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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홍 봉화부군수,취약계층 현장점검으로 폭염 대응 총력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5-07-15 09:44 게재일 2025-07-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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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만들기 총력
박시홍 봉화부군수(우측)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14일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시홍 부군수를 비롯한 보건소 및 군청 관계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거주 환경을 점검했으며,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봉화군 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인 2214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부채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폭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시홍 부군수는 현장 점검을 마치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앞으로도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대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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