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국가산단 조성 성공 추진 등<br />산·학·연 공동협력 방안 모색
영주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 소규모 포럼에는 김진영 영주시민추진위원장,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조관섭 상공회의소회장, 시민추진위원회 운영위원,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 및 성공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으로 진행되고 첨단베어링산업 발전과 국가산단 조성 추진방향 설명과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전략과 투자기업유치, 일자리창출 방안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논의했다.
베어링시험평가센터 김종형 센터장은 베어링시험평가센터의 평가시험 장비 활용과 베어링 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기술지원을 통해 국책연구기관과 기업체 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베어링기업의 입주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양대학교 홍연웅 교수는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핵심 요소로써 영주시·의회·시민·기업체·연구기관 5자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 및 수평적 논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기업체들은 국가산단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구체적인 방안, 기업유치의 인력·예산지원 확대, 기업유치 지원·체계 마련,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여건 조성에 대한 적극 검토 등을 건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단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과 기업체의 적극적 참여가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