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日 후지노미야시 교류단 영주 선비문화축제 참석

【영주】 영주시 대표 축제인 2016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일본 후지노미야시 아시자와 에이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우호교류단이 5일부터 7일까지 영주시를 방문해 축제참석, 관광지 방문, 양도시간 교류협력 사업을 협의했다.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1999년부터 민간체육 분야교류를 시작으로 2012년 11월에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도시의 단체장이 상호방문 하는 등 우호협력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방문단은 문수면 수도리 전통마을, 부석사, 영주선비문화축제 개막식 참여와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풍기인삼 관련 시설업체 견학과 양도시간 협력 사업에 대한 교류 관련 회의를 가졌다.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교류관련 회의에서는 양도시가 추진할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의 체결 및 문화관광, 예술, 축제, 체육, 농업 등 교류협력사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장욱현 시장은 “후지노미야시 교류협력단의 영주시 방문 기간중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함으로서 국제교류가 다방면으로 확대 되길 바란다”며 “양도시가 자매결연체결 이라는 결실을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

2016-05-10

현대판 `상소문` 대통령에 올린다

【영주】 선비정신을 이벤트화한 프로그램이 영주시에서 주관하는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행사는 민본사상실천시민연합이 운영하는 `선비들의 상소`로 옛날 왕에게 올린 중요한 언로였던 상소문 제도를 재현하는 것. 사진 축제장에서는 대통령께 올리는 글이란 이름으로 원고가 수집되고 전시되며 이 글들은 관광객들로부터 직접 받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접수된 글들은 옛날 승정원이 기본서식 등을 심사했듯이 민실련도 예의를 갖춘 서식인지를 사전 심사해 통과된 상소문은 행사 현장에 걸어 관광객들에게 공개하고 그 중 대표적인 작품 5개를 선정해 축제가 끝난 뒤 청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시장과 도지사, 시의원들에게 올리는 글 등의 코너도 마련됐다.민실련 관계자는 “상소제도는 조정을 향한 의견을 서간 형식을 통해 전달하는 선비들의 정치참여제도로 오늘날에도 이런 훌륭한 제도를 이어받아 국정을 향한 현대판 선비들의 목소리를 전달코자 한다”며 “영주시가 선비정신이 살아 있는 진정한 선비의 고장으로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며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상소문은 내용에 한계가 없고 예의를 갖춘 글이어야 하며 A4용지 2매 이내의 글로 필자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기재되고, 9일까지 수신되어야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5-09

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계획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집단화 추진과 경영임지 확보를 위해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 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유림 매수 계획을 밝혔다.매수 대상 재산은 산림경영 시 각종 규제에 의해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산림, 경제적 부담이나 관리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방치된 산림, 국유림과 연접하거나 둘러싸인 사유림으로 국유림 경영 관리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산림이 대상으로 올해 사유림 매수 계획량은 620㏊다.사유림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영주국유림관리소에 매도 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수 가능 여부 등을 받지 않고 현지 확인 후 절차에 따라 매수하게 된다.토지의 가격은 공인감정평가 2개 기관(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의 경우에는 3개)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한 금액으로 결정하게 되며 공유지분의 임야인 경우 공유자 전원이 매도승낙서를 제출해야 된다.특히 2년 이상 보유한 사유림을 국가에 매도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규정에 따라 2017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숲다운 숲을 조성함으로써 숲의 가치를 높이고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사유림 매수정책에 산림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5-03

영주지역 유물 기증 잇따라

【영주】 최근 기려자 송상도 지사 유물 313점을 증손부 장사정씨가 기증한데 이어 우계 이씨 후손 이범선씨 등 이어지는 문중 유물 기증으로 영주시 소수박물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송상도 지사는 1871년 영주출생의 경학과 사학을 섭렵한 유학자로 수 십년간 전국 애국지사의 유족 또는 친지를 방문해 사적기록과 신문 및 기타자료를 수집해 기려수필을 편찬한 인물이다. 기려수필은 1886년 병인양요 때 순절한 이시원의 사적으로부터 시작해 한말 의병장의 사적과 일제 강점기 일본요인 및 친일파를 저격했던 안중근, 강우규, 이봉창, 윤봉길 등의 사적 등 항일투사 239명의 행적을 기록한 문헌이다.송상도 지사가 정리한 5권 5책 외에 일부 미정리 원고로 남아있던 것을 1995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사료총서 제2권 국판 434면의 단권으로 편찬된 바 있다.이번에 기증한 유물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유물로서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기증유물 모두를 잘 정리하면 충분히 학술 연구집으로 발간된 만큼의 분량이다.또, 관내 우계이씨 문중에서 구한말 독립운동가인 김동진과 교유했던 영주선비 이만춘, 이일희 부자가 남긴 유품 65점을 후손인 이범선 씨가 소수박물관에 기증했다.이번 기증유물은 대부분 고서·고문서 등으로 퇴계선생의 성학십도 절첩본(소)을 비롯 김동진 선생과 교유한 문서 만사 제문 등과 당대의 서법의 대가였던 소우 강벽원의 글씨 등이다.기증유물에 대해 박물관 관계자는 “분류작업 및 문화재 소독 등의 절차를 거쳐 수장고에 보관 한다”며 “기증받은 유물과 관련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기증자에게는 긍지를 심어주고 관람객들에게는 소중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2016-04-29

`영주 명품한우` 서울 상륙

【영주】 영주시는 다음달 4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영동농협에서 영주축협이 운영하는 영주한우프라자 개점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점은 지난해 장욱현 영주시장과 서병국 영주축협조합장, 이종호 영동농협조합장이 만나 생산자와 판매자간 공동이윤 추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 해 6월 영동농협은 새롭게 신축한 경제 사업장인 청계산 역점 내 한우프라자에 대해 전국적으로 입점희망 농축협을 공모해 영주축협이 최종선정, 건물 4~5층 400평 규모의 영주한우전문식당으로 운영하게 되고 1층 하나로마트에서도 영주한우를 판매하고 있다.영주한우프라자가 위치한 곳은 청계산 입구역 초역세권으로 인근에 중산층이 많이 사는 5천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와 주말엔 청계산 산행코스에 인파가 몰리는 등 강남과 연접한 최고 상권지역이다.영주시는 강남구청 명절 직거래 장터를 통해 강남구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온 영주한우가 서울 영주한우프라자를 거점으로 수도권 전역에 소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또, 1층 주차장에서 사과, 홍삼, 고구마, 한과, 요거트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찾아가는 영주 농특산물전 영주장날 주말 장터를 열고 있어 영주한우프라자와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서초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영동농협은 조합원이 660여명으로 본점외에도 8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연간 150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1조 5천억원에 가까운 자산을 갖고 있는 농협으로 알려져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4-26

영주 귀농·귀촌 걱정마세요

【영주】 초보단계의 예비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건립되고 있는 영주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4월말 준공되는 영주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실습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One-Stop 지원센터로 귀농·귀촌을 앞두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2만9천900㎡ 부지에 체류형 주택 원룸형 18세대, 가족형 12세대, 교육관, 세대별 텃밭, 공동실습농장, 공동체시설하우스, 농기자재 보관소, 퇴비장 등을 갖추고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됐다.올해 첫 교육을 위해 4월 29일까지 교육생 모집 신청접수를 받고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5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교육은 귀촌과정과 귀농과정이 있으며 귀촌과정은 월 1회 1주 과정, 격월 1회 2주 과정과 귀농과정은 3개월 과정으로 연2회 운영하고 장기과정인 귀농 10개월 과정은 2017년 3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도와 농촌지역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영주시는 지난해 359가구 6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전입하는 등 최근 5년간 1천500여가구, 2천900여명이 귀농·귀촌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2016년 도시민 유치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도 얻었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한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3년간 11개 사업에 총 6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된다.영주시는 최근 삼성SDI 울산공장을 방문해 귀농·귀촌 설명회를 갖고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국 6개 삼성 SDI사업장으로 홍보를 확대하고 영주시와 삼성SDI 간 귀농귀촌 관련 MOU체결을 계획하고 있고 KT, 쌍용, KBS연수원 등을 방문해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특강과 상담 등 유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4-21

영주 농특산물 포장재 디자인 통일

【영주】 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포장재 디자인을 하나로 통일했다.사진 이번 포장재 통일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 생산 단체마다 각각의 포장재를 사용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이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철저한 품질 및 이미지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포장재 디자인 통일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관계 전문가 토론회와 농업인, 유통인, 일반 소비자 등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하나로 통일하기로 결정하고 소백산이 품은 영주의 기후적인 특징으로 일교차, 일조량 등 풍부한 환경적 장점을 부각시켜 자연이 준 소백산의 선물임을 강조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시는 올해 시장경쟁력 확보와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성과를 내고자 포장재 통일 사업에 영주사과 9억원, 포도, 복숭아, 고구마, 화훼, 오미자, 생강, 자두 등 품목에 2억원을 투입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농·특산물 포장재를 하나로 통일함으로써 브랜드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4-12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예감` 후원금 기탁·입장권 구매 밀물

【예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후원금 기탁과 입장권 구매 성원으로 이어지고 있다.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은 최근 후원금 3천만 원, ㈜경한코리아(회장 이상연) 5천만 원을 기탁했고 우일음료(주)(대표 이민재)은 입장권 1천만 원(2천매)어치를 구입했다.이에 앞서 예천 대창고등학교를 졸업한 예천군 공무원 모임 인 예송공우회(회장 이용하)는 엑스포 성공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높은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농업인 조합원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운명체로 거듭나는 농업협동조합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또한, 호명면 출신으로 경남 창원에 사업장을 둔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 지원협의회장을 맡는 등 예천군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예천읍 지내리 이민재 우일음료(주) 대표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지원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국세청이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받아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단체와 사회복지 단체 기부는 물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여성 고용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05

영주 종가음식, 현대호텔 셰프 만나다

【영주】 영주시와 호텔현대 경주는 영주 종가음식과 한식 코스요리 론칭 행사를 실시했다.영주시와 호텔현대 경주는 지난해 12월 영주 종가음식 상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6일 영주 종가음식의 기술이전 행사를 추진해 왔다.호텔현대 경주 전문 셰프들은 2개월 간 영주종가음식을 호텔 한식 코스요리로 연구 개발해 상품화 메뉴를 결정하고 호텔 총지배인과 영주시장, 종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코스요리 가격은 아직 미정으로 10만원대 후반 정도로 책정 할 계획이며 4월부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호텔 홍보 체널을 통해 본격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해당 코스요리 식자재는 영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며 주전부리는 부각류, 부석태청국장, 집간장, 풍기인삼을 활용하고 외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됐다.김우익 종가의 요리는 식전 주전부리, 호박범벅과 한우육회가 곁들여진 스테이크 코스요리 10종이며 천운정 종가의 요리는 식전 주전부리, 육말 주먹밥이 곁들여진 한우갈비찜, 삼계탕 등 코스요리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천운정 종손 김종환씨는 “집에서 먹던 음식이 호텔에서 판매된다고 하니 기대도 되고 우려도 있지만 종가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 또 종손으로 긍지와 자부심도 느낀다”고 전했다.장욱현 시장은 “전통을 살리는 길은 단순히 과거의 것을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조명해 가치를 높여 나가는 것”이라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종가음식이 호텔에서 상품화 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2016-04-04

소백힐링 정책동아리 워크숍

영주시는 공직자들의 정책제안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의 각 분야에 접목시키기 위해 31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영주 소백힐링 연구회 정책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영주 소백힐링 연구회는 영주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모집한 결과 연구분야별 지역경제, 문화관광, 힐링복지, 행정효율, 정책발굴, 로데오 등 6개팀 60명으로 구성되고 자율적인 토론과 연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정책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시책을 시정에 접목하고자 구성된 자발적 연구모임이다.이번 워크숍은 6개팀 6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역량강화 특강 및 도시 마케팅 관련 특강과 연구회원들 간의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특히, 로데오팀은 신규직원들로 구성돼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다양한 시정발전 아이디어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영주시 정책동아리는 직원들의 잠재된 역량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우수한 시책을 시정에 접목해 발전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참신하고 실효성 높은 행정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동아리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4-01

외국인 영주관광 25일 `출발`

【영주】 외국인 전용 개별관광객 자유여행 상품인 K-트래블 버스가 오는 25일 영주 첫 방문길에 오른다.K-트래블버스는 외국인 전용 1박 2일 버스자유여행 상품으로 전국 6개 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며 영주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은 25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2회, 화·금요일에 서울 광화문역에서 출발한다.영주 일정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소수서원과 선비촌, 부석사 등 문화유적 관람과 막걸리 만들기, 한과 만들기, 야간여행 등의 체험을 한 뒤 둘째 날 예천을 들러 서울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선비의 고장 영주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반응이 기대된다.(재)한국방문위원회는 방한 외국인 관광을 서울 집중 관광에서 지방 분산 여행으로 다양화하기 위해 버스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해 대한민국 각 명소와 체험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K-트레블 버스를 운영 중이다. 영주시는 K-트래블 버스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방문 외국인들을 모니터링해 프로그램 및 관광콘텐츠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영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에서 2018년까지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개하는 K-스마일 캠페인 범국민적 참여 확산 운동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해외에 소개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영주시가 선정돼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우리지방만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해 외국인 단체관광 및 FIT관광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3-22

영주시 농업인 교육 `헬스파밍` 개강

【영주】 영주시는 농업인 교육을 위해 지역대학에 위탁해 실시하는 헬스파밍 과정 개강식을 8일 동양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헬스파밍교육은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스토리를 입히고 향토자원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등과 연계,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함으로써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농산물 수입개방과 쌀 소비량 감소추세에 따라 농업과 농업인들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올해는 동양대학교에서 8일 헬스파밍 과정을 개강해 11월 22일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교육을 한다. 또 농업인들의 가공 및 6차 산업에 대한 교육수요를 채워주고자 경북전문대학교에 농산물 가공 심화과정을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시는 지난해에도 8천400만원의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경북전문대학교에 농산물 가공과정을 개설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또, 자체 교육과정과는 별도로 2007년부터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경북농민사관학교 과정을 올해 처음 지역대학에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올해 처음 개설되는 사관학교 과정은 동양대학교 치유 농림업 CEO 과정과 경북전문대학교 장류이용 발효식품가공 과정으로 각 23명과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3-09

여름휴가, 영주호 오토캠핑장서

【영주】 영주시는 여름 휴가 성수기인 오는 7월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영주호 오토캠핑장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시설물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영주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하나로 영주다목적댐 하류 일원에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영주호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영주호 오토캠핑장은 125억원의 예산을 들여 면적 12만㎡에 오토캠핑장 80면과 숲속캠핑장 및 일반 야영장 50면, 취사장, 샤워시설 2동, 화장실 1동, 야외무대, 놀이터 2개소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시는 사업비 14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오토캠핑카 20대(카라반 15대, 캐빈 하우스 5대)를 설치하고 영주다목적댐 가설사무소 부지에 관리사무소와 매점 등의 기반 시설을 완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영주호 오토캠핑장은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영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은 물론 댐 주변 지역에 새롭게 들어서게 될 물 문화관, 금강비룡폭포, 용혈자연공원, 문화관광 체험단지 등의 풍성한 볼거리와 연계해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해 또 하나의 경쟁력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오는 8월 개장하는 국립산림치유원과 영주의 약용작물을 연계한 힐링관광으로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3-09

경북전문대 `글로벌 봉사`

【영주】 경북전문대학교가 최근 동계방학을 맞아 미국과 영국, 말레이시아, 중국에서 전공 관련 해외봉사 활동을 했다. 경북전문대는 매년 하계와 동계방학을 통해 글로벌캠프 해외봉사활동을 갖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나눔 봉사활동과 경험을 토대로 자기 개발과 전공 역량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있다.이번 동계방학에는 미국 14명, 영국 15명, 말레이시아 13명, 중국 5명 등 4개 국가에서 글로벌캠프를 열어 국가별 1회~2회의 봉사활동을 했다.말레이시아에서 4주간 실시된 글로벌캠프 참가자들은 현지의 고아원을 방문해 일손돕기와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학교에서는 캠프 기간 중 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 글로벌캠프 참가자 14명은 글라이드 메모리얼 교회에서 노숙자 음식 나눔 배식활동에 참여해 1천여 명의 배식을 직접 준비하고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경북전문대는 2011년부터 글로벌캠프를 실시하면서 각 국가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를 실천하기도 했다.이번 동계방학에 실시된 영국 글로벌캠프에서도 Surry지역의 Virginia Water에서 재영한국전참전용사회의 참전용사 및 미망인 20여명을 초청해 식사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기념품, 학생들의 공연, 감사스피치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상오(간호과 1년) 학생은 “참전용사로부터 참전 당시의 이야기를 직접 책과 사진을 통해 들으며 많은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글로벌캠프를 통해 얻은 가치를 받들어 미래 전문인으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NCS능력개발원 박영미 교수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지속적인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며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