 캠핑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야영데크를 기존의 두 배 크기로 확장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고, 데크 간 거리를 넓힌 뒤 주변에 나무를 심어 프라이빗한 캠핑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매력적인 캠핑 성지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피톤치드로 가득한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야영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1석 2조의 휴양림으로 손꼽힌다. □ 협곡 구비마을 산타캠핑장 해발 600m 이상의 태백산맥에 둘러싸인 협곡구비마을 산타캠핑장은 소천면 분천리에 자리 잡고 있다. 소천권역 협곡구비마을은 봉화군에서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맑은 물과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풍경을 곳곳에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타캠핑장 입구로 들어가는 길 주변에는 무르익은 단풍과 함께 울긋불긋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캠핑사이트는 A사이트와 B사이트로 나뉘어져 있고, A사이트는 총 19개, B사이트는 총 14개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주변에는 개수대와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위치하고 있다. 산타캠핑장내에는 글램핑장도 있으며 글램핑 객실 내부에는 침구류, 취사도구, 냉장고, 에어컨 등이 구비돼 있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계곡 물놀이장, 수영장, 펜션, 카페, 매점, 체육시설, 트램펄린 등이 있다. 주변에는 낙동강 트레킹, 분천산타마을, 백두대간 협곡 열차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봉화 분천역에 위치한 산타마을과 함께 산타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분천역에서 산타마을의 경험도 하고 캠핑도 하면서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겨울철 동계 장박을 이용할 수 있는 캠핑존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장박 이용객들에게 편리하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캠핑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분위기가 좋아 입소문이 나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04

박현국 봉화군수, 봉화초 1학년 학생들과 뜻깊은 소통 시간 가져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일 봉화초등학교 1학년 학생 12명을 군청으로 초대해 지역 사회와 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봉화군청의 역할과 지역 사회를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노력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군청 견학에서 ‘봉화군청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군수님께서 요즘 가장 관심을 두고 계신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현국 군수는 “현재 봉화군은 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특히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정의 주요 과제를 설명했다. 또한, 박현국 군수는 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아이들이 지역 사회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질문에 정성껏 답변했다. 학생들은 봉화군이 자신들의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학생들은 “군수님께서 우리 마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계신 걸 알게 되어 좋았다”며 봉화군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학교 측은 “아이들이 군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체험 학습의 의미를 강조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04

봉화군,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 운영

봉화군이 경북도와 함께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매월 실시한다.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사업취지는 초보 엄마 아빠에게 육아정보책과 영유아 그림책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도서꾸러미를 제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독서활동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영아 부모(2024년 출생)와 관내 주소를 둔 외국인 임산부이며, 신청기간은 첫 달인 10월을 시작으로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다.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10월 1회차에 14건이 신청·접수됐으며, 각 가정으로 도서꾸러미가 배달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초보 엄마 아빠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북돋움 책 선물 꾸러미가 예비 부모들과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누리집(https://www.bonghwa.go.kr/)을 참고하거나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54-679-6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0-31

봉화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봉화군은 지난 29일 집중호우 및 도심지 침수 대응을 주제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주관기관인 봉화군을 비롯해 봉화소방서, 봉화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 둔치와 봉화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재난안전 한국훈련은 재난안전법 제34조에 의거, 매년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주제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민간기관·단체, 주민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봉화군은 집중호우와 태풍‘카눈’으로 인해 2만 6000여 건, 80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고 실제 도심지 침수 등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 이번 훈련은 작년 수해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반복 대응 훈련을 통해 유사한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에서든지 일어날 수 있고, 때로는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기도 한다. 따라서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 결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 및 자체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봉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0-30

봉화군, 국비 확보 총력 대응…국회 방문해 역점 사업 지원 부탁

봉화군은 지난 22일 중앙부처 방문과 23일 경북도지사 방문에 이어 28일 국회를 방문해 역점 사업에 대한 지원을 부탁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승수 의원실을 방문해 봉화군 역점추진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관광 및 콘텐츠 개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구 임종득 의원실을 찾아 △봉화 양수발전소 조기 착공 △남북 9축(영양~봉화) 고속도로 조기 건설 △주실령 터널(지방도 915호선) 설치공사 추진 등 2025년 봉화군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핵심이 될 창평저수지를 활용한 호수가람권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도 부탁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군 핵심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국가 對 국가의 문화관광협력 사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이어 “봉화 양수발전소 조기 착공,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도 봉화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